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
"Intel"으로 검색하여,
12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민텔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담은 랜드스케이프를 공개했다[출처=민텔컨설팅코리아]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컨설팅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담은 랜드스케이프를 공개했다.랜드스케이프는 △안티에이징의 재조명 △과학적 근거 기반의 뷰티 △민감성 피부의 급부상 등 3가지 트렌드 주제로 구성됐다. 이 중 ‘민감성’ 트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 주목할만하다.민텔의 소비자 조사 연구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라고 밝힌 중국 소비자는 2021년 35%에서 2022년 41%로 증가했다.민감성 피부 소비자가 가장 흔히 말하는 증상은 보습 능력의 부족인데 중국에서 출시된 제품의 80% 이상이 보습/수분 공급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조 피부 문제를 경험하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의 증가(54%)와 일치한다.일본 소비자는 환경적, 호르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민감성 피부에 예민하다. 민텔의 GNPD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월~2024년 3월 일본에서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무첨가’ 주장 출시 제품이 늘어 39%를 차지하면서 미국(28%)과 프랑스(12%)를 앞질렀다.태국 소비자는 외부 오염에 의한 민감성 피부를 극복하고 싶어한다. 민텔의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태국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이 오염 방지 효능이 있는 피부 화장품에 관심이 보였다.대기 오염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피부 보호와 민감성 피부 치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민감성 피부인 사람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부드러운 제형임을 주장하면서 출시된 세안제가 늘어나고 있다. 민감성 이외에 다른 트렌드도 흥미롭다. 안티에이징 뷰티 트렌드는 보다 전체적이고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으로 변화가 전망된다.중국에서 연령별 솔루션에 따라 혁신이 주도되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노년층 여성을 위한 예방적 스킨케어와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되거나 스킨 친화적인 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뷰티도 급부상하는 트렌드다. 소비자는 뷰티 브랜드에서 주장하는 효능에 대한 투명성과 과학적 검증을 점점 더 추구하고 있다.민텔의 연구에 의하면 인도에서 과학에 근거한 스킨케어로 전환하는 소비자의 절반 이상(51%)은 이들 제품에 고품질 성분이 들어 있다는 인식을 갖고 제품을 선택한다.이번 리포트에서는 이런 소비자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거나 성분 혁신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안으로 과학적 근거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한다.민텔이 발행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퍼스널케어 랜드스케이프는 지금 민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참고로 민텔(Mintel Group Ltd)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전 세계 86개국에 출시된 800만 개의 제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간 1000여 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의 비공식 경제 중 하나인 길거리 잡화점의 모습. [출처=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 홈페이지]2024년 9월 1주차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는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에 따르면 남아공 투자 및 지주회사인 펩코어(Pepkor)에 가구 부문을 R 30억 랜드에 매각할 계획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FMCG 경영 컨선턴트 기업인 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비공식 경제 규모는 R 1970억 랜드로 추정된다.비공식 경제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 1110만 명이 약 15만 곳의 상점에서 주기적인 쇼핑을 했다.마을의 속어인 카시(kasie/kasi) 내의 경제활동은 비공식 부문 경제로도 불린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잡화, 길거리 상점, 음식점, 선술집 등이 포함된다.비공식 경제 부문의 성장률이 소비재(FMCG) 시장의 성장률을 처음으로 초과했다. 비공식 경제에 참여하는 상인의 대다수가 소비재 시장의 접근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풀뿌리 경제 내의 상인들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시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주문 및 배달에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용 및 마케팅 부문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했다. 적극적인 디지털 도입에도 아직까지 주요 결제수단은 현금으로 조사됐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의 매장. [출처=숍라이트 홈페이지] ○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에 따르면 남아공 투자 및 지주회사인 펩코어(Pepkor)에 가구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다.가구 사업 부문을 약 R 30억 랜드에 판매할 예정이다. 매입액은 펩코어의 시가총액의 약 4%에 달하며 현금으로 합의를 보았다.숍라이트는 향후 의류, 아동, 아웃도어, 반려동물 사업의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 내 국가의 주요 식료품 사업 부문도 운영을 중당했다.의류 소매업체 브랜드를 운영하는 펩코어는 이번 인수로 가구와 가전제품 사업 부문의 운영 규모를 넓히고 지점 수를 1300개로 늘리게 된다.