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 국내 최초로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시작
김봉석 기자
2018-12-19 오후 6:09:33
미국 이동통신업체 AT&T에 따르면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시작했다. 12개 도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개통된 것이다.

12개 도시는 애틀랜타, 샬럿, 달라스,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잭슨빌, 루이빌,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스, 롤리, 샌안토니오 및 와코를 포함한다.

소수의 고객이 2018년 12월 21일부터 핫스팟으로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AT&T는 지역의 기업에게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보도록 권유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 참여하기 전에 네트워크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험 기간 동안에는 핫스팟 또는 5G 서비스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2019년 봄  AT&T는 $499달러에 핫스팟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최초 5G 요금제(15GB당 월 $70 달러)를 발표했다.

향후 6 개월 이내에  AT&T는 라스베가스, 로스 앤젤레스, 내쉬빌, 올랜도,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및 산호세로도 5G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참고로 미국의 다른 주요 이동통신사도 앞으로 몇개월 안에 5G 네트워크를 시작할 계획이다. 티모바일(T-Mobile)은 2018년 30개 도시에서 5G를 가동하고 2019년부터 실제 사용을 시작할 방침이다.

버라이존(Verizon)은 2019년 초 5G 핫스팟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스프린트는 2019년 상반기에 5세대 스마트폰을 구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USA-AT&T-5Gnetwork

▲  AT&T 5G네트워크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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