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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하우시스 로고[출처=LX하우시스]LX하우시스에 따르면 2025년 3월26일(수)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향후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각각 맡아 운영하게 된다. LX하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 천의영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또한 2024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3인 이상 7인 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LX하우시스 CFO 박장수 전무는 이 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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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삼일빌딩 전경[출처=삼일빌딩]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연결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조8489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의 잠정실적 달성을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것이다. 신규 휴대전화 단말기 출시 시기 조정으로 매출은 다소 하락했으나 수익성 향상 성과가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의 경우 투자자산 가치 평가, SK매직 가전사업 중단에 따른 자산 폐기분의 회계 반영으로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7조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에 성공해 매출(2.7% 증가)과 영업이익(41.4% 증가) 모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2024년 4분기의 경우 SK매직이 격화되는 업계 경쟁 속에서도 기존 고객들의 높은 재계약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폭 9.5센티미터(cm)의 신제품 ‘New 미니 정수기’와 전해수 살균 기능을 더한 ‘풀스텐 살균 비데’를 출시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호텔사업에서는 도심 속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워커힐 파크 콘서트’ 및 ‘크리스마스 패키지’, ‘러블리 스트로베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보유 사업 혁신의 기반을 닦은 한 해였다.이와 관련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SK렌터카를 매각했다.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사업부의 경우 독립 법인으로 분할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I 기업 피닉스랩은 모듈러 RAG 기술을 적용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향후 기업별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SK네트웍스는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매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2025년 SK네트웍스는 탄탄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보유 사업에 AI 접목을 통한 혁신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2024년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사업별 AI와 연계된 성장방향을 구체화하고 어떤 기업보다 오퍼레이션이 강한 기업의 모습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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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로고[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2월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5년도 경영목표,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571억 원, 영업이익은 20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증가했다.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90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1848억 원으로 4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2024년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담배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063억 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한 1조815억 원을 기록했다.해외궐련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28% 성장한 1조4501억원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동기간 84.2% 증가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실현했다.NGP전자담배사업도 국내외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4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전년 대비 7.7% 성장한 61.5억 개비를 기록했다. 해외 스틱 매출 수량도 1.5% 증가한 83.4억 개비로 집계됐다.2025년에도 본업인 담배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경제적 생산체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를 연결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으로 설정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KT&G는 3600억원 규모(발행주식총수 2.5%)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이어 연내 3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추가로 비핵심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총 4.5%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다. 6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더해 총 1조1000억 원 이상의 현금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같은 날 이사회는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결의하고 배당기준일을 2월28일로 확정했다. 이로써 연간 배당금은 기 지급된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상승할 예정이다.KT&G는 2024년 배당절차 선진화 차원에서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연말이 아닌 이사회 결의 시점으로 변경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우상향하는 배당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 2.4조원, 자사주 매입 1.3조 원 등 약 3.7조 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국내외 최고수준의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4년 5500억 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과 5900억 원 규모의 배당을 통해 약 1.1조 원에 달하는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자사주의 경우, 신규 매입분 3.7%(약 5500억 원)와 기보유분 2.6%(약 3100억 원)를 합해 발행주식총수의 6.3%를 소각했다.아울러 수익성 제고와 자본 효율성 개선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전년 대비 2.3%p 증가한 12.2%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KT&G 관계자는 “2024년은 주력 사업인 담배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한 한 해였다”며 “2025년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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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LG이노텍 로고[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ROE(Return Of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15% 이상 향상하고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퍼센트)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2024년 ROE 12%를 기록하며 전기전자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앞으로 전략적 생산지 재편 및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현금 창출력∙자산 운영 효율성 강화 등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전개와 동시에 사업 부문별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 이상으로 키운다. 자율주행 핵심 사업 가속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등 AI∙반도체 신사업 육성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특히 차량 통신∙조명∙센싱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설계∙센싱∙제어 기술 기반의 차량용 통신모듈 △차별화된 면광원 기술을 앞세운 차량용 조명 모듈 △독보적인 광학 원천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같은 차량 센싱솔루션 등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판사업 분야는 적층∙패터닝 등 핵심기술의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전략고객 파트너십 강화, 매출 구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FC-BGA와 같은 고부가 기판 제품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LG이노텍은 이 같은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해 현재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 정책을 회계연도 기준 2027년 15%, 2030년에는 20%까지 높여갈 예정이다.아울러 LG이노텍은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 RE100 달성’과 ‘2040 탄소중립’ 등 도전적 목표를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 중이다.