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2024년 8월27일 경제동향…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Christchurch Airport), 활주로 인근 NZ$ 3억 달러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오스트레일리아 칼립소 데스티네이션(Calypso Destinations), AU$ 300만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파산
박재희 기자
2024-08-27

▲ 크라이스트처치 공항(Christchurch Airport) 태양광 발전소[출처=Christchurch Airport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행전문기업 칼립소 데스티네이션(Calypso Destinations)은 AU$ 300만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파산하면서 4월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울워스(Woolworths)는 봄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50개 제품 이상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회(Auckland Council)는 빔(Beam)의 전기 스쿠터 면허를 취소하고 2024년 8월27일 자정까지 운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오클랜드 거리에서 1200대(좌석모델 포함시 1400대)로 운영이 제한되어 있으나 300대 이상 전기 스쿠터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법원은 TSB bank가 부당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져 NZ$ 247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Christchurch Airport)은 활주로 인근에 NZ$ 3억 달러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 오스트레일리아 칼립소 데스티네이션(Calypso Destinations), AU$ 300만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파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행전문기업 칼립소 데스티네이션(Calypso Destinations)은 AU$ 300만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파산하면서 4월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회사의 은행 잔고는 616달러 뿐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증권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조사결과 무담보 채권자들은 28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었으며 직원 한명에게는 약 7만4000달러의 미지급 채무, 담보 채권자들은 22만4000달러를 받아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대형 할인점인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봄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50개 제품 이상 인하하기로 했다.

2024년 8월28일(수요일, 현지시간)부터 고기, 유제품, 간식, 식료품, 샐러드 드레싱, 청소용품 등 최대 23%까지 인하하게 된다.

Woolworths RSPCA 승인 치킨 윙이 기존 AU$ 9달러에서 7달러로 할인되며 Woolworths 비프 시즐 슈니첼(Beef Sizzle Schnitzel)은 기존 12달러에서 10달러로 할인된다. Dettol 다목적 세척제 표면 스프레이 살균제 시트러스는 기존 7달러에서 3.50달러로 할인된다.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Christchurch Airport), 활주로 인근 NZ$ 3억 달러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회(Auckland Council)는 빔(Beam)의 전기 스쿠터 면허를 취소하고 2024년 8월27일 자정까지 운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싱가포르 기반 회사인 빔은 오클랜드 거리에서 1200대(좌석모델 포함시 1400대)로 운영이 제한되어 있으나 300대 이상 전기 스쿠터를 설치했다.

또한 의회가 전기 스쿠터 대수 추적을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조작했다는 내부고발 사건에 대해 의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뉴질랜드 법원은 TSB bank가 부당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져 NZ$ 247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2015년 6월~2021년 11월까지 6년 동안 12건의 불합리한 신용 및 채무 불이행 수수료 약 360만 달러를 더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계약상 청구 권리가 없는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은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받은 차용인 4만8000명에게 약 6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TSB는 2021년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35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 받기도 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Christchurch Airport)에 따르면 Contact Energy와 국제적인 태양광 개발업체  Lightsource bp와 협력에 활주로 인근 NZ$ 3억 달러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약 230헥타르 규모에 30만 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다. 3만6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62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해 충분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뉴질랜드 국세청(Inland Revenue, IRD)에 따르면 7990명의 키위세이브(KiwiSaver) 회원들이 2024년 7월 한달 동안 인출한 금액이 NZ$ 1억9130만 달러로 6월 대비 21.7%인 3420만 달러가 증가했다.

2023년 7월 대비 68.4%인 7770만 달러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은퇴 연령인 65세가 되어야 인출할 수 있는 키위세이브는 재정적 어려움과 주택 소유로 인해 조기 인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한달 동안 3840명이 주택 소유를 위해 1억5540만 달러를 인출했다. 4160명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3590만 달러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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