남아공 국내를 포함해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잠비아의 지점 400곳을 인수한다.▲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상무이사(MD)인 로버트 코엔(Robert Koen).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의 직급 102개 부문의 고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R 45억 랜드를 투자해 지사를 건설하고 있는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지사에 83개, 하우텡(Gauteng)에 19개의 직급을 고용할 계획이다.고용 부문은 IT,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이다. 소매업 부문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 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투자할 방침이다.아마존은 2024년 5월부터 국내 시장에 진입해 아마존.co.za(Amazon.co.za)를 열었다. 지난 20년 동안은 웹 서비스를 통해서만 운영했다.생필품 구매가 주를 이루는 남아공 소비자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타국 지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가 아닌 판매업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
2024-09-08▲ 미국 통계청(U.S.Census Bureau)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1주차 미국 경제동향은 정부의 보안 카메라업체에 대한 벌금 부과, 통계청의 이사 관련 자료, 2024년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 1만개가 넘는 호텔 종사자의 파업 등이 주요 소식이다.또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보험회사의 보상금 지급이 천문학적인 규모로 늘어나고 바이오 기업이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코코아 콩의 인공재배 추진도 포함된다.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에 US$ 295만 달러의 벌금을 제안했다. 버카다가 15만 개의 인터넷 연결 카메라의 보안을 허술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승인받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특히 해킹을 당한 많은 카메라가 여성 진료소, 정신병원, 교도소, 학교 등 민감한 환경에 설치돼 있었다.2021년 3월 APT-69420 Arson Cats라 불리는 해커그룹은 버카다 카메라를 통제하는 서버를 해킹했다. 당시 버카다는 97명의 고객 정보가 해킹을 당했으며 전체 고객의 2% 이하라고 밝혔다.연방거래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규제기관이다.○ 미국 통계청(U.S.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았다. 1980년대까지 20% 이상이었지만 2021년 8.4%로 하락했다.이사가 줄어든 것은 청년층이 부모와 같이 살거나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 근무가 허용되면서 일자리를 찾아서 이사를 갈 필요성도 없었다.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를 위축시켰다. 모기지를 상환한 노인층은 이사하는 것을 꺼렸다. 2021-2022년 같은 도시 내에서 이사한 비율은 5% 이하로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024년 8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4.8%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 45.9%와 비교해서 1.1%포인트 하락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문지수는 44.6%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축소됐다. 고용지수는 46%로 여전히 50% 이하로 위축 영역에 위치해 있다.현재 소비가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며 창고에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주문이 줄으들면서 2024년 1월 이후 공장의 생산량이 하락했다. 생산업체의 재고량은 23개월 연속으로 확대 중이다.○ 미국 데이터 분석 및 위험 평가 회사인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erisk Analytics, Inc.)는 자연재해로 글로벌 보험회사가 입는 손실액이 연간 US$ 151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피해금액까지 포함된 금액이며 이를 제외하면 1190억 달러로 예상된다.특히 자연재해로 파괴된 주택이나 빌딩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리스크가 높은 영역은 가입을 거부하는 실정이다.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도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3년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자연재해만 37건이 넘었다. 기후 변화로 열대 저기압인 태풍, 싸이클론, 헤리케인 등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자연 상태데에서 발생한 산불, 퐁수, 심각한 번개 등도 피해가 큰 재해에 포함된다.○ 미국 노조단체인 유나이트 히어(Unite Here)는 2024년 9월1일 총 1만16개 호텔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파업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내려간 임금을 인상하고 고용을 확대하라고 요구하기 위한 목적이다.보스톤,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이 8개 도시의 호텔이 영업에 영향을 받았지만 대도시 4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호텔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을 줄였지만 팬데믹이 종료됐지만 직원을 늘리지 않고 있다.현재 급여 수준으로 생활비를 커버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2023년 호텔 룸의1박당 평균 금액은 US$ 165달러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급여는 올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캘리포니아 컬쳐드(California Cultured)는 캘리포니아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있는 공장에서 세포 배양으로부터 코코아를 재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2025년부터 생산한 코코아를 판매할 예정이다.