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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두산밥캣(Bobcat, 대표이사 스콧 박)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스키드로더(Skid-steer Loader),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건설장비의 경우 사용 환경이 눈, 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는 고전압·고밀도·장수명 등 기본적 특성뿐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사 협력의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근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2025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비전 선포를 통해 Non-EV 사업을 적극 확대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에너지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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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모델이 GS25에서 단독 출시하는 ‘선양 오크 소주’와 ‘한영석 청명주 18배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출처=GS리테일]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에 따르면 운영 중인 편의점 GS25가 최근 새로운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K-주류를 확대한다.최근 사람들은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GS25는 맥주,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소주와 전통주 등 K-주류 발굴에 주목하며 국내 주류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25는 2월27일 ‘선양오크 소주’, 3월4일 ‘한영석 청명주 18배치’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먼저 ‘선양오크 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오크 원액이 더해져 깊고 균형 잡힌 풍미를 자랑한다.우리나라 대표 주종인 희석식 소주를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으로, 사람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3800원, 알코올 도수는 14.9도다.또한 GS25는 전통주 큐레이션 및 유통 플랫폼인 ‘대동여주도’와 협력해 ‘한영석의발효연구소’의 2025년 첫 생산 배치인 ‘한영석 청명주 18배치’(가격 2만5500원)를 준비했다.‘한영석 청명주’는 대한민국 1호 전통 누룩 명인 한영석 명인이 조선시대 대표 명주인 청명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자연발효 누룩을 활용해 맑은 산미와 경쾌한 과실향,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이다.배치별로 다른 누룩을 사용해 매번 새로운 풍미를 제공하며 17배치까지 모든 상품이 완판되는 등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앞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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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영원무역의 주요 사업은 의류 등 제품 OEM 생산 및 수출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웃도어 의류·용품 △자전거·스포츠 용품 등이 있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Inc)의 국내 유통 기업이기도 하다.2024년 라이선스 계약 변경으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브랜드 상표권은 2032년까지 연장됐다. 영원아웃도어의 양대 주주는 영원무역홀딩스와 골드윈이다. 한편 2025년 1월1일부터 스키복 및 보드복 브랜드인 골드윈의 라이센스는 해지됐다.영원무역은 한국 본사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장으로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에티오피아 △스위스 △포르투갈 △미국 △엘살바도르 △뉴질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영원무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영원무역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영원무역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경영 비전 및 추진방향 수립... 2023년 부채총계 1조7091억 원으로 부채율 33.33%영원무역은 기업의 핵심가치인 H.E.A.R.T에 기반해 ESG 비전 및 철학을 수립했다. 핵심가치(H.E.A.R.T)는 △HONESTY&INTEGRITY(정직함&진실성) △EXCELLENCE(탁월함) △AGILITY(민첩함) △RESPONSIBILITY(책임감) △TOGETHER(함께로) 수립했다.ESG 비전과 철학은 ‘안전한 근무환경, 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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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켈리’[출처=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에 따르면 더블 임팩트 라거 맥주 ‘켈리(Kelly)’가 2025년 2월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주류 스폰서십을 맺고 참여한다.겨울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켈리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 켈리는 100% 덴마크산 프리미엄 맥아를 사용한다.또한 7도(℃)에서 1차 숙성 후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는 올해 겨울 시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모나 용평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나 용평 스키장 슬로프 내에 3미터(m) 크기의 켈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또한 한정판 ‘켈리 경품팩(360ml, 8캔 묶음)’을 출시해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량 출고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켈리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맥주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5억7000만 병(330ml 병 기준)을 돌파, 1초에 10병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1983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적인 스키 대회로 올해 42회를 맞이했다. 