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슈퍼차지 이온배터리(SCiB)용 두번째 생산시설 건설
김봉석 기자
2018-10-29 오후 12:10:59
일본 글로벌 전자대기업인 도시바(Toshiba)에 따르면 슈퍼차지 이온배터리(SCiB)를 제조할 두 번째 생산시설의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미래의 강력한 수요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관련 시설은 요코하마에 위치하며 투자금액은 ¥162억엔($약 1억 4,300만 달러)에 달한다. 2019년 7월 건설을 시작해 2020년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두번째 생산시설은 생산기술개발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SCiB 셀은 몇 분 안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수천 사이클 동안 지속되며 광범위한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다

2008년 SCiB셀을 출시한 이래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철도차량의 구동시스템 및 변전소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에서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을 획득했을 정도로 SCiB셀의 다목적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도시바는 그동안 티타늄 산화 니오븀 - TiNb2O7(TNO) 복합 음극을 개발해 1세대(LTO 양극)보다 우수한 SCiB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Japan-Toshiba-SCiB-homepage

▲ 도시바의 SCiB(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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