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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재무부 세무감사원(VDK)에서 적발한 미등록 시계의 브랜드와 모델 수는 944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튀르키예 국영통신사인 AA(Anadolu Agency) 엑스(X) 계정] 2024년 10월21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의 통계와 금융 등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매출은 AED 239억 디르함(US$ 6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 증가했다.카자흐스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스피.kz(Kaspi.kz)에 따르면 2024년 10월 튀르키예 전자상거래 기업인 디마켓(D-Market)의 지분 65.41%를 US$ 11억3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아랍에미리트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 2024년 9월까지 매출 AED 239억 디르함(US$ 6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아랍에미리트 상업은행인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매출은 AED 239억 디르함(US$ 65억1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2024년 9월까지 세전이익(PBT)는 153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상승했다. 그룹 지점 내 고객 활동이 성장하며 실적 강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9월까지 순이익은 129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동기간 전체 자산 규모는 1조2000억 디르함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세무감사원(VDK), 2023-2024 회계연도 미등록 시계 거래 규모 40억 리라로 집계튀르키예 재무부 세무감사원(VDK)에 따르면 2023-2024 회계연도 미등록 시계 거래 규모는 40억 리라로 집계됐다.재무부는 미등록 사업체 조사를 강화하며 동일한 바이어들이 미등록된 고급 시계를 공급하는 것을 조사하게 됐다.진품과 가품을 포함한 수천 개의 시계가 중고 거래나 판매 사실을 미등록하는 방식 등으로 세수를 회피했다. 판매된 시계 브랜드와 모델 수는 944개에 달했다.미등록 판매자들은 전자상거래를 폭넓게 활용해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 플랫폼, 웹사이트를 통해 거래했다.카자흐스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스피.kz(Kaspi.kz)에 따르면 2024년 10월 튀르키예 전자상거래 기업인 디마켓(D-Market)의 지분 65.41%를 US$ 11억3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디마켓이 운영하는 이스탄불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헵시부라다(Hepsiburada)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다. 인수 과정은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헵시부라다의 시장 가치는 7억700만 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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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교육과학부 로고2024년 7월 3주차 러시아 경제동향은 중고차 판매에서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2위, 현대자동차가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외부에서 환자와 진료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하용했다. ○ 러시아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외부에서 환자와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대면 예약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의사는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고 처방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여성 의사가 출산 휴가 중이거나 정신 병력이 아닌 장애로 재택 근무를 해야 의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아프토스타트(Avtostat)는 2024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27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등록한 중고 자동차 10종류 중 8종류는 판대 대수가 줄어들었다.러시아 기업인 라다(Lada) 브랜드는 68만3529대가 등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했다. 한국의 기아자동차도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늘어났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8먼7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 3위, 한국 현대자동차는 14만9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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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8일 유럽의 경제동향은 영국, 그리스 러시아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은 유럽에서 최초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고기를 동물 사료에 사용하도록 허용한 국가로 등극했다.그리스는 6월 식품 가격이 1% 상승에 그쳐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조치를 받아 중고 자동차 판매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 종료영국 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미틀리(Meatly)에 따르면 동식물건강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애완동물 사료의 출시를 허락받았다.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허용한 국가다.과학자들은 동물 사료 산업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13위 인구 대국인 필리핀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틀리가 애완동물 사료로 개발한 배양육은 닭고기다.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은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돼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최대 전문 스킨 케어 클리닉이다.사업 중단의 영향을 받은 업체는 SK:N Clinics, the Harley Medical Group, Skinbrands, The Skin Experts, ABC Medical 등이다. 런던에 17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수요일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리스 2024년 6월 소비가 가격지수(CPI)는 1%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아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가 가격지수(CPI)는 1%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플레이션을 경험 중이었다.