평창 모나 용평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올해는 25여 개국에서 약 500명의 스키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와 함께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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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러시아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의 백신 및 보안 솔루션 제공 금지와 함께 임원진 12명 제재... 기존 사용자는 100일 이내에 모든 기능이 종료되기 전에 다른 제품으로 대체해야[미국] 재무부(US Treasury), 2024년 6월3일부터 13일까지 오픈된 항공사 주식 워런트 경매(Warrant Auction)에서 US$ 5억5600만 달러 확보... 의회는 2020~2021년 팬데믹 기간 동안 항공사 구제금융에 540억 달러 승인[미국] 장비 렌탈기업 선벨트렌탈(Sunbelt Rentals, 2024년 회계연도에 US$ 8억4560만 달러로 26건의 인수를 완료하고 5월 시카고의 렌탈맥스(Rentalmax)를 추가 인수... 2023년 10억 6100만 달러로 30개의 렌탈 사업체를 인수[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1년 초부터 50만 개 이상의 새로운 관리직 일자리 창출... 비관리직 일자리가 8% 증가한 반면 관리직은 33% 증가해 생산성 위기 및 기술격차 악화에 영향[캐나다] 노동조합 유니포(Unifor),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에 대해 135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파업 발표... 임금 인상 및 월별 연금 혜택 증가를 포함한 3년 단체협약 비준 목표[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미납 판매세(unpaid sales tax)가 2023년 대비 C$ 32억 달러 증가하여 194억 달러 부채 중...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2배 증가한 수치로서 최근 10년 동안 단일 연도 기준 가장 큰 수치[멕시코] 캐나다 에너지기업 에너플렉스(Enerflex), 멕시코 법원이 전 직원에게 US$ 1억2000만 달러 이상의 손해 배상금 지급 판결 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투자 중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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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사이버보안 서비스기업인 카스퍼스키(Kaspersky)의 보안 전문가. [출처=홈페이지]러시아 사이버보안 서비스기업인 카스퍼스키(Kaspersky)에 따르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바일 위협 사례는 1년 전보다 104% 급증했다.2023년 기준 중동, 튀르키예, 아프리카(META) 지역의 모바일 위협 사례는 2022년 대비 22% 상승했다. 악성 소프트웨어 종류는 주로 애드웨어(Adware), 스파이웨어(Spyware), 모바일 뱅킹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등으로 조사됐다.안드로이드 기기에 설치된 카스퍼스키 서비스를 통해 집계했다. 애플(Apple) 기기는 OS로 구동해 모니터링이 어려워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주요 수법은 왓츠앱(WhatsApp), 크롬(Chrome) 앱, 음악 다운로드앱,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 등 실용적이거나 유명한 앱으로 위장해 악성 소프트웨어를 퍼트리는 것이었다.보안전문가는 악성 코드가 더욱 정교해지고 범죄 수법도 다양해지며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공격 사례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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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3년 11월22일 '음주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공개했다. 음주량을 '순알코올량'으로 파악해서 과도한 음주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순알코올량'은 △마신 술의 양 △알코올 도수 △알코올 비중의 0.8 등 3가지를 곱해서 계산한다. 예를 들면 알코올 도수가 5%인 맥주, 1000밀리리터(ml)를 마시면 그 5%에 해다되는 50그램(g)에 알코올 비중의 0.8을 곱하면 40g이 된다.후생노동성은 남녀 모두 1회 음주로 순알코올량이 60g이 넘으면 급성 알코올 중독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에 포함되는 순알코올량은 주류 제조업체가 기재하도록 계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부 상품에만 표기돼 있다.음주가 생활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은 음주량은 1일당 순알코올량으로 보면 남성은 40g 이상, 여성은 20g 이상이다. 체질,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면 더 적은 양이 될 수도 있다.술의 양에 따라 환산하면 순알코올량 20g은 △도수가 5%인 맥주 500m △도수가 7%인 주하이 350ml △도수가 12%인 와인 200ml △도수가 15%인 사테는 1잔 △도수가 25%인 소주는 100ml △도수가 43%인 위스키는 60ml 등이다.후생노동성의 자료에 따름녀 2022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6296명으로 20년 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술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 뇌경색, 위암, 대장암 등의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남성은 1주당 300g 이상, 여성은 1주당 75g 이상 섭취하면 뇌경색 발병 위험이 커진다.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성인 1인당 주류 소비량은 74.3리터로 20년 전과 비교하면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수 국민은 음주를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술로 초래되는 질병은 줄어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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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지난해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수출액은 62억 파운드(약 9484억 원)로 수출량은 16억7000만 병 이상이었다. 