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움바, 시리즈 A 펀딩으로 US$ 1500만달러 모금
김백건 기자
2022-04-26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 기반의 디지털 은행인 움바(Umba)에 따르면 시리즈 A 펀딩으로 US$ 1500만달러를 모금했다. 3곳의 새로운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2022년 4월 현재 나이지리아 국내 및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 디지털 은행이 부족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에 모바일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학장할 적기라고 판단한다.

여전히 금융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지역 인구의 43%만이 금융기관의 계좌를 소유하고 있다.

금융 소외 지역에서 금융기관의 계좌가 없는 나머지 57%의 사람들은 무료 은행계좌, 은행 간 송금, P2P 송금, 청구서 지불 등도 이용할 수 없다.

상기 서비스들은 아프리카의 디지털 은행이 제공하는 표준 기능들이기 때문에 핀테크 기업들의 서비스가 더욱 확장돼야 한다.

움바는 향후 18개월 이내 직불카드, 저축계좌, 주식거래 등 디지털 금융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모금은 핀테크 기업인 움바가 200만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마감한 후 2년 만에 진행했다.


▲움바(Umb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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