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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Arm Holdings)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공지능(AI) 칩을 국내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출처=암홀딩스 홈페이지]2025년 3월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포함한다. 영국 암홀딩스는 말레이시아와 협력해 칩 디자인을 포함하나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브루나이 경제계획통계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총생산(GDP)에 대해 석유·가스(O&G)에 대해서 5.5%, 이외의 부문은 3.1% 각각 증가했다.◇ 영국 암홀딩스(Arm Holdings), 말레이시아서 인공지능(AI) 칩 국내 생산위해 협력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Arm Holdings)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공지능(AI) 칩을 국내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미국-중국 기술 무역 전쟁에서 말레이시아의 고급 반도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말레이시아는 패키징, 조립, 테스트 서비스 등 칩 시장의 하위 부문에 산업이 치중된 바 있다. 이에 암은 칩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웨이퍼 제작 및 회로 디자인 같은 부가가치 생산으로 이끌어나갈 방침이다.말레이시아 경제부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암홀딩스에 US$ 2억5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한다. 약 1만 명의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루나이 경제계획통계부(DEPS), 2024년 국내총생산(GDP) 연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브루나이 경제계획통계부(DEPS)가 다루살람(Darussalam)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은 연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가스(O&G)에 대해서 5.5%, 이외의 부문은 3.1% 증가한 것에 근거한다.원유와 천연가스의 생산 뿐만 아니라 기존 및 신규 유정에 대한 생산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비석유 분야에 대해서는 석유 생산 화학제품 12%, 통신 6%, 도소매 거래 4.3% 증가가 뒷받침했다.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한 2024년 GDP는 BND 207억 달러로 2023년 203억 달러에 비해 2% 확대됐다. 2024년 4분기 GDP는 1.1%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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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나이지리아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세플랫 에너지(Seplat Energy Plc)의 직원 모습. [출처=세플랫 에너지 홈페이지]2025년 3월4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앙골라의 광업을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세플랫 에너지(Seplat Energy Plc)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매출은 US$ 11억1600만달러로 2023 회계연도 10억6100만달러와 비교해 5.2% 증가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 기업인 루카파 다이아몬드(Lucapa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룰로 광산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2만5341캐럿으로 집계됐다. ◇ 나이지리아 세플랫 에너지, 2024 회계연도 매출 US$ 11억1600만 달러로 전년 10억6100 만달러 비교해 5.2% 증가나이지리아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세플랫 에너지(Seplat Energy Plc)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매출은 US$ 11억1600만 달러로 2023 회계연도 10억6100만 달러와 비교해 5.2% 증가했다.2024 회계연도 매출은 나이라화를 기준으로 1조6510억 나이라로 2023 회계연도 6969억 나이라와 대비해 증가했다.2024 회계연도 총 수익은 4억7990만 달러로 2023 회계연도 5억3200만 달러와 비교해 9.8% 감소했다. 나이라화를 기준으로 총 수익은 7101억 나이라로 2023 회계연도 3493억 나이라와 대비해 증가했다. ◇ 오스트레일리아 루카파 다이아몬드, 2024년 앙골라 룰로 광산 다이아몬드 생산량 2만5341캐럿 집계오스트레일리아 광산 기업인 루카파 다이아몬드(Lucapa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순손실은 US$ 15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손실 1720만 달러과 대비해 손실을 줄였다.다이아몬든 가격 약세와 생산 문제, 악화된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매출은 54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다.국제 지정학적 및 경제적 불안정성에 의한 다이아몬드 가격 압박과 앙골라 룰로(Lulo)광산의 침수 피해가 생산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광업 지역의 접근을 방해하는 인프라시설 문제도 겪었다.2024년 룰로 광산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2만5341캐럿으로 집계됐다. 2024년 판매량은 2만7364캐럿으로 1캐럿당 평균 가격은 1980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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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산유국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동해에서 유전 개발을 수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맛봐야 했지만 한국석유공사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2024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은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 심해 지층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것이라며 시추를 추진했다.