설탕물에 코코아 콩 세포를 넣으면 1주일 이내에 재생산되며 완전히 자라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에서는코코아를 수확하려면 6~8개월이 소요된다.현재 열대우림이 기후 변화로 파괴되면서 코코아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코코아를 재배하기 위해 산림을 파괴하는 행위도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반면에 초콜릿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회원제 슈퍼마켓인 코스트코(Costco)는 2024년 9월1일 일요일부터 회원 카드 구입 금액을 인상했다. 2017년 6월 회원비를 인상한 후 7년 만이며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5200만 명의 회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회원의 연간 회원비는 US$ 5달러에서 10달러로 상승한다. 골드 스타와 비지니스 회원은 60달러에서 65달러로 오른다. 임원 멤버십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책정됐다.멤버십 카드를 소지하면 무료 샘플의 테스트, 식품, 가스, 주택 보험, 여행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882개 점포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연간 2%를 보너스로 제공한다.2014년 7월 코스트코의 순 매출액은 192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2023년 회계연도 3분기 회원 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회원비은 전체 매출액의 1.9%를 차지한다.○ 미국 유전자 검사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는 2024년 9월3일 유럽연합이 반대한 그레일의 인수합병에 대한 법정 다툼에서 승리했다. 그레일은 암 진단 테스트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일루미나는 그레일을 설립한 후 2016년 분사시켰다가 2021년 다시 US$ 71억 달러에 인수했다. 유럽연합은 양사의 합병을 반대했다. 특히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해 사업을 종료하게 하는 방식인 살인적 인수(killer acquisition)이 전형이라고 인식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일루미나는 2024년 6월 유럽연합의 명령에 적합하게 그레일의 지분 14.5%를 확보했다. 법원은 유럽위원회가 시장의 경쟁을 훼손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afe Superintelligence·SSI)는 현재까지 US$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업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50억 달러로 추정된다.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가 참여하고 있다. 애플에서 AI 개발 책임자였던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로 창업자로 합류했다.SSI는 투자금으로 안전을 보장하며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는 직원이 10명인 작은 회사이지만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 이스라엘의 텔아비스에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브로드컴(Broadcom)은 2024년 8월3일 마감 3분기 매출액은 US$ 130억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3분기 순손실은 18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61억2000만 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에 손실을 기록한 것으노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관련된 45억 달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2024년 인공지능(AI) 부품과 반도체 판매로 120억 달러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AI 반도체와 WM웨어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동안 반도체 판매액이 7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확대됐다.○ 미국 바닥재 전문 유통업체 LL플루어링(LL Flooring)은 2024년 9월3일 남아 있는 200개 매장 모두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기업 인수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였기 때문이다.지난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 인건비 상승, 소비자의 지출 변화 등으로 경영이 점차 악화됐다. 2024년 8월 파산보호를 신청하며 94개 매장을 정리했다.9월6일부터 모든 점포를 정리 세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점포마다 폐점 시기는 다르지면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 중이지만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한다. 주문을 한 고객은 30일 이내에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하지만 9월6일부터는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주문을 받지 않는다.○ 미국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CRM)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com, Inc.)는 US$ 19억 달러에 온 컴퍼니(Own Company)를 인수했다.세일즈포스가 2021년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힌 이후 가장 큰 거래다. 2024년 연초에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포매티카를 인수하려다 중단했다.2015년 설립된 온 컴퍼니는 데이터 관리와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저지 기반의 기술기업이다. 처음 명칭은 온백업이었지만 2023년 10월 온컴퍼니로 변경했다.그동안 타이거 글로벌, 블랙록, 인사이트 파트너스, 베르텍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5억7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글로벌 투자회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은 2024년 9월3일 A$ 240억 달러를 투자해 에어트렁크(AirTrunk)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스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한 가장 큰 규모다.에어트렁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 중 하나다. 비슷한 규모는 일본, 말레이상, 홍콩, 싱가포르에 있다. 현재 800메가와트(MW)의 용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1기가와트(GW)까지 확장할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블랙스톤은 데이터센터, 전력, 관련 서비스 등 생태게 구축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투자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에어트렁크를 인수하기 이전 기준 US$ 55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
