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2024년 8월30일 경제동향… 오스트레일리아 디온리(Dion Lee Enterprise), 8월29일(목요일) 밤 채권자들이 협의를 통해 기업 청산 결정
뉴질랜드 NZ스틸(NZ Steel), 새로운 전기용광로 설치로 탄소 절감량 연간 100만 톤(t) 예상
박재희 기자
2024-08-30

▲ NZ Steel 전경[출처=NZ Steel]

오스트레일리아 고급의류 브랜드 디온리(Dion Lee Enterprise) 채권자는 8월29일(목요일) 밤 기업을 청산하기로 투표했다.

2024년 5월 주요 파트너의 투자 철회로 자발적 관리에 돌입한 이후 청산 결정이 나왔으며 나머지 매장은 9월 말~10월 초 문을 닫을 예정이다. 

뉴질랜드 NZ스틸(NZ Steel)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용광로 설치에 따른 탄소 절감량은 연간 100만 톤(t)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전기로에 투자한 최대 NZ$ 1억4000만 달러가 약 3년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스트레일리아 디온리(Dion Lee Enterprise), 8월29일(목요일) 밤 채권자들이 협의를 통해 기업 청산 결정

오스트레일리아 고급의류 브랜드 디온리(Dion Lee Enterprise) 채권자는 2024년 8월29일(목요일) 밤 기업을 청산하기로 투표했다.

2024년 5월 주요 파트너의 투자 철회로 자발적 관리에 돌입한 이후 청산 결정이 나왔다. 나머지 매장은 9월 말~10월 초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전 관리인 파산회사 dVT 그룹의 앤토니 레즈닉과 헨리콰크가 청산인으로 임명됐다. A급 연예인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여러 채권자들에게 AU$ 350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시드니 출신인 디온 리는 2009년 23세에 오스트레일리아 패션 위크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업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6개 매장 전 세계적으로 1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트파머스(Wesfarmers)의 자회사 K마트(Kmart)의 2023년 매출액은 AU$ 1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수익은 9억5800만 달러로 24.6% 늘어났다. 판매량은 다소 증가한 반면 수익성은 훨씬 더 높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쇼핑객들이 K마트의 자체 브랜드 Anko를 사랑한 덕분으로 생활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이 증가했다.

◇ 뉴질랜드 NZ스틸(NZ Steel), 새로운 전기용광로 설치로 탄소 절감량 연간 100만 톤(t) 예상

NZ스틸(NZ Steel)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용광로 설치에 따른 탄소 절감량은 연간 100만 톤(t)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전기로에 투자한 최대 NZ$ 1억4000만 달러가 약 3년 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전기용광로는 2026년 가동이 예상됐으나 2025년 말 가동으로 앞당겨졌다. 새로운 용광로는 철 스크랩 대신 폐철을 재활용해 동일한 양의 강철을 생산하게 된다.


NZ스틸은 정부가 전기로에 투자한 최대 1억4000만 달러가 약 3년 안에 회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세자들이 회사에 공급해야 할 탄소배출권 매입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NZ스틸의 새로운 전기로로 인한 탄소 절감량은 연간 100만t으로 늘어났다. 2023년 Glenbrook Steel Mill에서 130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보호청으로부터 180만 개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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