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라 부르며 정권의 운명을 걸었다.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령을 이유로 대왕고래 탐사 비용 전액 삭감을 제시했다. 하지만 2025년 2월9일 대왕고래는 유령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역대 정권에서 단골처럼 부르짓던 동해 유전 스토리는 이제 다시 듣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잊을만하면 반복적으로 터지는 한국 액화석유가스(LPG) 담합 관련 내부고발을 살펴보자.▲ 군부대 납품 LPG 가격 담합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강력한 처벌에도 LPG 공급업체 담합 반복돼... 과징금 59억 원 및 보상금 1억5000만 원액화석유가스(LPG)는 공급업체가 제한적이며 담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0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E1을 검찰에 고발했다.LPG를 수입해 들여와 국내 정유사와 충전소에 공급하는 도매상 역할을 담당하는 SK가스와 E1은 매월 1회 결정하는 LPG 판매가격을 사전에 결정했다. 양사에 부과된 벌금액만 4000억 원이 넘었다.2018년 7월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강원도 군부대 발주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입찰 담합 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07∼2013년 제1군수지원사령부가 발주한 LPG 구매 입찰에서 입찰 참여사 간 사전에 낙찰사 등을 정하고 낙찰 물량을 배분한 행위를 적발했다.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강릉, 인제, 원주, 춘천 등 4개 지역에서 입찰을 진행했다. LPG 공급 업체들은 매년 실시된 4개 지역별 모든 입찰에서 합의한 대로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진행했다.2006년 실시된 4개 지역별 입찰에서 상호 간 가격 경쟁 결과 가격이 평균 낙찰율 84.5%로 하락하자 적정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입찰을 담합한 것이다.적정 마진을 담보하는 낙찰 또는 계약 단가는 정유사로부터 공급받는 가격보다 200원 이상으로 정했다. 투찰율 97∼99%의 높은 수준으로 투찰해 낙찰받거나 들러리사는 99% 이상으로 투찰하기로 합의했다.고의적인 유찰을 통해 수의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7개 사 중 누구라도 낙찰받으면 해당 낙찰사의 수주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후 이를 실행한 사례도 발견됐다.2018년 3월 8개 사에게 과징금 총 59억 원을 부과했다. 고발 대상 업체는 대일에너지(주), (주)동해, (주)두원에너지, (주)영동가스산업, (자)정우에너지, (주)우리종합가스 등 6개 사다.신고자에게 약 1억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고자는 공정위에 입찰 담합 사실을 적시한 신고서와 메모, 녹취록 등 위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포상금을 제재 부과금의 20~30%로 상향조정 필요... 공정위의 사전 시장 모니터링 강화 시급LPG 공급가격 담합 행위는 2009년과 2018년 적발됐음에도 2023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생했다. 독과점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LPG 담합 내부고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첫째, 내부고발자가 없다면 공정위의 노력만으로 모든 담합행위를 막을 수 없으므로 포상금을 상향해서라도 내부고발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점이다.이번 LPG 담합행위도 내부고발자가 대화를 녹음한 파일, 녹취록, 메모 등의 자료가 제공했기 때문에 업체들이 부인하지 못한 것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 사건 관련 제재 부과금의 10~3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사건도 과징금 규모에 비해 보상금은 너무 적은 편이다.둘째, 공정위 차원에서 정유사, 통신사, 은행 등 독과점이 유지되고 있는 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독과점은는 필연적으로 담합에 이르기 때문이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에 LPG를 공급하는 업체가 많지 않아 담합을 할 여건은 충분히 조성됐음에도 제1군수지원사령부나 공정위 모두 모니터링을 충분하게 하지 않았다.공공 입찰에서 담합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정부 뿐 아니라 국민의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관련 기관의 분발을 촉구한다. 입찰 관련 빅데이터(Big Data)를 구축해 부정입찰을 모니터링하길 바란다.셋째, 내부고발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대화 녹음, 녹취록 작성, 기타 관련 문서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부실한 자료를 토대로 비밀스러운 담함행위를 적발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업체들의 집요한 조사 방해와 로비를 무력화하지 않으면 고발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공정위 소속 직원들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믿지만 자료가 부실하면 강력한 저항을 견뎌내기 어렵다. 올바른 시장 질서를 유지해야만 국가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LPG 담합에 대한 내부고발은 공정위의 사전 예방 노력의 분발을 촉구하고 포상금 지급을 확대하라는 조언으로 마무리한다.