▲ 미국 유전자 검사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의 실험실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4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과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자연재해로 보험회사가 입는 피해액이 연간 US$ 1510억 달러로 추산된다.미국 일루미나( Illumina)는 유럽연합의 인수 반대에도 법정 싸움에 승리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인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afe Superintelligence.SSI)는 현재까지 US$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GM(Gneral Motors)은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브라질의 2024년 7월 산업생신이 하락하며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 미국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erisk Analytics, Inc.), 자연재해로 글로벌 보험회사가 입는 손실액이 연간 US$ 1510억 달러로 추산미국 데이터 분석 및 위험 평가 회사인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erisk Analytics, Inc.)는 자연재해로 글로벌 보험회사가 입는 손실액이 연간 US$ 151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피해금액까지 포함된 금액이며 이를 제외하면 1190억 달러로 예상된다.특히 자연재해로 파괴된 주택이나 빌딩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리스크가 높은 영역은 가입을 거부하는 실정이다.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도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3년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자연재해만 37건이 넘었다. 기후 변화로 열대 저기압인 태풍, 싸이클론, 헤리케인 등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자연 상태데에서 발생한 산불, 퐁수, 심각한 번개 등도 피해가 큰 재해에 포함된다.미국 유전자 검사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는 2024년 9월3일 유럽연합이 반대한 그레일의 인수합병에 대한 법정 다툼에서 승리했다. 그레일은 암 진단 테스트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일루미나는 그레일을 설립한 후 2016년 분사시켰다가 2021년 다시 US$ 71억 달러에 인수했다. 유럽연합은 양사의 합병을 반대했다. 특히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해 사업을 종료하게 하는 방식인 살인적 인수(killer acquisition)이 전형이라고 인식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일루미나는 2024년 6월 유럽연합의 명령에 적합하게 그레일의 지분 14.5%를 확보했다. 법원은 유럽위원회가 시장의 경쟁을 훼손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afe Superintelligence·SSI)는 현재까지 US$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업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50억 달러로 추정된다.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가 참여하고 있다. 애플에서 AI 개발 책임자였던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로 창업자로 합류했다.SSI는 투자금으로 안전을 보장하며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는 직원이 10명인 작은 회사이지만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 이스라엘의 텔아비스에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2024년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하락미국 자동차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neral Motors)는 2024년 8월4일 브라질 사웅파울로에 55억 헤알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024년부터 2028년까지70억 헤알을 투자한다고 한 것에 포함된다.2024년 7월 GM의 브랜드인 쉐보레 오닉스 모델을 생산하는 그라바타이 산업지구에 12억 헤알을 투자했다. 사웅파울로는 쉐보레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는 기지다. 가솔린 혹은 에탄올과 전기를 혼용한다.GM은 사웅파울로주에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미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은 주정부로부터 10억 헤일의 지원을 받았다.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2024년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4.3% 상승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2023년 7월과 비교하면 6.1% 증가했다. 2023년 12개월 동안 산업생산은 3.2% 성장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지 이전인 1.4%보다 높지만 2011년 5월 15.5%와 비교하면 낮다.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주요 4개 경제 분야 중 2개, 25개 산업 분야 중 7개만 하락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은 식품으로 3.8%, 석유 제품과 바이오연료는 3.0%, 종이류는 3.2% 각각 하락했다.
