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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5년 1분기 국내 소비가 감소하며 경제성장율이 침체되고 있다.벨기에 의회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정책을 다시 확인했지만 2035년까지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인상하기 전인 2025년 3월 미국으로 의약품 수출이 급증했다. 관세가 오르기 전에 수입하려는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0.7% 성장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의 성장 전망치인 0.6%나 2024년 1분기 0.1% 증가보다 개선됐다.내수 소비가 미국의 관세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이후에도 내수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1분시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는 0.7%로 평균치를 나타냈지만 제조업과 광업, 에너지를 포함한 제조업은 1.1% 확대됐다. 건설업은 침체로 조사됐다. ◇ 벨기에 의회(Parliament),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벨기에 의회(Parliament)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금지한다.의회에서 102명이 찬성하고 8명이 반대했으며 31명은 기권했다. 연방의회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2023년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기간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에 따르면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했다.3월 전체 수출액도 370억 달러로 전년 동월 190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제약업체의 수출액이 236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243% 확대됐다.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국가에 관세 10%를 부과했다. 유럽연합(EU)와 같은 일부 교역 파트너에게는 상호관세를 20% 이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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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한국전력공사 로고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24조2240억 원, 영업비용은 20조47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7536억 원을 기록했다.연료 가격 안정과 그간의 요금 조정 등의 영향으로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 판매 수익 판매량이 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대비 5.3% 상승해 1조462억 원 증가했다.자회사 연료비는 1조1501억 원 감소했으며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4461억 원 줄어들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 석탄 및 LNG 발전량이 감소했다.연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줄어들었으나 민간 구입량은 늘어났다.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등으로 전력 구입비는 감소했다.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732억 원 증가했다. 2021년 이후 누적 영업 적자가 30.9조 원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한전은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전력 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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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개회사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가 2025년 5월9일(금)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경영평가대회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격려하고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금고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경영평가대회에서는 총 5개 부문 17개 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특히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는 뛰어난 고객접근성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회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금융협동조합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며 고객에게 신뢰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수 상부문 및 수상 새마을금고는 다음과 같다. (5개부문 17개)△경영우수부문 대상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경영우수부문 최우수 망원새마을금고△경영우수부문 우수 홍은새마을금고, 서서울새마을금고, 노원새마을금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 가재울새마을금고, 청과새마을금고, 여의도새마을금고, 신사동새마을금고△혁신경영부문 최우수 강남중앙새마을금고△혁신경영부문 우수 신중앙새마을금고, 길음중앙새마을금고, 한결새마을금고△조직문화부문 우수 이태원1동새마을금고△상생발전부문 공로 배봉새마을금고△경영합리화부문 우수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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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인천항만공사 CI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5월2일(금)부터 12일(월)까지 인천광역시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항만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제6기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인천항만공사는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남영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소장 임희정)와 함께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2024년 제5기 과정에서는 교육생 15명 중 14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합격자 중 11명은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교육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 70시간 △생애경력설계 교육 및 경력전환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18시간으로 구성된다.이 교육은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이론·실습 과정은 동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장년 중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로, 유선을 통해(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032-421-8303) 문의·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대상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항만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생애 설계를 지원하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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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국내 최초·최대 규모 ‘LNG 발전용 CO₂ 포집’ 실증플랜트 준공식(왼쪽에서 8번째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9번째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4월29일(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 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1MW(메가와트) 습식 이산화탄소(CO2)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 중공업 파워시스템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 포집 기술을 실증하며 LNG 발전의 친환경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CO₂ 포집 기술은 발전소 배출가스 중 CO₂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석탄화력발전의 LNG 전환이 추진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LNG 발전소의 배기가스에는 CO₂농도가 석탄화력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 포집 비용이 높고 산소 농도가 높아서 기존 포집 기술의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한전은 LNG 발전 맞춤형 CO₂ 흡수제를 개발해 포집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이번 설비는 연간 약 3000톤(t)의 CO₂를 90퍼센트(%) 이상 효율로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 아래 한전이 주관하고 5개 발전사 및 대학, 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 ‘LNG 발전용 CO₂ 포집’ 실증플랜트 설비견학(왼쪽에서 2번째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3번째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출처=한국전력]한전은 LNG 발전 CO2 포집용 흡수제 개발과 공정 설계를 수행했다. 