고발자의 숭고한 취지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상도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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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7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관련된 이슈를 곤혹스러워했다. 의원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척박한 땅에서 세계 10위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했다.태양광·풍력·조력·수력·지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지만 에너지 자립 국가로 부상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석유 채굴을 위해 유정을 굴착한 이후 인류는 에너지원을 석탄에서 석유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1908년 이란 마스제드 솔레이만에서 석유가 발견되며 중동은 강대국의 자원쟁탈 전장으로 전락했다.세계 2차 대전 이후 아랍에서 민족주의 바람이 불고 세계 각국이 석유자원 확보에 국운을 걸면서 석유는 전쟁의 불쏘시개로 부상했다.우리나라는 1·2차 오일 쇼크를 경험한 후 1979년 한국석유개발공사를 설립했다. 1999년 한국석유공사(KNOC)로 개칭한 이후 자원외교 실패로 영욕의 세월을 견디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경영혁신 관련 핵심 이슈 [출처=iNIS]◇ 무차별 해외 자원개발 투자로 자본 잠식... 에너지 안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생존 가능해1978년 12월 시작된 2차 오일 쇼크는 중화학 중심의 산업화에 전력을 기울이던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 정부는 자체적으로 해외에서 석유탐사·개발·생산·비축·유통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할 필요성을 체감했다.‘에너지 안보와 탄소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을 정립한 석유공사의 경영이 실패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우선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 등의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내부에서 승진된 인사가 1명에 불과할 정도로 낙하산 경영이 일상화돼 있다.초대 사장인 김동조는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장관까지 승진한 인물이다. 산유국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우선이었던 사정을 감안하면 나름 합리적인 인사라고 보여진다.하지만 2대 이원조는 정치인 출신으로 석유사업과 무관했고 3대 최성택 이후 단기적으로 군 퇴역자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나병선은 육군, 이수용은 해군, 이억수는 공군 등에서 장군으로 퇴역했다. 황두열·김정재·양수영·김동섭 등은 외부 전문가이지만 명확한 경영철학이나 비전을 정립하지 못해 정부의 정책에 휘둘렸다.다음으로 설립의 목적이 석유자원의 개발과 비축에서 주유소·정보사이트·기금 운용 등으로 확장하며 정체성을 잃었다. 글로벌 석유회사와 협력해 해외에서 유전·가스전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다.석유공사는 2011년부터 기존 정유사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알뜰 주유소’ 사업을 시작했다.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 정유사가 담합해 주유소 기름값을 내리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0년이 지난 현재 원래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다.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OPINET)은 전국 주유소의 판매 가격과 공급가격 등 유가 정보를 제공 중이다.국내 3대 거대 기업이 주유소에 석유를 공급하는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매 가격 정보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누적된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부채액은 19조5781억 원으로 18조2294억 원인 자산을 초과했다.2022년 12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23년 당기순이익은 1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130억 원과 비교하면 축소됐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23년 말 기준 자회사·출자회사·재출자회사 등을 포함하면 25개로 2020년 36개와 비교하면 대폭 감소했다. 정상적인 자산으로 평가를 받은 곳이 드물다.미국 멕시코만·텍사스주, 북해, 아프리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예멘, 아제르바이잔,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캐나다 등 사업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 너무 광범위하다.대부분 2000년부터 2014년 사이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지만 사업성이 검증된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해외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청산이 시급하다. ◇ 암모니아·수소 사업으로 확장도 중단해야... 비전문가 낙하산보다 민간 전문가 영입 필요석유공사는 이명박정부부터 시작된 해외자원개발 부실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채가 발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6년은 1조1188억 원, 2018년 1조1595억 원, 2020년 2조4391억 원 등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2년 3129억 원 흑자로 전환된 이후 2023년에도 1787억 원의 이익을 냈다. 