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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쿠팡, 못난이 사과 200톤 매입해 지역농가 지원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사과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약 200톤을 매입해 이를 활용한 신규 소비 상품 ‘사과 일병 구하기’를 출시한다.‘사과 일병 구하기’는 외형상 상품성이 낮아 일반 유통이 어려운 못난이 사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간편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쿠팡은 영주, 안동, 봉화, 예천 등 경상북도 지역에서 못난이 사과를 대량 매입했다. 경북은 국내 사과 생산량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지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못난이 사과도 다량 발생하는 지역이다.못난이 사과는 생채기나 흠집 등 외관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낮지만 평균 11~1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지닌 고품질 과일이다.그럼에도 제값을 받지 못해 폐기되거나 주스용으로 헐값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져왔다.쿠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못난이 사과 2.5킬로그램(kg)과 무가당 천연 땅콩버터 160그램(g)을 세트로 구성한 ‘사과 일병 구하기’를 개발했다.땅콩버터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포장으로 제작해 편의성과 위생을 모두 고려했다. 쿠팡은 튜브형 땅콩버터를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소규모 업체를 직접 발굴해 협업했다.해당 상품은 전국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로켓프레시를 통해 판매되며 간편한 아침 식사나 건강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과와 땅콩버터의 조합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널리 즐겨 먹는 건강 간식이다.해외에서도 과일과 견과류 버터를 결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이러한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상품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제조업체와 공동 개발을 통해 ‘사과 일병 구하기’를 완성했다.쿠팡은 향후 못난이 사과 매입을 늘려 헤이즐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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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동아제약 ‘얼박사’ 출시 [출처=동아제약]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에 따르면 모디슈머 대표 꿀조합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얼박사를 출시한다.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한 말로 기존 상품을 기호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일컫는다.동아제약은 모디슈머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번거롭게 조합하지 않고 한 캔으로 마실 수 있는 얼박사를 선보인다. 얼박사는 타우린 1500밀리그램(mg), 비타민B 3종이 더해져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했다.특히 가장 많이 함유된 타우린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회복, 간의 해독작용 등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얼박사는 레몬 라임향으로 상큼하며 탄산이 함유돼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곡선 형태의 디자인으로 생동감을 더했으며 캔 형태로 냉장 보관 시 시원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용량은 355밀리리터(ml)다.얼박사는 GS25에서 선 출시되며 순차적으로 타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2025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1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동아제약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얼박사는 제조하지 않고 한 캔으로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타우린과 비타민B 3종이 함유된 얼박사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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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인천항만공사,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19일(목) 인천광역시 중구 제2청(인천광역시 중구 운남서로 100)에서 인천 중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인천 중구청 김정헌 청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정부·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끼니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중구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 동안 주 5식 기준 약 1만 400식의 밑반찬을 지원한다.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사업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중구는 대상 아동 발굴과 급식 지원을 지속해서 관리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 전반을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인천항만공사는 기부금 2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중구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인천항만공사는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가입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평구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하는 등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청소년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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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여름 김치 지원사업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 [출처=iM뱅크]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에 따르면 2025년 6월19일(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대경권역본부장 문희영)에 여름 김치 지원사업 ‘초록우산이 펼치는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여름 김치 지원은 저소득 가계지출 부담완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후원금 지원 및 직접 김치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2025년에는 율하체육공원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1퍼센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전달식과 함께 후원자, 유관기관, 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치를 직접 버무리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당일 만들어진 330박스의 김치는 생필품 키트와 함께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경권역본부장은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백지노 위원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김치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의료비·냉난방비 지원, 어린이날 체험 행사, 출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금융산업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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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상호금융협동조합으로서 2025년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 지역사회 내 원활한 자금공급을 도모하고 여신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함이다.권역외 대출이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직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권역외 대출은 당해연도 대출 신규 취급액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 경우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총 9곳으로 구분된다.2025년 도입된 슬라이딩 관리 방안은 권역외 대출의 분기별 누적취급 한도를 단계적으로 낮추어 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분기별 취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음 분기 권역외 대출 취급을 중단함으로써 연간 총 권역외 대출비율을 33퍼센트(%)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2025년 1분기 기준 권역외 대출 비율이 60%를 초과하는 금고는 2분기에 권역외 대출 취급이 불가하다.2분기 말 권역외 대출 누적 취급비율이 50%를 초과하면 3분기 권역외 대출 취급이 불가하다. 3분기 말 권역외 대출 누적취급 비율이 40%를 초과하면 4분기 권역외 대출 취급을 금지함으로써 연간 총 33% 이내로 권역외 대출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이 외에도 2023·2024 2년 연속 권역외 대출 취급비율이 33%를 초과하는 새마을금고는 2025년 권역외 대출 취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분기별 한도 관리를 통해 권역외 대출 실행 제한 금고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검사 등을 통한 권역외 대출 위반 사례의 사후적 적발뿐만 아니라 사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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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발레 부문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5월17일(토) KT&G장학재단이 ‘문화예술 장학사업’ 발레 부문 선발 장학생과 ‘글로벌 아티스트’ 수상자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문화예술 장학사업’은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장학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총 9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교육기회를 제공했다.