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Wal-Mart), 내년도 전자상거래 매출 40% 급증 예상
김백건 기자
2017-10-13 오전 11:24:43
미국 소매대기업 월마트(Wal-Mart)에 따르면 내년도 전자상거래 매출은 4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US 115억달러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주문간소화를 통해 고객이 자주 구입하는 제품을 더 쉽게 주문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5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제공,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수령할 경우 수천가지 품목에 대한 할인제 도입 등도 전자상거래 매출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마트는 1000개의 온라인 식료품점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온라인 매장사이트 수의 2배에 달한다. 이로써 총 판매량은 3%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 지출 예산의 1/3이상을 전문 전자상거래 유통센터 등과 같은 디지털 사업 부문에 배정했다. 몇 년 전에는 20%에 불과했다.

월마트는 과감한 온라인사업에 대한 투자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거물인 아마존(Amazon.com Inc.)을 따라잡을 계획이다. 월마트는 올해 멕시코,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25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월마트(Wal-Mar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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