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가트너(Gartner), 2017년 IT 부문 소비지출총액 US$ 144억달러로 확대 전망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 로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말레이시아의 IT부문 소비지출총액은 US$ 14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전망치는 2016년에 비해 7.1% 확대된 규모다.
스마트폰(SmartPhone),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수요가 급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약 3000만명의 비교적 적은 인구이지만 IT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세계 상위급이다.
특히 국민들의 스마트폰 소비와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및 사물인터넷 도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각종 온라인플랫폼의 평균판매가격(ASPs)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반면 태블릿PC 시장은 지난 3년간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시장전문가들은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PC의 경계에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부족했던 점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참고로 2017년 글로벌 IT부문 소비지출총액은 3조5000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4% 증가될 것으로 추산됐다. 결국 말레이시아의 IT소비지출(+7.1%)이 글로벌 성장률의 3배 이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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