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2018년 '도로 사용자 요금 징수'에 대한 공식적인 검토를 추진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8-01-16 오전 10:59:17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2018년 '도로 사용자 요금 징수'에 대한 개념 설정 및 조건 등의 공식적인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되고 있는 해결책은 운전자가 자동차의 GPS에 기록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다. 연료 기반 세제 방법 대신에 운전을 많이할수록 지불하는 세금이 많아지는 방식이다. 

현행 세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도로이용 요금이 제로(0)이다. 반면 일반자동차는 연간 평균 AU$ 13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데 가장 큰 세금은 연료에 관련돼 있는데 휘발유 1리터당 세금은 40센트이다. 결과적으로 전기자동차는 휘발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셈이다.

정부가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지만 세금정책에 관해서 형평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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