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12.82% 상승
김백건 기자
2020-08-22 오후 1:01:55
나이지리아 통계청(NBS)에 따르면 2020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2.82% 상승했다. CPI는 물가상승률의 기준이 된다.

물가상승률 상승 추세의 요인은 다음과 같다. 상품 가격 및 연료 펌프 가격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인상, 국경 폐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에 미친 악영향, 국내 식량 벨트 지역에서의 불안정 등이다.

2020년 7월말 기준 12개월 동안의 평균 CPI는 12.05%로 전월 11.90%에서 0.15%포인트 올랐다. 도시물가상승률은 2020년 6월 13.18%에서 2020년 7월 13.40%로 증가했다.

농촌물가상승률은 2020년 6월 11.99%에서 2020년 7월 12.28%로 확대됐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올랐지만 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청(N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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