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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런던아이와 빅벤 시계탑을 잇는 웨스트민스터교의 2024년 5월 모습. 기존의 자동차 도로 일부가 사진과 같이 자전거 전용 도로로 전환되어 있다. [출처=iNIS]교통 데이터 분석회사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영국 런던이 2023년 세계 최악의 교통 혼잡 도시 3위로 꼽혔다. 작년 런던 중심부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마일(약 16km)로 전년 대비 10% 감소해 유럽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인릭스는 매년 37개국 95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혼잡도를 측정한다. 2023년 세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위 뉴욕(미국), 2위 멕시코시티(멕시코)에 이어 런던(영국)이 3위를 차지했다. 런던은 최근 3년 연속 유럽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 1위에 랭크됐다.영국의 수도인 런던의 운전자가 2023년 교통 체증으로 낭비한 시간은 연간 99시간이다. 이로 연료비 손실 비용 1인당 902파운드(약 158만원)인 것으로 인릭스는 추산했다. 교통 혼잡으로 인한 런던시 전체 경제 손실 규모는 38억 파운드(약 6조6890억 원)에 달한다.영국 내에서 런던 다음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는 2위 버밍엄, 3위 브리스톨 4위 리즈, 5위 위건 등이다. 영국 전역의 운전자가 작년 한해 동안 교통 혼잡으로 낭비한 시간은 평균 61시간으로 2022년 대비 7% 증가했다. ▲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영국 최남단의 휴양도시 브라이튼(Brighton). 브라이튼 해변에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깔려있는데 인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양방향의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iNIS]런던교통공사(TfL)는 도로 정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최근 증가한 배달 차량과 소형 택시를 꼽았다.한편 운전자들은 자전거 전용 도로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를 좁혀온 것이 교통난을 야기했다며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계획을 비난했다. 현재까지 런던 전역에 건설된 자전거 도로는 242마일(약 389km)이다. 최근 교통 체증으로 인해 버스 승객수는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인릭스 보고서를 작성한 교통분석가는 “교통 체증은 한편으론 강력한 경제 활동의 징후"라며 긍정적인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영국의 교통 전문 뉴스‧연구기관인 RAC는 “교통 혼잡은 운전자에겐 시간 낭비‧연료 낭비, 도시엔 공기질을 저하시키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런던시 당국은 수도의 교통 체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해결 방법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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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의 국기 [출처=CIA][영국] 英 주요 은행 HSBC‧바클레이즈(Barclays)‧내셔널웨스트민스터(NatWest, 냇웨스트) 3곳,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가능성 ‘낙관적’으로 보이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5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정부 목표치인 2%로 떨어지면서 일부 경제학자 이르면 올 8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영란은행(BoE, 중앙은행), 기준금리 2023년 8월 5.25%로 인상한 후 현재까지 유지 중, 16년 만에 최고 금리 수준… 오는 8월1일 BoE 통화정책위원회(MPC) 기준금리 발표 예정 *英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머니팩츠(Moneyfactscompare)에 따르면 신규 모기지 이자율이 2년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는 평균 5.96%, 5년 고정금리는 평균 5.53%인 반면 1년 고정금리 저축 계좌 이자는 평균 4.63%임 *HSBC는 6월26일부터 신규‧기존 고객 대상 300개 이상의 주거용‧임대용 모기지 금리 인하... 바클레이즈 주택 구매자 대상 모기지 금리 0.25%~0.31% 인하 확정 및 냇웨스트 모기지 금리 0.71% 인하 예정 발표 [영국] 교통 데이터 분석회사 인릭스(Inrix), 2023년 세계 최악의 교통 혼잡 도시 3위 런던… 작년 런던 중심부 평균 속도 시속 10마일(약 16km)로 전년 대비 10% 감소해 유럽에서 교통 체증 1위 불명예 *인릭스, 37개국 950여개 도시 대상으로 교통 혼잡도 측정… 2023년 세계에서 교통 혼잡도 가장 심한 도시 1위 뉴욕(미국), 2위 멕시코시티(멕시코), 3위 런던(영국) *런던 3년 연속 유럽에서 교통 가장 혼잡한 도시로 꼽혀, 영국 내 혼잡도 2위 버밍엄 3위 브리스톨… 런던 운전자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 연간 99시간 및 연료비 손실 비용 1인당 902파운드(약 158만원), 런던시 전체 경제 손실 규모는 38억 파운드(약 6조6890억 원)에 달함 *런던교통공사(TfL), 배달 차량과 소형 택시가 도로를 막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 vs 운전자, 자전거 전용 도로 확보 위해 기존 도로 좁히는 계획 비난… 현재까지 런던 전역에 건설된 자전거 도로는 242마일(약 389km), 