한국전력기술은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 현대 중공업 파워시스템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했다.이번 사업의 목표는 1MW급 파일럿 설비를 복합화력과 연계해 포집 효율 90%, 순도 99.9% 이상의 CO₂ 포집을 연속 1000시간 이상 달성하는 것이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50만 톤 CO₂ 포집이 가능한 상용 플랜트의 기본설계 또한 확보할 예정이다.해당 설비는 2024년 11월 시험 운전에 착수해 현재 CO₂ 포집 및 압축 액화 연계 운전 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집된 CO₂는 산업계에 공급되거나 연구 설비에 활용돼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일주 한전 기술 혁신본부장은 “이번 실증설비는 가스 발전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인프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한전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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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2025년 4월27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인 마라픽(Marafiq)과 1300억 원 규모의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진행된 체결식에는 마라픽 자말 압둘라만 오마르(Jamal Abdulrahman Omar) 수석 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석유 발전소를 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까지 연소기, 분산 제어시스템(Distributed Control System) 등 주요 기기를 공급하고 시운전을 수행할 예정이다.연료전환이 완료되면 얀부2 발전소는 기존 발전 용량은 유지하면서 탄소배출은 전보다 약 25퍼센트(%)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얀부2 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북쪽 약 350킬로미터(km) 떨어진 얀부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산업단지 내 전력공급을 위해 2013년 1375메가와트(MW) 규모로 준공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시 보일러, 스팀터빈 등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한 바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2027년까지 매년 약 1.4기가와트(GW) 규모의 연료전환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외에도 칠레,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연료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발주처가 얀부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일정과 품질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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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소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졌던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전력기업은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브라질 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인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드론과 인공지능이다.◇ 미국 갤럽(Gallup),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어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갤럽(Gallup)에 따르면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월은 19를 기록했다.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민의 6개월 이후 경제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인플레이션, 이자율, 고용시장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자의 29%만이 6개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58%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38%만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캐나다 에메라(Emera) 및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 탐지캐나다 전력기업인 에메라(Emera)와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은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를 탐지했다고 밝혔다.캐나다 전력망와 서버에 승인을 받지 않은 접근 시도가 있었다. 외부 침입 시도를 탐지한 후 비니지스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으며 감염된 서버는 분리조치했다.노바스코티아전력의 발전, 송전, 배전설비, 해양 링크 등에는 피해가 없었다. 에메라의 미국과 캐러비안 전력망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브라질 정부,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다.올해로 30주년이 되었으며 R$ 150억 헤알의 사업계약이 진행돼 전년도 105억 헤알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시의 초점은 좁은 지역에서 생산성 증대와 기후 변화에 적응 등으로 맞춰졌다. 농사 현장에서 활용할 드론(Drone)과 인공지능(AI)과 협업할 자율주행 트랙터, 센서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애그리쇼우는 이벤트 진행과 물류 등에서 7000개의 임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4년 기준 전체 방문자의 85.7%는 개죄 도시가 아닌 외부에서 왔으며 1인당 평균 1100헤알을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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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21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의 전력 수급을 다루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은 첨단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의 확장, 전기화 추세 등 미래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 회에 이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력수요 전망 및 기후변화 대응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해본다.◇ 전력 수요 전망... 최근 전력 추가 수요를 반영한 2038년 목표 전력 수요는 129.3GW로 전망▲ 기준수요 및 목표수요 전망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우리나라 목표 전력 수요는 2025년 102.5GW(기가와트), 2030년 111.4GW, 2036년 125.0GW, 2038년 129.3GW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전력소비량 기준수요는 전력소비량 모형수요와 추가수요를 합산한 값이다. 