-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의 비공식 경제 중 하나인 길거리 잡화점의 모습. [출처=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 홈페이지]2024년 9월2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의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FMCG 경영 컨선턴트 기업인 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비공식 경제 규모는 R 1970억 랜드로 추정된다.케냐 음식 배달앱인 볼트(Bolt)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장 자주 배달한 음식은 인도 음식과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등으로 해외 음식 주문이 상승세를 보였다.◇ 남아공 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 2023년 비공식 경제 규모 R 1970억 랜드 추정남아프리카공화국 FMCG 경영 컨선턴트 기업인 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비공식 경제 규모는 R 1970억 랜드로 추정된다.비공식 경제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 1110만 명이 약 15만 곳의 상점에서 주기적인 쇼핑을 했다.마을의 속어인 카시(kasie/kasi) 내의 경제활동은 비공식 부문 경제로도 불린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잡화, 길거리 상점, 음식점, 선술집 등이 포함된다.비공식 경제 부문의 성장률이 소비재(FMCG) 시장의 성장률을 처음으로 초과했다. 비공식 경제에 참여하는 상인의 대다수가 소비재 시장의 접근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풀뿌리 경제 내의 상인들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시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주문 및 배달에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용 및 마케팅 부문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했다. 적극적인 디지털 도입에도 아직까지 주요 결제수단은 현금으로 조사됐다.◇ 케냐 KMIA(Kenya Motor Industry Association), 2024년 7월 신차 판매대수 859대로 2024년 6월 901대와 비교해 감소케냐 음식 배달앱인 볼트(Bolt)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장 자주 배달한 음식은 인도 음식과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등으로 해외 음식 주문이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수도 나이로비(Nairobi)와 몸바사(Mombasa), 키수무(Kisumu) 등 도심 지역에서 피자, 버거, 비리아니, 샤와르마 등 다양한 외국 식품이 국내 식문화에 정착하고 있다.여행과 미디어를 통한 해외 문화 노출의 증가와 외국 음식 가게가 늘어나며 중산층을 중심으로 해외 식문화가 전파되고 있다.2021년 케냐 국내 시장에 진입한 볼트 푸드(Bolt Food)는 현재 전국 2000개의 식당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케냐 자동차 산업협회인 KMIA(Kenya Motor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2024년 7월 신차 판매대수는 859대로 2024년 6월 901대와 비교해 감소했다.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11개 기업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총 5993대로 집계됐다. Z 세대가 선도한 전국 반정부 시위가 기업 경영에 영향을 끼쳐 소비자 활동이 3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신차 판매는 농업, 건설, 소배업, 운송업에서 주도한다. 신차 판매가 둔화됐음에도 2024년 7월 트럭 판매 대수는 총 328대로 긍정적이었다.2024년 7월 자동차 중개 기업 1위는 일본 자동차 제조기업인 이스즈 자동차(Isuzu)가 순위를 유지했다. 7월 판매 대수는 430대로 국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했다.
-
▲ 삼성물산 홈페이지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024년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다.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다.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AI 감성조명은 조명에 설치된 센서가 실외 빛의 양을 분석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또한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기술까지 더했다.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또한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한다.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이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되고 향후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
▲ 아일랜드 건강보험 제공업체인 라야 헬스케어(Laya Healthcare)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3주차 아일랜드 경제동향은 건강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비싼 약품의 도입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과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Intel)이 아일랜드 공장의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Intel)은 아일랜드 레익슬립 공장의 직원 15%를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50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해고 인원은 최대 7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자발적인 퇴사는 전체 직원 중 4000명에게 오픈됐다. 현재 자발적으로 퇴사하겠다는 인원은 구조조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장기 근속자에게도 조기 퇴직을 권고하고 있다. 근로자의 나이과 근무 기간이 합산해 75년 이상이면 해당된다.정리해고 수당은 최대 104주의 급여 혹은 €50만 유로 중에서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근무 기간이 2년 미만이 퇴사자에게는 5주치 급여가 제공된다.○ 건강보험 제공업체인 라야 헬스케어(Laya Healthcare)는 2024년 10월1일부터 보험료를 6.5% 인상한다고 밝혔다. 70만 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비용 상승을 이유로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다. 현대 건강서비스는 새로운 기술과 비싼 약으로 좋은 치료효과를 보장하지만 비용 인상은 피하기 어렵다.2023년 10월과 2024년 4월 2회에 걸쳐 요금을 인상했다. 도한 2024년 상빈기 개인 병원 청규 요금을 전년 동기 대비 11% 올렸다.
