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제도로운송협회(IRU), 국내 도로 인프라에 안전성·주차장 확보 강조
노인환 기자
2017-03-08 오후 5:24:46
국제도로운송협회(IRU)에 따르면 2017년 이란의 도로 인프라에 노면의 안전성과 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됐다. 이에 따라 이란 도로도시개발부가 해당 사안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협회는 도로의 안전성으로 노후화된 도로 및 신규로 건설되는 도로의 노면상태가 상업용 화물의 이동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차장의 경우 이란 내 총 400개 이상의 주차공간이 추가 제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로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 주차장과 더불어 보안 및 편의시설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IRU는 국제기구로 100개 국가 이상을 대상으로 도로운송과 관련된 경제, 일자리, 안전, 환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회원은 각국 운송협회, 상공회의소, 자동차연합회 등이다.

해당 협회에서 운영하는 국제 주차공간 검색서비스앱(App)인 트랜스파크(TRANSPark)를 통해 40개 국가의 주차장 및 부대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의 관련 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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