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MAA), 2017년 국내 '자동차' 생산총량(TIV) 59만대 초과 전망
노인환 기자
2017-07-12 오전 11:20:34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MAA)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총량(TIV)은 59만5928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년간 ▲자동차부품 수입가격 인상 ▲상품서비스세(GST) 도입 ▲국내 생산기업 경쟁력 저하 등으로 자동차 산업이 위축돼 있었다.

이후 ▲링깃화 강세에 따른 자동차부품 수입지출의 축소 ▲국내 자동차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확대 등으로 생산성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3분기 이후 국내 자동차산업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월 자동차 생산량은 5만600대로 지난 5개월 연속 성장세다.

시장전문가들은 자동차산업의 핵심요소는 '환율'에 있다고 강조한다.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가격에서 초반 경쟁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요 국내외 자동차생산기업에는 혼다(Honda), 도요타(Toyota), 프로톤(Proton), 페로두아(Perodua)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MA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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