막대한 부실로 2016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한국가스공사와 통합 논의가 진행됐지만 무산됐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기준 자산이 부채보다 10조 원 이상 많아 석유공사와 통합을 추진하면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석유공사의 경영혁신 방안을 살펴보자.첫째, 석유공사의 사업을 충분히 검증 및 감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governance)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 그동안 전문성이 부족한 퇴직 관료나 군 출신이 낙하산 경영진에 임명된 것도 모자라 사외이사, 감사 등도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었다.기존 사장 중 김정재·양수영·김동섭 등이 민간 전문가라고 불릴 수 있지만 김동섭을 제외하곤 두드러진 경영실적을 보여주지 못했다.사내 이사와 감사의 전횡을 감독해야 할 비상임이사 중 자원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6명의 비상임이사는 퇴직 공무원 2명, 정치인 2명, 내부 및 언론인 1명으로 구성돼 있다.윤석열정부가 임명한 정치인 2명은 구의원과 시의원 출신으로 전형적인 보은 인사에 속한다. 막대한 부채와 부실 경영으로 몰락한 석유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영입이 시급하다.둘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수십조 원이 투자된 해외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기보다 석유공사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는 민간기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일부 전문가는 부실자산을 매각하고 우량자산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라고 조언한다. 수십 개의 투자회사·자회사의 자산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충고다.문제는 자산의 처분과 더불어 석유공사 소속 직원의 역량평가를 통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막대한 부실을 양산한 직원을 그대로 둔 채로 부실자산을 매각하는 것만으로 경영을 정상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하는데 부실을 누적시킨 직원들에게 맡길 수 없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셋째, 경제성이 없지만 정치적 이유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 예를 들면 2004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운영한 동해 가스전 사업이 대표적이다.산유국에 가입했다는 정치적 치적을 쌓기 위해 벌이는 연근해 탐사사업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불과하다. 폐기된 가스전을 재활용하려는 구상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2023년 3월 국가 탄소 중립 녹색성장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CCUS) 기술을 개발해 기존 동해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향후 30년간 매년 30만 톤(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방침이지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석유공사가 산유국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동해·서해·남해 등에서 가스전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경제성을 확보할 광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암모니아와 수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석유자원 개발과 저장 등을 통한 국내 에너지 시장을 안정 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임무에 집중하는 것이 석유공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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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인도 트리베니 엔지니어링(Triveni Engineering & Industries Ltd)의 설탕 제조공정 이미지[출처=트리베니 엔지니어링 홈페이지]2025년 2월4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인도 트리베니 엔지니어링의 회계연도 2025년 3분기 운영이익은 160억3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방글라데시 파트마 오일의 2024년 7월~12월 6개월 간의 매출은 24억9000만 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인도 트리베니 엔지니어링(Triveni Engineering & Industries Ltd), 회계연도 2025년 3분기 순이익 Rs 4억26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인도 설탕 및 주류 생산업체 트리베니 엔지니어링(Triveni Engineering & Industries Ltd)는 2024년 12월31일 마무리된 분기에 대해 순이익 Rs 4억2600만 루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13억7400만 루피와 비교해 69% 감소했다.반해 회계연도 2025년 3분기의 운영이익은 160억3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155억3600만 루피보다 3% 확대됐다. EBITDA는 19억300만 루피에서 60% 하락한 7억7100만 루피다.◇ 방글라데시 파드마 오일(POCL), 회계연도 2024-25년 2분기 매출 Tk 12억5000만 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방글라데시 석유공사(BPC, Bangladesh Petroleum Corporation)의 자회사 파드마 오일(POCL, Padma Oil Company Limited)의 회계연도 2024-25년 2분기 매출은 Tk 12억5000만 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2024-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2억6000만 타카로 전년 동기보다 800% 이상 급증한 실적을 보였다.