그리스의 식품 인플레이션은 유럽연합의 1.3%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다른 국가를 보면 스페인 4.2%, 포르투갈 3.1%, 사이프러스 2.7%, 몰타 2.4%, 이탈리아 1.5%로 집계됐다.그리스보험회사협회(EAEE)는 2024년 7월 기준 최소 50만 대의 자동차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공공 버스와 트럭은 1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벌금을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일반 승용차와 기타 자동차는 500유로, 오토바이는 250유로 등이다. 벌금이 부과된 후 3개월이 지나면 다시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러시아 2024년 상반기 기아자동차 중고차 판매대수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증가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아프토스타트(Avtostat)는 2024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27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등록한 중고 자동차 10종류 중 8종류는 판대 대수가 줄어들었다.러시아 기업인 라다(Lada) 브랜드는 68만3529대가 등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했다. 한국의 기아자동차도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늘어났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8먼7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 3위, 한국 현대자동차는 14만9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러시아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바깥에서 환자와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대면 예약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의사는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고 처방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여성 의사가 출산 휴가 중이거나 정신 병력이 아닌 장애로 재택 근무를 해야 의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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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아프리카 주요국 [출처=CIA] [아랍에미리트] 부동산개발회사인 아라다(Arada Developments LLC), 7월 나스닥 두바이(Nasdaq Dubai)에 US$ 4억 달러 규모 수쿠크(Sukuk) 상장... 국내외 투자자 수요가 높아 나스닥 두바이에 2번째로 상장하는 것으로 향후 10억 달러 규모 수쿠크 개발 계획[아랍에미리트]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 7월1일부터 이란 키시섬(Kish Island)과 케르만(Kerman) 직항 노선 운항 시작... 키시 국제공항(KIH)과 케르만 국제공항(KER)까지 운항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진행해 두바이 항공 허브의 연결성 높일 방침[아랍에미리트] 통신회사인 이앤UAE(e& UAE), 칼리파 기업발전 펀드(Khalifa Fund for Enterprise Development)와 통신 및 디지털 기술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칼리파 펀드 회원들에게 이앤UAE의 통신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SME) 디지털화 지원과 기업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 것 목표[사우디아라비아] 세계은행(WB), 2023년 글로벌 송금 유출국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중동 국가에서는 2위 기록... 글로벌 송금 유출국 1위 미국 US$ 857억5700만달러, 2위 아랍에미리트 385억 달러, 3위 사우디아라비아 383억9300만달러 집계[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 1분기 순 해외직접투자(FDI) 흐름 SAR 95억 리얄(US$ 25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90억 리얄 대비 5.6% 상승... 1분기 FDI 유입은 170억 리얄로 전년 동기 169억 리얄 대비 0.6%로 근소하게 증가[나이지리아] 통계청(NBS), 1분기 인터넷 이용자 1억6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1억5700만 명 대비 4.33% 증가... 1분기 음성통화 서비스 이용자는 2억19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2억2600만 명 대비 3.03% 감소[나이지리아] 일본 자동차 제조사 자회사인 토요타 나이지리아(TNL), 향후 3년간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EV) 모델 3개 출시 계획... 2024년 연말 토요타 크로스(Toyota Cross), 2025년 라브4(RAV4) 하이브리드,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까지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Land Cruiser Prado) 하이브리드를 순서대로 출시할 계획[남아공] 온라인 쇼핑몰인 테이크어랏(Takealot), 7월부터 자체 배달 서비스인 테이크어랏 나우(TakealotNow) 운영 지역을 행정수도 프레토리아(Pretoria)로 확장... 2023년 8월 1시간 배달 서비스 시범사업 이후 배달 물품과 운영 지역을 점차 넓힐 계획[남아공] 광업회사인 엑사로 리소시스(Exxaro Resources Ltd), 2024년 석탄 수출량 전망치 660만메트릭톤(Mt)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9% 상향... 1~5월 철도운송회사인 트랜스넷 화물출도(TFR) 통한 석탄 수송량 2030만Mt로 전년 동기간 4721만Mt 대비 감소하며 수송량 22년 최저치 기록해 벨파스트(Belfast)를 중심으로 수출 통로 대체할 방침[남아공] 광업회사인 메나르(Menar), 망간 제련 시설인 메탈로이스(Metalloys)의 용광로 개조에 US$ 1억 달러 투자 계획...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용광로 기술로 전환하는 등 기존 인프라시설의 재투자와 재공업화로 일자리 창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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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아디다스(Adidas)와 함께 NFT 컬렉션 경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SuperRare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잭 리버만(Zach Lieberman)이 디자인했다. 