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지방자치협회, 낮은 재활용 쓰레기 가격 등이 문제
김백건 기자
2019-02-13 오후 11:31:51
오스트레일리아 지방자치협회(ALGA)에 따르면 기금 부족, 낮은 재활용 쓰레기 가격 등이 더 나은 재활용 인프라시설을 건설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연간 100만톤 이상 수출되던 재활용 쓰레기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재고가 넘쳐나고 있다. 전세계 재활용 쓰레기의 99%를 수입하던 중국 정부는 1년 전부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위기는 정책 및 대안 부재로 재활용 산업계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주정부 및 지방정부 등은 여전히 재활용시장에 문제가 많다고 경고한다.

폐지가격은 1년 사이 1톤당 $A 124달러에서 톤당 제로(0)달러로 급락했다. 퀸즐랜드(Qld)주 도시 입스위치(Ipswich) 시협의회는 4월이면 재활용 비용이 200만달러를 훨씬 넘어 매립지로 재활용품을 보낼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지방자치협회(ALGA)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세아니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