지난해 인도가 프랑스보다 영국의 위스키 수입량이 많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현지시간) 인도 일간지인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영국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2021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수입량으로 인도가 1위를 기록했다.스카치 위스키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단체인 스카치위스키협회(SWA)는 지난해 인도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700ml/70cl짜리 병 2억1900만 개라고 발표했다.지난해 프랑스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은 700ml/70cl짜리 병 2억500만 개로 인도보다 적었다. 인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지난 10년과 비교해 200%나 급성장한 결과다.스카치 위스키 수입이 두자리수 성장을 보였음에도 인도 위스키 시장에서 스카치 위스키의 비중은 2%에 불과하다고 SWA는 밝혔다. 양국 간 높은 관세가 주요인이다.SWA 분석가들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150%에 달하는 스카치 위스키에 부과하는 관세의 부담이 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와 영국 간 FTA 체결은 현재 7번쨰 논의를 거치고 있다.관세가 완화되면 스코틀랜드 위스키 기업들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간 10억 파운드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SWA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스카치위스키협회(SW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2021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출처=S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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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글로벌 컴퓨터 보안제품 개발업체인 카스퍼스키(Kaspersky)에 따르면 2021년 1월~6월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만 건 이상의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을 차단했다.지난 6개월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1만4071건, 케냐에서 1만697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499건 등을 각각 차단한 셈이다.또한 중동, 터키, 아프리카 대륙에서 카스퍼스키 솔루션에 의해 차단한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 건 수는 20만6000건 이상이다.동기간 감시 대상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나이지리아는 차단된 공격 건수에 의해서만 본다면 이집트(1만9466건) 다음으로 많은 건수이다. 즉 고도로 연결된 국가들에서 모바일 위협이 얼마나 만연해졌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카스퍼스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위 10개국을 모바일 악성코드에 의해 공격받는 사용자 점유율로 보면 나이지리아가 8위(11.76%)를 차지했다.케냐, 남아공 역시 모바일 악성 프로그램에 대한 위협은 고도로 연결된 국가들이 겪고 있는 보다 표적화된 기반 공격으로의 전환과 함께 여전히 우려할 사항이다.▲카스퍼스키(Kaspersky) 홈페이지김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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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 알프스 스키장 발 토렌스(Val Thorens)에 따르면 유지보수관리에 드론이 투입된 이후 연간 운영비가 US$ 1만5000달러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발 토렌스에서 드론팀을 운영한 것은 2018~2019년 겨울 시즌부터다. 스키장 장비를 검사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수색 작전에 드론을 임시 투입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관련 인력의 안전사고도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019~2020년 겨울 시즌, 드론 셀(Drone Cell)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드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스키장에는 리프트, 케이블, 통신 설비, 안전장치, 가스탱크 등 값비싼 장비가 혹독한 날씨 속에 방치돼 있다. 수시로 스키 순찰대를 파견해 스키장 인프라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드론 셀이 운영된 이후로는 대부분의 검사 작업은 드론이 수행하고 있다. 고급 줌 기능과 열화상 기능이 내장된 드론 카메라로 낮과 밤 구분 없이 스키장 내부 장비를 검사하고 있다.수리가 필요하다고 추정될 경우 헬리콥터로 검사를 수행하는데 이때 1회 비행당 1000달러가 소요된다. 드론으로 가능한 검사라면 헬리콥터 1회 비용이 거의 대부분 절약되는 셈이다.드론 셀 팀이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수색이다. 눈사태 발생 시 피해자를 찾는 데 순찰대 인력이 투입되면 1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드론의 경우 5분 이내로 가능하다.눈사태에 파묻힌 피해자의 경우 생존 시간이 평균 20분인데, 순찰대와 드론이 함께 투입되면 피해상황의 사전 파악과 대응 가능한 장비에 대한 준비가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실제 2020년 2월 눈사태에 파묻힌 70세 스키어를 드론이 발견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지상 데이터로 눈사태 발생 시 순찰대의 직접 투입 횟수도 줄어들었다.발 토렌스 관계자는 “변수가 많은 스키장에서 드론은 가장 안전한 눈이 되어주고 있다”면서 “현재 드론 조종사는 3명뿐이지만 앞으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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