교통 체증으로 버스 승객수는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인릭스 보고서 작성한 교통분석가 “교통 체증은 한편으론 강력한 경제 활동의 징후로 긍정적 신호” vs 英 교통 전문 뉴스‧연구기관 RAC “교통 혼잡은 운전자에겐 시간 낭비‧연료 낭비, 도시엔 공기질 저하시키는 위험 요인이므로 시 당국은 교통 체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해결 방법 찾아야” [영국] 英 세수 기준선 동결하는 ‘피스컬 드래그’로 3년 만에 소득세 납세자 440만 명 더 늘어… 국세관세청(HMRC), 개인소득세 부과 기준액 동결한 과세연도 2021/22년 납세자 수 3300만 명이었으나 2024/25년 납세자수 3740만 명으로 대폭 증가 영국의 현재 종합소득세율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3단계의 초과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음. 연간소득 1만2571파운드 이상~5만270파운드 이하(약 2190만~8750만 원)는 기본세율(Basic rate) 20%, 연소득 5만271파운드 이상~12만5140파운드 이하(약 8760만~2억1810만 원)는 고세율(High rate) 40%, 연소득 12만5140파운드(약 2억1810만 원) 초과 시 추가세율(Additional rate) 45% 적용. 경제평론가들, 정부의 소득세 과세 기준액을 동결하는 ‘피스컬 드래그(Fiscal drag)’로 많은 저소득 가구가 연소득 1만2571파운드부터 시작하는 기본세율 세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지적. 과세기간 2024/25년(2024년 4월6일부터 2025년 4월5일까지)에는 기본세율 납세자가 약 2950 만명으로 2021/22년보다 210만 명이 증가함. 같은 기간 고세율 납세자는 440만 명에서 631만 명으로 증가. [독일] 폭스바겐(VW), 테슬라 라이벌인 美 전기차(EV)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50억 달러(약 7조원) 투자코자 합작회사 설립… 폭스바겐‧리비안 전략적 제휴 통해 리비안은 자본확보, VW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기술 및 EV 아키텍처에 접근 가능 *폭스바겐과 리비안, 합작회사 통해 2030년 이전에 “첨단 소프트웨어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 개발” 계획 발표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 2025년 1월1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요금 1~72유로 인상할 계획... 항공연료인 휘발유를 유럽위원회의 환경 요구사항인 지속가능항공유(SAF)로 대체하기 위한 자금 확보 목적 [독일] 신용평가기관 크레딧리폼(Creditreform), 2024년 상반기 파산한 기업은 1만1000개 이상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급증... 임직원 250명 이상 대기업의 파산 숫자는 2배 이상 늘어났으며 13만3000명 이상이 해고된 것으로 추정 [프랑스] 에어버스(Airbus), 2024년 인도할 항공기 대수를 기존 800대에서 770대로 30대 축소할 계획...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A320neo를 매월 75대씩 생산하려는 계획이 2026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 [프랑스]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에어 리퀴드(Air Liquide), 미국 텍사스에 8억5000만 달러 투자해 4개 가스 분리시설 건설할 계획... 글로벌 석유업체인 엑슨모빌이 구축할 수소생산 시설에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탈리아] 페라리(Ferrari), 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EV) 대상 7500달러(약 1040만원) 배터리 구독 서비스 제공할 계획… 차량 노후화 시 배터리 효율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감소 우려 완화하기 위해 보증 서비스 연장해 8년 후 배터리 교체 가능 *차량 소유주가 구독 원치 않을 경우, 현재 페라리 하이브리드차 배터리 보증 기간 5년 *페라리 하이브리드 모델 이미 기존 내연기관차 보다 많이 팔리고 있어… 2023년 7~9월 하이브리드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51% 차지, 순수 전기차 모델은 2025년 출시 예정 [아일랜드] 슈퍼마켓 체인 알디(ALDI), 2023년 1년 동안 북부 메이요 지방의 공급업체로부터 4150만 유로의 식품과 음료수 납품받음... 130명의 직원을 고용해 급여로 350만 유로를 지불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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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 로고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에 따르면 2017년 교통체증으로 발생되는 소매업 손실액이 연평균 40조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심지나 교외지의 도로 인프라가 취약하다보니 중간유통에서 발생되는 비용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소매상들의 가격전략도 매우 변동적이다.특히 기념일, 축제일 등 휴일시즌 한달전에는 교통이 마비될 정도다. 이때 식료품 가격이 급등되는 이유 중 하나가 제품에 붙는 운송비용때문이다.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소매점은 약 3만5000개에 달하며 이 외에 대형쇼핑몰은 76개다. 수도인 자카르타에만 1600여개의 소매점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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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정부 로고뉴질랜드 인프라개발위원회(New Zealand Council for Infrastructure Development)는 오클랜드 자동차도로에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라고 권고했다.