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퍼시픽바신(太平洋航運集團有限公司), 2017년 1~3월 화물선적 리스료 30% 이상 상승
박재희 기자
2017-04-10 오후 1:05:23
홍콩 드라이벌크 해운대기업 퍼시픽바신(太平洋航運集團有限公司, Pacific Basin)에 따르면 2017년 1~3월 화물선적 리스료가 30% 이상 상승했다.

최근 중국 경제가 회복신호를 보이면서 드라이벌크 시장의 수요가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임대요금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핸디사이즈의 평균 리스료는 1일 $US 74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2017년 3월 말까지 계약이 정해진 나머지 연내 리스료 8520달러를 기록했다.

슈퍼맥스의 평균 리스료는 1일 803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2017년 3월말까지 계약이 정해진 나머지 연내 리스표는 1만 90달러로 1만달러를 초과했다. 

향후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 전략 '일대일로' 영향으로 건축 자재 수요 증가 및 미국의 농산물 수출 증가 영향으로 드라이 벌크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퍼시픽바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화물선은 99척으로 신규 18척을 발주한 상태이다. 2017년 5월 1척을 인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중고 선박 구입을 늘릴 계획이다.


▲ HongKong_Pacific Basin_Homepage

▲퍼시픽바신(太平洋航運集團有限公司, Pacific Basi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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