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정보시스템 장애 신속 대응’ 추진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에 필요한 부품·정보 등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박재희 기자
2025-06-04 오후 9:56:39

▲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정보시스템 재난ㆍ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오른쪽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조영훈 디지털혁신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배계섭 안전이사)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6월4일(수)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은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 간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에 필요한 부품·정보 등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연속성 있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정보화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에 있어서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정보시스템 재난ㆍ재해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는 세 기관 업무협약으로 재난·재해 시 정보시스템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은 “세 기관 모두 국민 삶에 직결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이번 협약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ICT·과학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