프라다는 최근 메타버스에 뛰어든 스포츠 웨어 대기업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Polygon 네트워크 기반 NF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NFT 판매 수익금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프라다-아디다스의 제휴는 오트쿠튀르에서 패스트 패션에 이르기까지 의류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NFT영역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모건 스탠리는 2030년 전체 NFT 시장 규모가 3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케링(Kering) 등 고급 브랜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협업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다(Pra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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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미국 인공지능 스타트업기업 네트라다인(Netradyne)에 따르면 차세대 차량용 고해상도 지도개발을 위해 현대엠엔소프트(Hyundai Mnsoft)와 협업을 발표했다.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로서 네비게이션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네트라다인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운전자 및 차량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한다.네트라다인은 고해상도 맵의 개발을 위해 군중기반 딥비전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다. 특히 비전기반의 운전자인식 안전 프로그램인 드라이버아이(Driveri)를 활용할 예정이다.드라이버아이를 통해 운전 경험을 포착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안전 관리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해상도 맵생성을 위한 네트라다인의 크라우드 소싱된 딥비전 분석은 타사의 라이다(LIDAR) 기반 맵핑에 비해 더 저렴하다.현대엠앤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네트라다인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Cisco)와 협력하고 있다.2019년에 인도될 하이퍼 커넥티드(hyperconnected)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에서 오로라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USA-Netradyne-automonousCar-AI-homepage▲ 네트라다인의 드라이버아이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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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고려화학이라는 이름으로 덜 잘 알려져 있던 KCC는 국내 건자재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전방산업이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건설업에 진출했고, 부동산거품에 맹목적으로 뛰어 들었다가 우량계열사마저 부실화시키고 있다.신성장동력으로 유통업을 선정해 유통시장에도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보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과도기에 기존의 질서가 바뀌는 것을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고 표현하는데, KCC의 경영진들이 시대변화의 바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건설업과 유통업으로 진출은 신중했어야 했다현재 건자재 시장은 신규 주택건설이 급감하면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상적이라면 1998년 아시아금융위기로 한국 건설시장이 침체되었어야 했는데, 정부가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부양정책을 수단으로 부동산을 선택하면서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했다.정부는 건설시장의 각종 규제를 풀어 기업이 막대한 이윤을 남겨 재무구조를 개선하도록 배려했다. 분양가 자유화로 건설회사들은 사회적 비난을 받지 않고, 합법적으로 막대한 개발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주요 선진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부동산 거품이 형성됐다가 이후로 빠졌는데, 유독 한국만 거품이 더 커졌다. 정부는 거품이 붕괴될 경우 경기침체가 가속화될 것을 두려워해 시장에 자금을 더 풀었다.결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시장의 니즈(needs)라고 판단한 중견 건설회사들도 부동산시장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오를 대로 오른부동산 가격과 너무 커진 가계부채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에 돌입했고 무리한 투자에 열중한 건설회사들은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거품팽창 시기에 중견 건설회사를 인수했던 대기업도 2010년 이후 침체된 건설시장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극동건설을 인수했던 웅진그룹은 그룹 자체가 공중 분해되었고, 혜성처럼 나타나 10대 그룹에 진입했던 STX그룹도 조선업의 불황에 겹친 STX건설의 부진으로 수 차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무너졌다.두산그룹도 두산건설을 살리기 위해 초우량 기업인 두산중공업의 이익을 끌어다 사용했고, 한라그룹도 한라건설의 부실을 메우기 위해 주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만도를 흑기사로 변신시켰다.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도 GS건설이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다른 그룹들도 건설계열사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다.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우량 기업들마저 부실화시키고, 건설시장에 부실기업들을 양산하게 된 것이다. KCC도 건자재 사업에만 열중해야 하는데, 건설사업에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건설경기가 너무 좋아 쉽게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판단해 진입했겠지만, 특별한 기술력이 없는 회사가 쉽게 큰 돈을 장기간 벌 수 있는 시장은 많지 않다. 건설업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기술력을 축적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KCC가 건설시장에 뛰어든 이유 중 하나는 자신들이 생산한 건자재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KCC가 현대그룹이라는 국내 최고 그룹의 관련 그룹이지만 시장에서 ‘갑’인 건설사를 상대로‘을’로 사업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다른 이유는 건자재 시장이 기술력보다는 연고에 의한 영업이나 단가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KCC의 대표제품인 유리, 석고보드, 페인트 등이 기술력을 많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 경쟁자가 나올 지 몰라 불안했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KCC가 건자재 사업에 올인하지 않고, 건설업이나 기타 사업까지 확장한 것은 현명한 결정은 아니었다. KCC의 건자재를 사용하는 건설회사들과 경쟁도 불가피했고, 다른 건자재업체가 끼어들 여지를 만들어진 것이다.마찬가지 이유로 건자재 유통전문점인 홈씨씨사업도 기존의 중소 대리점과의 마찰을 일으켰고 거창한 사업계획과 달리 성과는 미미하다. 