자동요금징수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요금을 내기 위해 차량이 정체해 발생하는 도로의 혼잡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속도는 시속 80~60킬로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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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오토바이업계단체 중 하나인 MDPPA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가맹회사들의 오토바이 판매대수는 5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수도권의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토바이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MDPPA는 2016년 연간 판매량 목표인 10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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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공산당위원회는 2025년을 목표로 도심에서 오토바이 사용규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상황 악화의 원인으로 보이는 오토바이의 이용을 제한하려는 생각이다. 향후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증가가 예상돼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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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공산당위원회는 2025년을 목표로 도심에서 오토바이 사용규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상황 악화의 원인으로 판단되는 오토바이의 이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다.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시내에 등록되어 있는 오토바이는 약 490만대, 자동차는 53.5만대 가량이다. 2020년까지 오토바이가 700만대, 자동차가 100만대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른 도심의 도로 교통체증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해 규제를 하려는 것이다. 오토바이에 대한 규제를 단계별로 적용할 계획이지만 오토바이를 주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베트남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하노이의 교통체증(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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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공산당위원회는 2025년을 목표로 도심에서 오토바이 사용규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상황 악화의 원인으로 보이는 오토바이의 이용을 제한하려는 생각이다. 향후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증가가 예상돼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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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제조사인 포드(Ford)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개인용 이동수단에 신기술을 활용하려는 경향이 가장 부족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이다.뉴질랜드 설문 응답자들 중 77%가 주로 자가용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태국과 함께 전체 조사군 중에서 가장 높다.카셰어링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응답자는 20%인 반면 뉴질랜드는 9%를 기록했다.그리고 전체의 25%가 우버(Uber)와 같은 라이드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을 주일당 한 번 이상 사용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긍정을 표했을 때 뉴질랜드는 그중 3%을 차지했다.매일 한 번의 이동에서 두 개 이상의 형태가 존재하는 멀티 모델 이동수단을 이용하는가에 17%,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에 68%로 뉴질랜드는 두 부분 모두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포드 뉴질랜드 소통 및 공무 담당자 톰 클랜시(Tom Clancy)는 주요 도시들의 밀집 문제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포드사의 이동 기술 발달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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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국자동차공업회(CAMPI), 2020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 50만 대로 늘어날 전망... 필리핀 신차 판매 호조가 주요인으로 향후 도로망 정비를 통한 교통체증 해결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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