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라블, 차세대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농업기술 발전
김봉석 기자
2020-03-13 오전 8:16:04
미국 농업스타트업 기업인 아라블(Arable)에 따르면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이용하여 농업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민들이 고급 센서, 무선 네트워크 및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농작물 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아라블은 새로운 Mark 2 센서, 모바일 앱, 센서 통합 브리지 장치 및 솔루션인 아라블오픈(Arable Open)을 개발했다. 기후 복원력, 완화 및 적응에 대한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토지 사용을 위해 개발됐다.

물 공급 부족과 오존 수준 상승으로 인해 향후 80년 동안 전세계 채소 및 콩과 식물 수확량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구 온도의 증가는 전체 농작물 생산의 5~15%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이 데이터의 활용에 있다는 점을 아라블은 인식했다. 이에 따라 농부들에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작업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의 생태계 주변에서 IoT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이미 37개국에 걸쳐 수백명의 파트너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에는 더욱 더 많은 나라와 고객들에게 유용한 기술들이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사물인터넷은 홈가전, 드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 USA-Arable-IoT



▲ 아라블(Arabl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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