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은 24억9000만 타카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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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나다 광산 회사인 배릭 골드(Barrick Gold Corporation)에 따르면 2024년 말에 잠비아 룸와나(Lumwana) 구리 광산의 확장 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배릭 골드 홈페이지]2024년 9월 아프리카 광업 주요동향은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 등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회사인 ARM(African Rainbow Minerals)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헤드라인 총 수익은 R 51억 랜드로 전년 동기간 90억 랜드와 비교해 43% 급감했다.보츠와나 국영 다이아몬드 기업인 ODC(Okavango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원석 구매량을 늘리기 위해 은행 대출을 US$ 3억 달러 규모로 확보할 계획이다.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에 따르면 잠비아 룬다지(Lundazi) 지역의 탐사 라이센스에 대한 통제 권한을 취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금광회사인 하모니 골드(Harmony Gold)에 따르면 2024년 연말까지 국내 프리 스테이트(Free State) 주 광미(광물 찌꺼기) 프로젝트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금 생산의 타당성을 조사해 2026 회계연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하모니 골드는 2020년 앵글로골드 아샨티(AngloGold Ashanti)로부터 MWS(Mine Waste Solutions)를 인수하며 표면층의 광석도 채굴하고 있다.2024 회계연도 하모니의 MWS 금 생산량은 12만1207온스로 집계됐다. 전체 유지비용(AISC)는 1온스당 US$ 1008달러로 2024 회계연도 평균 ASIC인 1온스당 1500달러와 비교해 낮은 수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회사인 ARM(African Rainbow Minerals)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헤드라인 총 수익은 R 51억 랜드로 전년 동기간 90억 랜드와 비교해 43% 급감했다.백금족원소(PGM) 시장의 침체로 ARM이 진행한 PGM 프로젝트 2개에 대한 투자 손실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2022년 9월 당시 ARM은 자가촉매 수요의 회복 전망과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강화되며 단기간에 PGM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오판했다.○ 영국 글로벌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젬 다이아몬드(Gem Diamonds)에 따르면 2024년 레소토의 광산 생산량 및 판매량 전망치를 상향했다.2024년 8월 기준 10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채굴 수가 전년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10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원석 발견 수와 전체 다이아몬드 채굴량 증가가 시장의 가격 압박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레소토 레셍(Letšeng) 광산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9만8000캐럿에서 10만1000캐럿 사이로 전망된다. 2024년 판매량은 10만 캐럿에서 10만3000캐럿 사이로 예상된다.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US$ 7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상승했다. 2024년 상반기 다이아몬드 원석 평균 판매가는 1캐럿 당 1366달러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하지만 판매량이 5만6944캐럿으로 전년과 비교해 9% 증가해 가격 하락분을 상쇄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가 주춤한 상황이다.○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인 젬 다이아몬드(Gem Diamonds)에 따르면 2024년 9월1일 레소토 레셍(Letšeng) 광산에서 122.20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했다.2024년 동안 채굴된 11번째 100캐럿 이상의 원석이다. 고품질의 타입 II 다이아몬드 원석이다.가공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100캐럿 이상의 원석 채굴량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기록인 16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인 젬 다이아몬드(Gem Diamonds)에 따르면 2024년 9월19일 레소토 레셍(Letšeng) 광산에서 212.91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2024년 동안 채굴된 13번째 100캐럿 이상의 원석이다. 126.21캐럿의 원석을 채굴한지 2주 내에 대형 원석을 채굴한 것이다.2024년 레셍 광산의 총 생산량은 9만8000캐럿에서 10만1000캐럿 사이로 전망된다. 판매량은 10만 캐럿에서 10만3000캐럿 사이로 예상된다.▲ 2024년 8월23일 영국 글로벌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젬 다이아몬드(Gem Diamonds)의 레소토 레셍(Letšeng) 광산에서 발견된 129.71캐럿 다이아몬드 원석. 2024년에 10번째로 채굴한 10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이다. [출처=젬 다이아몬드 엑스(X) 계정] ○ 캐나다 다이아몬드 탐사 및 광산 회사인 루카라 다이아몬드(Lucara Diamond Corp)에 따르면 2024년 8월19일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2492캐럿 다이아몬드의 판매처를 고심하고 있다.