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Z에너지, 2017/18년 연간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김백건 기자
2018-11-01 오후 5:21:51
뉴질랜드 제트에너지(Z Energy)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21% 하락해 2017/18년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제트에너지는 국내 최대 에너지소매체인 운영기업이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 뉴질랜드달러($NZ) 약세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새로운 세금 정책, 약화된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액 등도 기업 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2018년 9월 기준 6개월동안의 세전이익은 1억7500만달러 하락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2억2100만달러 줄어든 것이다. 동기간 순이익은 31% 하락해 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9월 마감 6개월 동안 총 연료 판매량은 22억리터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수출이 늘어났고, 5월과 6월 정제소 운영 중단 사태로 다른 배급업체에도 공급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제트에너지(Z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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