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2024년 8월28일 경제동향... 필리핀 산 미구엘 그룹(SMC), 2028년 1분기로 신 마닐라 국제공항(NMIA) 완공 연기돼
말레이시아 트로피카나 퍼스트와이드, 조호루바루 지역 토지 3억8300만 링깃에 매각
민한서 기자
2024-08-28

▲ 필리핀 신 마닐라 국제공항(NMIA)의 모습[출처=신 마닐라 국제공항 페이스북]

2024년 8월2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트로피카나 퍼스트와이드(Tropicana Firstwide Sdn Bhd)는 일본 NTT데이터그룹(NTTグループ) 자회사를 대상으로 조호루바루 지역의 토지 27.7헥타르를 3억8300만 링깃에 매각하고자 한다.

필리핀 산 미구엘 그룹(SMC)는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신 마닐라 국제공항(NMIA)의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수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투자한 7356억3000만 페소에서 추가적으로 비용을 들일 계획이다.

◇ 말레이시아 트로피카나 퍼스트와이드, 조호루바루 지역 토지 3억8300만 링깃에 매각

말레이시아 트로피카나 코퍼레이션(Tropicana Corporation Bhd)의 자회사 트로피카나 퍼스트와이드(Tropicana Firstwide Sdn Bhd)는 조호르바루 겔랑 파타 지역의 자유보유 토지 27.7헥타르를 3억8300만 링깃에 매각한다. 대상은 일본 NTT데이터그룹(NTTグループ) 자회사다.

트로피카나는 이번 거래에 대해 데이터 센터 개발과 관련된 자국의 엄격한 토지 요건을 준수하면서도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와 및 수자원 인프라를 지닌 전략적 토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 센터 운영자 혹은 다국적 기업(MNC)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트로피카나는 조호르에 728에이커스(약 294만6111m²)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 필리핀 산 미구엘 그룹(SMC), 2028년 1분기로 신 마닐라 국제공항(NMIA) 완공 연기돼

필리핀 산 미구엘 그룹(SMC)에 따르면 신(新) 마닐라 국제공항(NMIA)의 건설 지연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에 투자한 7356억3000만 페소에 더해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방침이다.

2023년 SMC은 대통령으로부터 마닐라 베이에서의 토지 개간 프로젝트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매립에 사용했던 모래의 구매를 중단함에 따라 공항에 필요한 재료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입국처가 될 공항의 완공 시기는 2027년에서 미뤄져 2028년 1분기로 전망한다. 공항 부지의 개발의 진행률은 84.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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