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5년 5월14일 경제동향... 남아공 에스콤(Eskom), 2024년 고용인 1인당 비용 91만3000랜드로 1990년 3만8000랜드와 비교해 급증
남아공 트랜스넷(Transnet), 최근 5년간 정제유 파이프라인 수송량 감소... 다위드 루트(Dawie Roodt), 국내 국립대학을 폐교하고 사설 교육기관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철도 교통 회사인 트랜스넷(Transnet)의 파이프라인 모습. [출처=트랜스넷 홈페이지]
2025년 5월14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서비스와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철도 교통 회사인 트랜스넷(Transnet)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제유 파이프라인 수송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2024년 목표치인 11%를 도달하지 못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전력회사인 에스콤(Eskom)에 따르면 2024년 고용인 1인당 비용은 91만3000랜드로 1990년 3만8000랜드와 비교해 급증했다.
◇ 에스콤, 2024년 고용인 1인당 비용은 91만3000랜드로 1990년 3만8000랜드와 비교해 급증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학자인 다위드 루트(Dawie Roodt)에 따르면 국내 국립대학을 폐교하고 사설 교육기관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교육 시스템이 심각한 수준이며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고 주장했다. 대학 학위에 대한 수요는 높은 반면 그외의 기술자에 대한 공급은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공립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운영의 부적절한 감사와 교육 기관으로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 및 문화 예산 지출 규모는 R 5090억 랜드로 조사됐다. 교육 및 문화 예산에서 △기초교육 3320억 랜드 △NSFAS(National Student Financial Aid Scheme) 550억 랜드 △대학 편입학 480억 랜드가 포함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철도 교통 회사인 트랜스넷(Transnet)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제유 파이프라인 수송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2024년 목표치인 11%를 도달하지 못했다.
2024년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 수송은 감소했다. 연료 수입과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으로 지난 5년간 국내 지방 시장의 85%에 수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위원회인 NERSA(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가 2025년 4월1일부터 트랜스넷의 파이프라인 관세를 8.7%로 인상하며 2026 회계연도부터 연료 가격이 5.7%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랜스넷은 로지스틱 운영을 철도에서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 연료 공급사슬의 로지스틱 비용이 증가하며 연료 가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전력회사인 에스콤(Eskom)에 따르면 2024년 고용인 1인당 비용은 91만3000랜드로 1990년 3만8000랜드와 비교해 급증했다.
고용인 1인당 비용은 평균 임금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내 전력 가격은 2014년 이래 190% 급등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4년 에스콤의 직원 수는 4만1787명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39개국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다.
적정한 직원 규모 수는 직원 1명당 소비자 413명을 기준으로 1만4244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직원 수와 비교해 66% 과잉 고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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