-
▲ 영국 패션 업체인 테드 베이커(Ted Baker) 점포 전경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8월1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중소기업과 자영업체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패션 업체인 테드 베이커(Ted Baker)는 전체 점포를 폐쇄한다.프랑스는 2023년 11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며 최저 임금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각종 식료품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아일랜드는 건강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비싼 약품의 도입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Intel)이 아일랜드 공장 직원 15%를 해고할 예정이다.◇ 영국 테드 베이커(Ted Baker), 2024년 8월20일까지 31개 남은 점포 전부 폐쇄영국 패션 업체인 테드 베이커(Ted Baker)에 따르면 2024년 8월20일까지 31개 남은 점포를 폐쇄한다. 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3월 소유주인 Authentic Brands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회생 방안을 모색했지만 실패했다.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테드 베이커는 영국에서 NODL(No Ordinary Designer Label Limited) 다음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이다.영국 증기기관차를 주로 제작하는 장난감 업체인 마모드(Mamod)는 2024년 8월 공장 문들 닫았다. 판매가 줄어들고 관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또한 정부가 증기기관차를 움직이는 연료 사용하는 헥사민 연료정의 사용을 금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차량의 물을 끓이고 엔진을 작동시켰던 연료다.1937년 설립된 이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사업이 번창했었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들이 게임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즐기면서 장남감 수요가 줄어들었다.영국 슈퍼마켓 체인점인 알디(Aldi)는 174개 점포에서 시행하던 상품 이동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4.99파운드를 지불하면 쇼핑한 물건을 자동차까지 옮겨줬다.이번 조치로 그동안 서비스를 잘 활용하던 노인층이나 장애인 등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9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며 온라인 식품 쇼핑 붐이 일어나면서 도입됐었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4년 8월 인플레이션 2023년 11월 이후 2% 상승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023년 11월 이후 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36% 올랐다.특히 이번 여름에 파리 올림픽을 치루면서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2025년 1월1일 이전에 최저 임금은 1600유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그렇게 된다면 현재 월 1398.69유로에서 1426.66유로로 27.97유로가 오른다. 8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겠지만 10월1일 전까지는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아 결정이 어렵다.◇ 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Intel), 아일랜드 레익슬립 공장의 직원 15% 해고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Intel)은 아일랜드 레익슬립 공장의 직원 15%를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50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해고 인원은 최대 7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자발적인 퇴사는 전체 직원 중 4000명에게 오픈됐다. 현재 자발적으로 퇴사하겠다는 인원은 구조조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장기 근속자에게도 조기 퇴직을 권고하고 있다. 근로자의 나이과 근무 기간이 합산해 75년 이상이면 해당된다.정리해고 수당은 최대 104주의 급여 혹은 €50만 유로 중에서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근무 기간이 2년 미만이 퇴사자에게는 5주치 급여가 제공된다.건강보험 제공업체인 라야 헬스케어(Laya Healthcare)는 2024년 10월1일부터 보험료를 6.5% 인상한다고 밝혔다. 70만 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비용 상승을 이유로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다. 현대 건강서비스는 새로운 기술과 비싼 약으로 좋은 치료효과를 보장하지만 비용 인상은 피하기 어렵다.2023년 10월과 2024년 4월 2회에 걸쳐 요금을 인상했다. 도한 2024년 상빈기 개인 병원 청규 요금을 전년 동기 대비 11% 올렸다.