문혁수 대표는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여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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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신한금융그룹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신한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7년까지 13% 이상의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방침이다. 향후 3조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2024년 말 5억주 미만,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신한금융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달성할 계획이다.국내 금융사 최초로 도입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그룹 자본에서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차감해 산출하는 개념으로 실질적인 자본 수익성을 알 수 있는 지표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자본비용(COE)을 10%로 산출하고 그 이상을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로 설정해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과 함께 관리한다.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유형자기자본이익(ROTCE) 제고를 위해 자회사별 배분된 자본 대비 수익성을 측정하는 ROC(Return on group capital) 지표를 도입한다. 경영진의 평가/보상 지표로 활용해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2021년 분기배당과 2023년 균등배당을 도입했다. 7분기 연속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주당 현금배당 및 배당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수를 감축하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2024년 말까지 주식수를 5억주 미만, 2027년 말까지 4억5000만주 이하로 각각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 구체적 목표와 달성 시점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공개했다.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에서는 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1 이상이 달성되면 현금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등 단계별 탄력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지금까지 정기 주주총회 및 실적발표회(연간 4회)를 통해 그룹의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외 IR 및 투자자 컨퍼런스 등을 통해 투자자 소통을 연간 450회 이상 지속 추진 중이다.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과거의 선언적인 주주환원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지표와 함께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21년 분기배당 도입 이후 주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균등 배당 도입,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 등 국내 금융그룹의 주주환원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구체적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해 주주 및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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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신한 생각과 기술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철강 제품 제조업체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4년 7월5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실제 창립일은 7월7일이지만 이틀 앞서 임직원이 기념 촬영한 사진 [출처=홈페이지]참신한 생각과 기술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철강 제품 제조업체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2024년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 940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40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3,0%, 순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5% 각각 줄어들었다. 모든 수치는 잠정 실적이다. 2024년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 1조8674억 원 △영업이익 930억 원 △순이익 52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방 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재고 감축 등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했다.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참고로 공시 상 표기된 ‘전년 동기’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기일인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간만을 의미한다.▲ 동국제강 로고[출처=동국홀딩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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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러시아 알루미늄 제련기업인 루살(Rusal)의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러시아 경제신문인 코메르 산트(Kommersant)에 따르면 2022년 9월 서방 경제제재 조치로 광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7%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블화 가치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운송비가 최종 가격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오른 것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특정 광물은 수출을 위해 동부 지역으로 운송해야 하는 거리만 9000킬로미터에 달할 정도로 긴 편이다.알루미늄 제련기업인 루살(Rusal)은 수출을 위해 동부 지역 운송한 물량이 전년 대비 47% 확대했다. 철광기업인 에브라즈(Evraz)에 비해 50%나 많은 수치다. 에브라즈는 과거에도 동부 지역으로 운송해 수출을 많이 하던 기업으로 올해 수출량은 470만 톤을 넘어섰다.국영철도공사(Russian Railways)는 운송비를 할인할 계획이지만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영철도공사와 협상하고 있는 광산기업은 5개가 넘는다.9월 기준 중국으로 운송비는 톤당 US$ 619달러로 8월의 598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대부분의 광물에서 운송비는 최종 수출가격의 15~20%에 달한다. 일반적인 비율은 10% 내외이기 때문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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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셀C(Cell C)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연간 손실 및 일회성 비용 등이 R55억랜드로 집계됐다.1년 내내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연간 총 매출액은 138억랜드로 전년 151억랜드 대비 8% 감소했다. 반면 2020년 1분기 76억랜드의 손실을 냈던 것과 대조적으로 2021년 1분기에는 손실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손실 개선의 주요인은 수익성 높은 가입자들에게 사업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 창출 활동으로 전환했다. 셀C는 향후 고객의 니즈를 수용하는 머니 솔루션과 서비스에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발전하는데 사업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셀C(Cell 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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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휴대폰 판매업체 카폰웨어 하우스(Carphone Warehouse)에 따르면 수익성 악화로 92개 매장을 폐쇄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의 모바일폰 구매습관이 달라진 것도 폐쇄를 결정한 이유다.2017년 이익이 £ 3억파운드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2018년 4월마감 연간 이익은 3억8200만파운드로 전년 5억100만파운드에 비해 24% 감소했다.영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기 보다는 심(SIM)만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지갑이 얇아지면서 스마트폰의 사용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하지만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00만파운드를 투자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포와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의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카폰웨어 하우스(Carphone Warehous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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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택시공유업체인 올라(Ola) 로고인도 택시공유업체인 올라(Ola)에 따르면 매출을 늘려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우버도 비슷한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올라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US 3000만~4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정작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운전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어 손실이 늘어나 고민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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