홈씨씨도 유통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면 단순 제조업체에 머물 수 밖에 없다는 절박감에서 시작했지만 접근방법과 전략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판단된다. 그리고 사업이라는 것이 한번 시작하면 다양한 이유로 인해 출구(exit)전략을 선택하기 쉽지 않고, 출구전략을 선택해도 큰 손실을 내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순한 사실을 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기업이 지속가능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건설업이나 유통업으로 진출결정은 신중했어야 했다. KCC가 건설업과 유통업을 시작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 아니었다는 점은 명백하다. 차라리 기존의 제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력 개발에 투자를 했더라면 최근 경험하고 있는 위기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유리도 고기능성 시장을 개척해야 승산이 있다건축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건자재시장도 변하고 있다. 건물을 시멘트가 아니라 H빔과 같은 철골로 기둥을 세우면서 시멘트업체들은 수요감소로 영업에 타격을 입고 있다.건물의 벽면이 사라지면서 KCC가 생산하고 있는 석고보드의 수요도 줄어 들고 있다. 건물의 천장도 보드로 마감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다.건물의 외벽에 유리를 붙이기 때문에 타일이나 외벽용 화강암의 수요도 사라지고 있다. 외벽을 유리로 완성한 건물들은 페인트를 칠할 필요도 없어 페인트를 팔기도 어려워졌다. 2000년대 이후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공공건물 할 것 없이 모두 위와 같은 변화에 노출되었다. KCC의 입장에서 기업의 존폐가 달린 위기감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유리로 외벽을 막는 고층빌딩이나 상업용 건물에는 국내 업체들이 생산하는 단순 판유리가 아닌 고기능성 유리가 사용된다.고기능성 유리는 외국업체들이 생산해 수입하므로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만 햇볕이나 외부기온에 영향을 덜 받고,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이 선택된다. 국내기업들은 고층건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유리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관련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KCC도 판유리 생산에 목을 매기 보다는 고기능성 유리개발에 R&D투자를 늘려야 한다. 고기능성 유리도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유리에 기능성 필름을 입힌 것에 불과하다.기능성 필름을 개발하는 것은 정밀화학산업에 속해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영역도 아니라고 판단된다. KCC의 계열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도 자동차유리를 제조하고 있는데, 단순한 유리가 아니라 차량용 방탄유리까지 개발한다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정세가 불안정한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등의 지역에서 차량용 방탄유리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서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각종 폭력적인 범죄와 총기사용이 늘어나면서 방탄유리가 많이 팔리고 있다. 국내 유리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KCC가 건축용 판유리시장의 이익을 향유하면서 혁신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물이 끓고 있는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현실에 안주하다가 세상의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다.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 고기능성 유리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술개발만 한다면 진입할 여지는 여전히 많다. 세계 4대 실리콘 기업으로 도약한다며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실패한 폴리실리콘 사업보다도 전망이 밝은 분야다. 폴리실리콘사업은 명확한 시장이 없는 뜬 구름 잡는 사업이었지만 고기능성 유리사업은 이미 있는 시장이고, 수요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KCC가 고기능성 유리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좁고도 경기변동에 민감한 국내시장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도 쉽다.이제 단순한 제조기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만이 기업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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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파라다이스그룹(이하 파라다이스)은 창업주 전락원 회장이 1972년 설립한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민영화된 카지노의 인수, 호텔, 면세점, 건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그는 ‘카지노의 대부’란 별명을 얻었다.2004년 창업자의 사망 이후 2세인 전필립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으나, 카지노와 연관성이 낮은 분야로 무리하게 확장했다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세가사미그룹과 합작을 통해 인천 영종도지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 한일관계의 악화 등으로 인해 일본 관광객, 중국 관광객이 줄어 들고 있어 예상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 파라다이스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파라다이스그룹은 국내12개, 해외4개, 총1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카지노/호텔, 여행/레저, 제조/건설/부동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파라다이스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카지노/호텔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글로벌,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두성,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이 있다. ㈜파라다이스는 1972년 설립한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호텔 내 카지노사업으로 워커힐, 제주그랜드호텔 등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1995년 파라다이스해운대관광에서 출발해 2005년 파라다이스건설산업의 건설부문 양수 받고, 이듬해인 200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0년 면세점사업을 물적 분할해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설립했으나, 지난해 신세계에 매각했다. 카지노운영과 건설업이 주요사업이다.