-
▲ 캐나다 지역 개발 기관(RDA)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3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을 포함한다. 캐나다는 정부가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멕시코는 여성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 기업가의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포장소비재 업체들의 멕시코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브라질은 국영석유회사가 유전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며 새로운 유전이 발굴되고 있다. 석유와 가스가 대규모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 지역개발청(RDA), 더 많은 고소득 중산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 촉진캐나다 지역개발청(RDA)은 해당 지역의 기업 및 혁신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고소득 중산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캐나다 지역 개발 기관은 캐나다 정부의 혁신 및 기술 계획의 핵심 부분으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다양화하며 지역 사회가 번영하도록 돕는다.캐나다 전역에 7개의 RDA가 배치되며 RDA 프로그램은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가와 혁신가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특히 RDA는 지역적 요구와 상황에 맞게 조정된 국가적으로 조정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정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해당 생태계의 주요 참여자를 모으고, 지역 사회 경제 개발을 지원한다.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에 따르면 새로운 지방 추첨을 통해 86개의 숙련 노동자 및 비지니스 캐니다 이민 초대장을 발급했다.2024년 7월19일 추첨에서 Labour Impact, Express Entry 및 Business Impact Prince Edward Island 지방 지명 프로그램(PEI PNP) 스트림을 통해 초대장이 발급되었다.이 중에서 Labour Impact 및 Express Entry 부문의 후보자에게 84개의 초대장이 발급되었다. 즉 의료 및 건설 부문, 제조 및 전문 서비스 부문, 그리고 연말 전에 취업 허가가 만료되는 국제 졸업생 스트림을 통해 초대장이 발급됐다. Business Impact 부문의 후보자에게는 최소 105점의 점수가 필요한 2개의 초대장이 발급되었다.◇ 멕시코 경제부, 인터아메리칸 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및 커넥트아메리카(ConnectAmericas)와 협력해 제5회 Mujer Exporta MX 프로그램 시작멕시코 경제부(Department of Economy)에 따르면 경제부, 복지부, 문화부, 재무부, 외무부 및 국립 여성 연구소(Inmujeres)와 함꼐 했다.여성 기업가의 수출 활동 참여를 촉진하여 외국 무역의 민주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여성이 이끄는 중소기업에 대한 오랜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다.여성의 노동력 평등 참여가 경제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사회 정의와 권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즉 자금 조달과 디지털 격차의 장벽을 제거해야하지만, 여성에게 더욱 중요한 장애물은 시간과 빈곤이다. 여성은 무급 가사 및 돌봄 노동에 주당 50시간 이상을 소비하지만 남성은 19시간밖에 투입하지 않기 때문이다.시장조사기관 피엠엠아이 비지니스 인테리전스(PMMI Business Intelligence)에 따르면 포장 분야의 주요 기업들인 유니레버(Unilever), 하이네켄(Heineken), 머크(Merck) 등의 포장소비재(CPG) 기업들이 멕시코에 대한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와인, 맥주, 주류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가 베라크루스에 있는 새로운 양조장에 US$130억 달러 투자를 곧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컨스텔레이션 브랜드는 나바(Nava)와 오브레곤(Obregon) 양조장에 대한 용량 확장을 위해 추가로 3억23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하이네켄은 유카탄의 카나신(Kanasin, Yucatán)의 새로운 양조장 건설에 MX$5억1100만 멕시코페소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초에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멕시코에서 하이네켄의 8번째 양조장이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 2개의 초 심해 프로젝트에 미국 에스엘비 원서브시(SLB OneSubsea)와 주요 계약 체결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경쟁입찰을 통해 선염 해저 생산 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위한 주요 계약을 에스엘비 원서브시(SLB OneSubsea)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에는 산토스 분지(Santos Basin)의 2개 유전에 대한 추가 개발이 포함된다. 선염 수직 트리(pre-salt vertical trees), 해저 분배 장치(subsea distribution units), 해저 제어 시스템(subsea control systems) 및 파이프라인 시스템과 관련 설치, 시운전 및 현장 수명 서비스(life-of-field services)가 제공된다.이 프로젝트에는 2개의 새로운 부유 생산, 저장 및 하역(FPSO) 플랫폼인 P-84(Atapu)와 P-85(Sepia)가 추가될 수 있다. 