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판인쇄(凸版印刷), 와인의 코르크마개 구멍 감지가능한 IC태그 발매
2018년까지 국내외 고급와인양조업체 약 50개사에 제공해 판매 확대
박보라 기자
2017-01-19 오후 1:33:31
일본 돗판인쇄(凸版印刷)에 따르면 2017년 1월 와인의 코르크마개에 구멍을 감지할 수 있는 IC태그 ‘CorkTag’를 발매할 예정이다.

최근 모조품, 해적판 등의 유통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연간 피해액은 177조엔에 달한다. 와인, 증류주 등이 피해의 대상이 되고 있어 계속 유통될 경우 진품 매출액 감소 및 브랜드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당사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개폐여부, 미세구멍 등을 감지할 수 있는 IC태그를 개발해 외관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랑스 고급와인 ‘도멘 엠마뉴엘 후제’에 사용되고 있다.

돗판인쇄는 향후 2018년까지 국내외 고급와인양조업체 약 50개사에 제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IC태그를 읽을 수 있어 향후 마케팅 분야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CorkTag 진위여부 판정 이미지(출처 : 돗판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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