특히 2023년 선발된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이 추가로 신설됐다.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 과정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신규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자격유지 심사를 통과한 기존 장학생 28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됐다. 장학생들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을 실시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장학생으로는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박윤재 발레리노와 8위를 기록한 김보경 발레리나, ‘2025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주니어 솔로 부문’ 1위를 한 박큰별빛 발레리노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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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BUTECH 2023’ 개막식 사진 [출처=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에 따르면 2025년 5월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부산 BEXCO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개최된다.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KOTRA가 주관하고 있다.‘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총망라한 산업 종합 무대로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AI와 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제조의 현장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과 ‘디지털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구매상담회핵심 행사인 ‘수출구매상담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스페인·인도·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상담회는 총 US$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며 동남권 제조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 소개이번 BUTECH 2025에는 국내외 첨단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강소·중견·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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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개회사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가 2025년 5월9일(금)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경영평가대회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격려하고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금고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경영평가대회에서는 총 5개 부문 17개 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특히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는 뛰어난 고객접근성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회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금융협동조합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며 고객에게 신뢰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수 상부문 및 수상 새마을금고는 다음과 같다. (5개부문 17개)△경영우수부문 대상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경영우수부문 최우수 망원새마을금고△경영우수부문 우수 홍은새마을금고, 서서울새마을금고, 노원새마을금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 가재울새마을금고, 청과새마을금고, 여의도새마을금고, 신사동새마을금고△혁신경영부문 최우수 강남중앙새마을금고△혁신경영부문 우수 신중앙새마을금고, 길음중앙새마을금고, 한결새마을금고△조직문화부문 우수 이태원1동새마을금고△상생발전부문 공로 배봉새마을금고△경영합리화부문 우수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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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4월30일(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회원조합과 수협은행이 합심해 보이스피싱범 현장 검거에 큰 활약상을 남긴 직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크게 격려했다.이들 일선 수협과 수협은행 영업점 직원들은 특정 조합에서 발행한 거액의 수표를 소액으로 바꾸거나 현금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인근 영업점에 이를 재빨리 전파한 결과, 피해금을 회수하고 사기범 검거를 견인해냈다.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따르면 4월3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의 고흥군수협 남가좌지점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이 자녀 사업자금 지원에 필요하다며 예금 1억7000만 원을 중도해지하고 수표 인출을 요청했다.남가좌지점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문진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고객의 완강한 요구에 1억 원, 7000만 원 수표 각각 1장씩을 발행했다.다음 날 고객에게 수표를 전달받은 사기범들은 남가좌지점 인근 조합과 은행 영업점을 돌며 고액의 수표를 소액으로 바꿔 달라면서 일부 현금화도 시도했다.하지만 전날 발행된 수표를 현금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조합과 은행 직원들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이를 남가좌지점에 바로 알렸다.남가좌지점은 은행 연희로금융센터와 공조를 통해 서대문구 인근 자치구 소재 영업점에 수표 분할발행과 현금화 시도를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신속히 전파했다.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본부도 전 영업점에 이를 알림과 동시에 해당 수표에 대한 지급도 정지토록 했다.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서울 은평구의 한림수협 구산동지점은 내방한 사기범이 남가좌지점 발행 수표를 현금화하는 것을 의심해 신고한 뒤 경찰 도착까지 시간을 끌어 결국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다른 사기범도 인천광역시와 부천시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하려 했으나 은행 인천주안지점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객에게 수표가 발행된 지 단 하루 만에 피해금 대부분을 보전하고 범인까지 검거하는 큰 성과를 낸 것이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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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 강화(왼쪽부터 고동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김동철 한전 사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출처=한전]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4월8일(화)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고동우)와 ‘공정노사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은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 이번 협약은 노동위원회와 협업해 노사분쟁을 예방하고 조직 내 갈등이 사법적 절차에 이르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향후 노동위원회는 보유한 전문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한전 내 노사 간 갈등 발생 시 신속하고 평화적인 해결 도모를 위한 공정노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의 고충을 사전적·예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앞으로 한전은 노동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전사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최고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동철 사장은 “한전 노사는 1946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무분규 전통을 유지해왔으며 최근 최악의 재무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노사 환경을 조성하고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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