[독일] 태양열연구소, 수소차량 저평가 주장
김봉석 기자
2019-12-02 오전 8:13:06
독일 항공우주센터(German Aerospace Centre) 태양열연구소(Solar Research)에 따르면 수소차량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새틀러 교수(Prof. Christian Sattler)가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전기 이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자동차는 도시 교통에 적합하다. 경로를 관리할 수 ​​있고 충전 인프라가 잘 개발돼 있기 떄문이다.

순수한 도시교통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장거리 및 대형 차량의 경우에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짧은 범위와 높은 무게로 인해 의미가 거의 없다.

트럭, 기차 및 선박은 배터리로 거의 작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배터리의 원료인 리튬은 드물고 코발트는 건강에 해롭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천연가스는 현재 대체 연료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화석원료도 연소되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문제에 대한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이다.

반면에 장거리 및 무거운 중량의 경우, 에너지 변환기로서 수소 및 연료전지를 사용한 전기 이동성이 이상적인 수단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라인-마인교통조합(Rhein-Main Transport Association)은 지역 열차에서 수소를 사용하는 선구자 중 하나이다.

우편 서비스용 전기운송차량 제조업체인 스트리트스쿠터(StreetScooter)는 장거리 물류를 위한 연료전지 차량 생산에 참여했다. 이와같이 수소는 확실히 미래의 이동성 원료 중 하나라고 평가된다.   


▲ Germany-SolarResearch-Hydrogen

▲ 항공우주센터(German Aerospace Centre) 태양열 연구소(Solar Research)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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