각각 1일 생산 용량 22만5000배럴의 원유와 1000만 입방미터의 가스가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 미국 국기[출처=CIA]2024년 7월 2주차 미국 경제동향은 5월 소비자 대출이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기업 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 초반 이후 2024년 6월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24년 5월 소비자 대출이 신용카드 잔액의 급증을 반영해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간 예측에서는 5월 89억 달러 증가가 예상됐었다.총 신용 미결제 금액은 4월 수정된 US$65억 달러 증가 이후 114억 달러 확대됐다. 신용카드를 포함한 회전 신용은 70억 달러 증가했으며 차량 구매, 학교 수업료 대출 등 비회전 신용은 43억 달러 각각 늘어났다. 신용카드의 5월 대출 금리는 22.76%로 상승했다.○ 미국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업 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 초반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2024년 6월까지 346건의 파산 신청이 접수됐으며 6월에만 약 75개의 새로운 기업이 파산을 요청했다.파산의 급증은 거의 1년 동안 정책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높은 차입 비용, 공급망 중단, 소비자 지출 감소가 초래돼 기업의 재정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임의 소비재(XLY) 부문은 2024년 55건으로 가장 많은 파산 신청이 기록되었고 6월 동안에만 16건의 신규 파산 신청이 나왔다. 의료(XLV) 부문과 산업(XLI) 부문은 각각 40건의 파산 서류가 제출됐으며 정보기술(XLK) 부분은 20개의 기업이 도산했다.○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에 따르면 투석업체 다비타(DaVita)와 프레세니우스메디컬케어(Fresenius Medical Care)가 소규모 경쟁업체를 불법적으로 방해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프레세니우스메디컬케어(Fresenius Medical Care)는 병원, 진료소, 가정에서 사용되는 투석 기계의 최대 공급업체이며 다비타(DaVita)에 가정용 기계를 공급한다. 5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신장 이상으로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기업 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 초반 이후 2024년 6월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Commerce Department's Census Bureau)에 따르면 기업 재고가 2024년 4월 0.3% 증가한데 이어 5월 0.5%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미국 경제는 1.4% 성장했으며 2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연간 약 2%다.소매 재고는 2024년 4월 0.8% 상승했고 5월 0.6% 증가했다. 자동차 재고는 2024년 4월 1.9%증가했고 5월 2.0% 올랐다. 도매 재고는 2024년 4월 0.2% 상승했고 5월 0.6% 확대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자 물가가 0.1% 하락해 3년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2023년 550만 건의 신규 사업 신청이 접수됐으며 2019년 이후 흑인 기업 소유권이 2배로 늘고 히스패닉 기업 소유권이 40% 증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15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2024년 6월 평균 임금이 0.5% 증가했다. 최근 20년 만에 근로 연령 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미국 노동부(Labor Department)에 따르면 7월 2주차 실업수당 최초 신청 건수가 2만 건 증가한 24만30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수당 계속 청구 건수도 7월 1주차에 2만 명 증가한 187만 명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용 시장의 둔화와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로 인해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20년 동안 실업수당의 주당 초기 신청 건수는 평균 약 34만5000건이였고 계속 청구 건수는 약 290만 건으로 조사됐다.○ 미국 헬스케어 기업 바스트메디컬홀딩스(Vast Medical Holdings)는 일본 무역기업 스미토모 상사(Sumitomo)에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바스트메디컬홀딩스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 모니터 공급업체 퀘스트헬스솔루션(Quest Health Solutions)의 모회사다.퀘스트헬스솔루션은 혈당 모니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보험사 간에 기타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매각은 미국인의 11.6%를 괴롭히고 있는 당뇨병 문제에 대한 일본 기업으 미국 의료 시장 진출로 평가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2주차 미국의 원유 재고는 487만 배럴 감소했으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미국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감소한 것은 소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 성장 하락에 대한 우려를 상쇄할 수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2024년 7월 17일 브렌트유는 1.6% 상승해 배럴당 US$85 달러를 넘어섰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83 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으로 거래됐다.오펙플러스(OPEC+)의 공급 삭감이 올해 국제유가를 뒷받침했지만 비카르텔 국가의 생산량 증가가 이러한 삭감을 상쇄한 것으로 판단된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1
2
3
4
5
6
7
8
9
10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