루카라가 장기간 공급 계약을 맺은 벨기에 다이아몬드 커팅 및 기술 기업인 HB 앤트워프(HB Antwerp)와 구매/용역제공계약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세계에서 2번째로 큰 원석이 발견된 것이기에 루카라 측에서 보츠와나 정부에 레거시 스톤(legacy stones)으로 분류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레거시 스톤은 US$ 1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를 의미한다.아직까지 명칭이 부여되지 않은 이번 2492캐럿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루카라는 보츠와나 정부와 HB 앤트워프를 포함해 다양한 시장 의견을 고려할 방침이다.○ 보츠와나 국영 다이아몬드 기업인 ODC(Okavango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원석 구매량을 늘리기 위해 은행 대출을 US$ 3억 달러 규모로 확보할 계획이다.2023년 7월 보츠와나 정부가 드비어스(De Beers)의 공급량을 단기간으로 30%, 장기간으로는 50%로 늘린 것의 연장선이다.ODC는 현재 보츠와나 정부와 드비어스의 50대50 합작기업인 뎁스와나(Debswana) 생산량의 25%를 공급받고 있다.원석 공급 계약에도 불구하고 기존 현금 준비금으로는 최대 7000만 달러가 한계이기 때문이다. 자금을 확보해 원석 공급량을 늘리고 국내외 시장의 운영 실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다이아몬드 탐사 및 광산회사인 루카라 다이아몬드(Lucara Diamond Corp)에 따르면 2024년 9월 보츠와나 카로웨(Karowe) 광산에서 1094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2024년 8월 2492캐럿 원석에 이어 카로웨 광산에서 2번째로 발견된 1000캐럿 이상의 원석이다. 루카라 다이아몬드에서 채굴한 6번째 1000캐럿 이상의 원석이기도 하다.고품질 원석이 지속적으로 발견되며 카로웨 광산의 잠재성과 지하 확장 프로젝트의 투자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1094캐럿 원석은 제조를 위해 파트너사인 벨기에 다이아몬드 커팅 및 기술기업인 HB 앤트워프(HB Antwerp)에 판매할 계획이다.2028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카로웨 광산의 지하 확장 프로젝트 지출 비용은 US$ 6억8300만 달러로 전망된다. 광산 수명을 최소 2040년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츠와나 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망간 개발기업인 기야니 메탈(Giyani Metals)에 15년 기한의 광업 라이센스를 부여했다.고품질 망간 공급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중국이 아닌 국가에서 배터리 개발에 필요한 금속을 생산하고자 한다.기야니 메탈은 K.Hill(Kgwakwe Hill)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의 망간산화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초기 연간 생산량은 8만톤으로 전망되며 광산 수명은 57년으로 예상된다.보츠와나는 글로벌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로 국내 매출의 30%와 해외 외화수입의 70%를 다이아몬드에 의존한다. 광업 부문의 수입원을 구리, 니켈, 석탄 등으로 다양화하고자 한다.○ 보츠와나 국영 다이아몬드 기업인 ODC(Okavango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12월 다이아몬드 경매를 취소했다.2024년 11월 경매 일정을 취소한 것에 이어 12월 경매 일정도 무산된 것이다. 2024년 10월 경매는 10월7일 진행될 예정이다.명확한 취소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시장 상황에 따라 경매 일정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ODC는 2023년에도 다이아몬드 거래가 약세를 보이며 경매 일정을 지연시킨바 있다.▲ 캐나다 망간 개발기업인 기야니 메탈(Giyani Metals)은 보츠와나의 K.Hill(Kgwakwe Hill)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의 망간산화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출처=기야니 메탈 홈페이지]○ 가나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 첫 번째 대규모 그린필드 광산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35만 온스 이상으로 전망된다.카디날 남디니(Cardinal Namdini) 광산은 금광회사인 카디날 리소스(Cardinal Resources)에서 소유하고 있다. 2020년 시설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가나 정부는 2026년까지 리튬 프로젝트를 포함해 3개 광산의 운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광물 생산량의 향상과 경제 위기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대규모 그린필드 광산 개발은 2013년 미국 금광회사인 뉴몬트 코퍼레이션(Newmont)에서 아키엠(Akyem) 지역을 개발한 이후 11년 만이다.○ 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에 따르면 잠비아 룬다지(Lundazi) 지역의 탐사 라이센스에 대한 통제 권한을 취득했다.아프리카 대륙 내 운영을 니제르에서 잠비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스탈와트 인베스트먼트(Stalwart Investments)로부터 라이센스를 구매했다.룬다지 라이센스 지역은 817킬로미터제곱 규모로 우라늄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제 권한을 행사하면 GoviEx는 룬다지 라이센스 지역의 지분 51%를 소유하게 된다.○ 캐나다 광산 회사인 배릭 골드(Barrick Gold Corporation)에 따르면 2024년 말에 잠비아 룸와나(Lumwana) 구리 광산 확장 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잠비아 정부에서 룸와나 구리 광산의 US$ 20억 달러 규모 확장 공사를 승인하면 2025년부터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완공되면 룸와나 광산의 연간 구리 생산량을 24만 톤(t)으로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 총 광업 생산량은 2024년 1억5000만t에서 2030년 2억9000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잠비아 정부에 따르면 근시일 내로 광업 부문의 국영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광물 산업의 개편으로 전례없는 리스크를 겪을 우려도 제기됐다.