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 환경보전을 위해 9억위안을 투입해 BYD의 전기자동차(EV) 8000대 구입
박재희 기자
2016-10-28 오후 4:07:35
중국 북부 석탄마을 산시성 타이위안시에 따르면 환경보전을 위해 시내 택시 8000대를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하기로 했다.

타이위안시는 기존 택시를 중국자동차 대기업 BYD의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하기 위해 9억위안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1억2900만위안으로 투입해 충전소 1800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타이위안시 인근에 약 2700억톤 규모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어 인구 430만명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초 전기자동차 택시를 도입하고 부터 공기질이 18% 개선되었기 때문에 도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타위위안시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015년 조사한 대기오염지수에서 중국 366개 도시 중 86위를 기록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China_Taiyuan City_Homepage


▲산시성 타이위안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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