전력소비량 모형수요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사용된 전력패널모형이 사용됐다. 최대전력 모형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거시모형이 활용됐다.추가 수요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전력 수요 추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모형(EGMS)에 따른 수요가 반영됐다.전력소비량 기준 수요는 2038년 735.1테라와트시(TWh)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45.6GW로 예상되어 연평균 2.4%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전력소비량 기준 수요에서 수요관리량을 뺀값이다. 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2038년 624.5TWh로 전망되어 연평균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29.3GW로 연평균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 대응... 2030년 145.9백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경로 적용 및 전력설비 신뢰성 강화▲ 11차 전기본 온실가스 감축경로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2030년 145.9백만톤, 2038년 83.1백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적용했다. 2030년까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적용했다.그리고 이후 2031년부터 2038년까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준수하는 선형감축 경로를 적용했다.기후위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설비 보안, 인프라 구축 등의 전력설비 신뢰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특히 기상악화 심화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연료공급부터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발전설비 분야에서는 냉각계통 보완, 저탄장 옥내화 추진, 비점오염 저감시설 관리강화, 방재시설 보강, 수처리공정 개선을 진행한다.송전설비 분야에서는 기상위기 사전 예측·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긴급 복구체계 수립을 추진한다.한편 체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적 태양광 확산, 새로운 전력시장에 맞는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또한 청정수소, 암모니아 발전을 확대하여 청정수소 간 비용 경쟁을 통해 경제성 있고 깨끗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도록 한다.▲ 집단에너지 발전사업 허가취득 절차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아울러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집단에너지를 수급관리 체계에 포함하여 신규 필요 물량 범위내에서 용량시장입찰 경쟁을 통해 사업 추진을 허용한다.▲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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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인천항 현황과 미래발전전략 세미나 개최(축사를 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4월25일(금)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인천항 현황과 미래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이아이(AI)시대의 인천항 물류체계 과제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항만물류전략원과 사단법인 한국국제상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자리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인천항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항만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으며 국내 항만·물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첫 번째 발표에서 인천대 송상화 교수는 ‘인천항 2035: 항만물류전략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인천항의 환경 변화와 도전 요소들을 진단했다.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개발과 AI·스마트 항만 기술을 활용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인천항 현황과 미래발전전략 세미나(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출처=인천항만공사]이어 성결대 정태원 교수는 ‘인천항 수출입 전자상거래 물동량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전자상거래 참여기업의 98퍼센트(%)가 중소·중견 기업인만큼 인천항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한 해상운송 방안도 제안했다.마지막 순서인 부산대 배혜림 교수는 ‘에이아이(AI)에 기반한 스마트 항만 물류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배 교수는 항만 간 연결성 증대와 안전·환경을 고려한 항만 최적화가 스마트 항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해운과 내륙물류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와 AI 기반의 친환경·안전 중심 항만운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종합토론에서는 영남대 김승철(한국국제상학회 수석부회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숭실대 한재필 교수, 순천향대 노진호 교수, 지팬스스마트로 양현석 대표, 고려대 최수범 부소장, 천경해운 천상필 소장과 함께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인천항 정책 방향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0년 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혁신 기반의 미래형 항만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며 “이번 세미나가 인천항이 지속가능한 복합가치항만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인천항 현황과 미래발전전략 세미나 기념촬영[출처=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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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호남권 4050 중장년 채용 확대한다…광주 고용기관과 업무협약[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25년 4월23일(수) 광주고용복지+센터 및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중장년 인력양성과 재취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 중장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유통물류업 분야 취업 희망 중장년의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장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 △ 유통물류업 분야 중장년 취업 연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쿠팡은 2024년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 준공과 2025년 초 전라남도 장성군 서브허브 구축 등 호남권 투자를 지속 중이다.두 곳에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약 2400여 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고용률을 높이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병곤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광주고용복지+센터는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 걸맞은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은 “안정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취업이 중요하다”며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중장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한모 CFS 정책 실장은 “이번 협약이 호남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CFS는 지혜와 경험으로 무장한 4050 세대들이 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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