새로운 국영기업은 구리를 포함해 주요 광물 생산량의 최소 30%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게 된다. 잠비아는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2번째로 구리 생산량이 높다. 수출 수입의 70% 이상을 구리에 의존하고 있다.정부는 국내 구리 생산량을 2023년 70만 톤(t)에서 향후 10년 내로 300만t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2023년 국내 주요 구리 생산 기업은 퍼스트 퀀텀 미네랄즈(First Quantum Minerals)과 배릭 골드(Barrick Gold)로 국내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영국 유색 보석 공급사인 젬필즈(Gemfields)에 따르면 2024년 9월 잠비아 카젬(Kagem) 광산에서 생산된 에메랄드의 판매 매출은 US$ 1080만 달러로 집계됐다.2024년 8월27일부터 2024년 9월13일까지 에메랄드 판매량은 240만캐럿이다. 출품된 46개 품목 중 61%인 28개만 거래됐다.2024년 3월 에메랄드 경매 매출액인 1710만 달러와 2023년 8월~9월 경매 매출인 255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됐다.중국의 보석 수요 둔화와 경쟁사와의 경쟁으로 예상보다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11월 경매에는 고품질의 에메랄드를 출품할 예정이다.▲ 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의 잠비아 문탕가(Muntanga) 프로젝트 이미지. [출처=GoviEx 홈페이지] ○ 남수단 정부에 따르면 수단과 석유 개발 및 수출을 재개하기로 동의했다. 수단의 분쟁으로 4개월간 석유 인프라리설의 운영이 중단됐다.남수단은 2024년 2월6일 재블린-포트수단(Jabelyn-Port Sudan) 파이프라인 손상으로 석유 수출을 중단했다. 수단 홍해(Red Sea)주의 주도인 포트 수단에 위치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석유 수출입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남수단의 엔지니어들은 근시일에 수단에 방문해 재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석유 시설들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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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샤르자 국제공항 국제 자유무역지대(SAIF Zone)는 보석전시회인 방콕 젬&주얼리 페어(Bangkok Gems and Jewelry Fair)에 참여했다. [출처=SAIF Zone 홈페이지]2025년 1월21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비스와 정부 정책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Sharjah)의 함리야 자유무역지대(HFZA)에 따르면 2024년 동안 유치한 기업 및 사업체 수는 900곳으로 집계됐다.사우디아라비아 상업부(MOC)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동안 시행한 조사 건수는 20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 2024년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평가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에 따르면 2024년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평가됐다. 7년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다.영국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ADNOC가 2024년 글로벌 석유 및 가스 브랜드 순위는 6위로 집계했다.글로벌 대형 석유 기업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BP(BP plc) 등을 인수하며 2023년과 비교해 2순위 상향했다.2025년 ADNOC의 브랜드 가치는 US$ 189억 달러로 2024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2017년과 대비해 300% 급증한 것으로 중동 지역에서 2번째로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아랍에미리트 샤르자(Sharjah)의 함리야 자유무역지대(HFZA)에 따르면 2024년 동안 유치한 기업 및 사업체 수는 900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의 철과 강철 제조업 부문 기업체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샤르자 국제공항 국제 자유무역지대(SAIF Zone)은 2024년 동안 국제 및 국내 기업 700곳을 유치했다. 금과 보석류, 원석 산업의 지역 투자처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금 정제소 55곳과 금속 제조 및 무역에 특화된 기업체가 205곳 이상을 유치해 걸프협력회의(GCC)에서 가장 큰 금 제련 허브로 부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상업부(MOC), 2024년 4분기 동안 시행한 조사 건수 20만건 이상 집계사우디아라비아 상업부(MOC)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동안 시행한 조사 건수는 20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조사 부문은 각각 △상업적 사기 관련 조사 건수 18만6000건 이상 △상업적 은폐 관련 조사 7400건 이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관련 조사 1만1200건 이상이었다.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상업적 부문의 은폐와 사기,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위해 정부 기관 13곳에서 협업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자 시스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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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싱커피 말레이시아(Luckin Coffee Malaysia) 홍보 이미지[출처=루이싱커피 말레이시아 페이스북]2025년 1월17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스리랑카를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헥스타르 인더스트리는 2025년 1월 말 중국 루이싱커피 매장 5곳을 신설한다.