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L, 2026년 초 가동을 목표로 €73억 유로를 투자해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에 신공장 건설
연간 100기가와트시(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약 9000명 고용
박재희 수석기자
2025-09-11

▲ 중국 전지 대기업 CATL(宁德时代新能源科技股份有限公司, 宁德时代) 배터리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중국 전지 대기업 CATL(宁德时代新能源科技股份有限公司, 宁德时代)에 따르면 2026년 초 가동을 목표로 €73억 유로를 투자해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유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에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간 100기가와트시(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약 9000명을 고용한다.

규모는 독일 튀링겐의 기존 거점을 크게 웃돌고 BMW, 스테란티스,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게된다. 유럽 전기자동차(EV) 수요 증가는 부침이 있으나 전체적인 성장세는 변함이 없다.

CATL은 2025년 5월 홍콩에 상장해 US$ 46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중 일부가 헝가리 공장 건설 자금으로 투입된다. 2024년 글로벌 EV용 배터리 시장에서 회사 점유율은 38%로 2024년 36%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자동차와 배터리의 수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동유럽은 저렴한 인건비로 공장 건설에 최적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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