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1957년 설립한 국영철도호텔에서 출발해 1962년 국제관광공사, 1969년 해운대관광호텔, 1974년 호텔해운대, 1981년 파라다이스비치호텔을 거쳐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으며, 주로 관광호텔 및 카지노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두성은 1987년 설립한 두성진흥관광에서 출발해 2002년 상호가 변경됐으며, 파라다이스카지노 제주롯데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회사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의 세가사미그룹이 55:45로 합작해 설립했으며,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접지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글로벌을 평가 했다.여행/레저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 파라다이스이엠에스 등이다. 파라다이스티앤엘은 국내∙외 여행알선을 위해 2007년 설립했으며,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는 2000년에 설립해 광고, 프로모션, 인쇄매체 등을 주로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이엠에스는 카지노 슬롯머신, CCTV, IT 등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1999년에 설립했다.제조/건설/부동산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산업, 극동정밀, 레데코, 파라다이스플래닝 등이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1973년 설립한 극동스프링크라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소방설비 기기류, 금속밸브류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분사기 및 소화기 제조업체다.극동정밀은 1998년 설립했으며, 자동차 및 정밀기계, 소방기기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레데코는 LED조명기구 및 포장재 등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지만 작년 9월부터 휴업 중이다. 파라다이스플래닝은 웨딩플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이 ‘0’원이다. 파라다이스산업만 평가했다. ◇ 5가지 공유가치를 통해 카지노전문가 육성파라다이스의 기업이념은 삶의 질과 행복한 미래 창조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 창의적 상상력, 예술과 과학의 조화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고 비전(vision)은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 창조하는 것이다.파라다이스의 인재상은 파라다이스가 추구하고 있는 5가지 공유가치(Values of Paradise)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라고 볼 수 있다. 5가지 공유가치는 Value Provider, Integrity, Innovator, Learner, Trend Setter등을 말한다. Value Provider는 고객의 새로운 감성적 체험과 만족을 위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가치제공자를 말한다.Integrity는 성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동료와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실가를 의미한다. Innovator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자신, 기업, 고객, 사회가 혼연일체가 되는 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혁신가를 지칭한다.Learner은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 창조와 자기개발을 끊임없이 하는 학습자를 뜻한다. Trend Setter 글로벌 리더로서 신상품 및 서비스의 창출,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유행선도자를 말한다.파라다이스는 그룹공통교육을 통해 역량과 직군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카지노관련 전문그룹으로서 내부 역량개발을 위해 카지노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그룹 공통교육은 WBC IN PARADISE WAY과정과 임원후보자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WBC IN PARADISE WAY는 조직의 일체감을 배우는 그룹가치 이해과정과 구성원간 협력 및 팀워크형성을 위한 핸드벨 소통실습과정, 열정 및 도전의식 배양을 위한 수상스키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그룹의 구성원으로 기초적인 소양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임원후보자 과정은 계열사의 임원후보자(부장급)를 대상으로 리더십, 온라인 MBA, 자기학습과정 등 경영방법론과 문제해결을 위한 액션러닝을 배운다.카지노 전문가 과정은 전문적인 딜링교육, 해외 주요카지노 벤치마킹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적 딜링교육은 사내우수강사과정으로 카지노종사자의 소양과 딜링스킬 등을 약 3개월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해외 주요 카지노 벤치마킹과정은 미국 라스베가스, 마카오,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카지노를 탐방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연수과정이다.파라다이스는 오랜 업력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임직원 양성과정이나 인재제도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그룹차원의 인재상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 도박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인재유치 및 개발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높다. ◇ (주)파라다이스는가 성장성, 수익성, 경쟁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파라다이스는 국내 최고, 유일의 카지노전문그룹으로서 도박산업이 주력이라는 한계점과 서비스산업의 꽃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마카오, 싱가포르 등은 카지노산업과 컨벤션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한국도 관련 정책을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구와 평균급여를 보면 ㈜파라다이스가 평균근속연수 8.9년, 평균급여액 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특히 카지노와 스파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카지노 사업부의 남성의 경우 급여가 68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건설부문의 신입직원의 급여가 3200만원으로 카지노 부문의 신입직원 2500만원보다 높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 정도로 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평균근속연수 6.9년, 평균급여액 4400만원으로 중소 제조업체로서 보통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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