스리랑카 정부와 중국석유화학공사(Sinopec)가 이룬 최첨단 정유 공장를 설립 계약은 외국인 직접 투자 중 가장 대규모다.◇ 말레이시아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 영국에 총용량 102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소 설립말레이시아 전력업체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 TNB)은 영국 하버리(Harbury)의 이스트필드(Eastfield)·로더윅(Rotherwick)의 벙커스 힐(Bunkers Hill)에 총용량 102메가와트(MW) 상당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한다. 2025년 초 상업운전일(COD)로 정했다.TNB의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3기가와트(GW), 말레이시아 반도에서 3.2GW로 구성된다. 태양광, 해상풍력, 배터리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헥스타르 인더스트리(Hextar Industries Bhd)는 2025년 1월 말 중국 프랜차이즈 루이싱커피(Luckin Coffee) 매장 5곳을 개설한다.2025년 1월23일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와 메나라 에코월드(Menara EcoWorld)에 2개의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2024년 11월 헥스타르 인더스트리의 자회사 글로벌 아로마(Global Aroma Sdn Bhd)는 루이싱커피 홀딩 싱가포르(Lunckin Coffee Holding Singapore Pte Ltd)와의 합의를 통해 루이싱커피 브랜드에 대한 독점권을 얻었다.◇ 스리랑카 정부, 중국석유화학공사(Sinopec)가 국내 최첨단 정유 공장 설립에 US$ 37억 달러 투자스리랑카 정부에 따르면 중국석유화학공사(Sinopec)가 함반토타(Hambantota) 지역에 최첨단 정유 공장을 설립하고자 US$ 37억 달러를 투자한다.용량은 20만 배럴로 스리랑카에서 이룬 외국인 직접 투자 중 가장 크다. 정유소의 생산량 중 상당 부분은 스시랑카의 수출 부문에 기여하며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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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플래그쉽 브랜드 MGI(Meghna Group of Industries)의 식용유 제품 사진[출처=MGI 홈페이지]2025년 1월6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인도 나야라 에너지(Nayara Energy)는 기존의 아웃렛 6500개에 이어 2025년 400개를 추가적으로 도입한다.방글라데시 MGI의 프레쉬 브랜드 상품이 수상하며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5위 역량을 보여줬다.◇ 인도 나야라 에너지(Nayara Energy), 2025년 동안 주유소 400곳 신규 구축인도 석유정제업체 나야라 에너지(Nayara Energy)는 2025년 동안 주유소 400곳을 신규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단위로 고객을 확보하고자 딜러 프로그램을 개편한다.참고로 나야라 에너지는 6500곳 이상의 국내 아웃렛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자라트주 바디나르에서 연간 용량 2000톤(t) 상당의 정제공장을 운영한다.2024년 10월 미국 화학기업 그레이스(W. R. Grace & Co.)와 협업을 통해 폴리프로필렌 사업을 시작했다. 인도의 경제성장에 따라 차량 보급이 진전돼 주유소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방글라데시 MGI(Meghna Group of Industries), '16회 베스트브랜드어워즈(16th Best Brand Awards)'에서 9개 부문 수상방글라데시 플래그쉽 브랜드 MGI(Meghna Group of Industries)가 '16회 베스트브랜드어워즈(16th Best Brand Awards)'에서 9개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밀가루, 정제 설탕, 소금, 향신료, 식용유, 음용수, 풀 크림 밀크 파우더, 휴지 등의 프레쉬(Fresh) 브랜드 상품이 인정받음으로써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5위로 선정됐다.참고로 방글라데시 브랜드 포럼은 시장조사업체 n서치(nSearch Limited)의 주최로 개최됐다. 국내 경제가 발전하며 고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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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 전경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3일 중동 경제동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통계를 포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 무역수지는 SAR 207억6900만 리얄(US$ 55억 달러)로 전월 159억9900만 리얄 대비 30%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 2024년 10월 무역수지 SAR 207억6900만 리얄(US$ 55억 달러)로 전월 159억9900만 리얄 대비 30% 증가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 무역수지는 SAR 207억6900만 리얄(US$ 55억 달러)로 전월 159억9900만 리얄 대비 30% 증가했다.2024년 10월 전체 무역 규모는 1647억9400만 리얄(439억 달러)로 전월 1622억 리얄과 비교해 2% 상승했다. 2024년 10월 수출 규모는 927억8200만 리얄이었으며 수입 규모는 720억1200만 리얄로 집계됐다.2024년 10월 비석유 수출액은 194억1300만 리얄로 전체 수출의 21%를 차지했다. 석유 수출액은 673억9900만 리얄로 전체 수출의 72.6%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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