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강수현시장"으로 검색하여,
1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고려 현종 때 버드나무가 무성하다며 지어진 양주라는 명칭은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왔다. 경기북부 대표 도시인 의정부·동두천·남양주가 분리된 이후 한적한 농촌으로 머물다가 2003년 시(市)로 승격된 경기도 양주시는 수도권의 높은 주택가격을 피해온 주민으로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인근 지역에 비해 교통이 불편했지만 지하철 1호선이 연결됐고 7호선마저 연장되면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난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죽·염색·원단을 취급하는 중소형 공장이 많지만 유입되는 주민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경기북도의 분리를 목표로 의정부·동두천과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 양주시는 자족도시를 목표로 양주테크노밸리를 건설하는 중이다. 6·1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후보자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1~8기 모두 공무원 출신이 독점역대 민선 양주군수와 시장은 윤명노·임충빈·현삼식·이성호·강수현이다. 민선1·2기 군수 윤명노는 경기도청에서 지방공무원을 지낸 공무원 출신으로 양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명시와 의정부시에서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2기 군수 및 2·3기 시장 임충빈은 경기도청과 연천군·양주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2기 군수 시절인 2003년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초대 시장이 됐다. 임충빈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3기 시장에 당선됐다.4·5기 현삼식은 양주시 공무원으로 퇴직한 이후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6·7기 이성호는 현삼식과 동일하게 양주시에서 공무원을 하며 지역에서 인심을 얻었다. 8기 강수현은 전임자들과 같은 공무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