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토탈에스에이, 태양광 및 풍력 발전자산의 50%를 매각하는 계약 체결
김봉석 기자
2020-01-31 오전 9:23:39
프랑스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스에이(TOTAL S.A.)에 따르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자산의 5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토탈에스에이의 자회사인 토탈 쿼드란(Total Quad Quadran)과 반쿼데테러토리(Banque des Territoires)에 의해 진행됐다.

토탈에스에이는 자회사를 통해 현재 총 900MW의 용량으로 프랑스에서 300개 이상의 재생가능 에너지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토탈 쿼드란의 현재 풍력 및 태양 포트폴리오는 11개의 풍력 발전 시설과 35개의 태양광 발전소로 구성된다. 각 누적 용량은 96MW와 47MW에 해당된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의 재생가능 자산 개발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2019~2028년 기간 동안 매년 701억 유로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토탈에스에이는 자회사를 통해 프랑스에서 재생가능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까지 청정 재생가능 자산을 개발하여 전 세계 재생가능 에너지 용량을 3GW에서 25GW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토탈에스에이는 2040년까지 매출의 15-20%를 차지할 수 있는 저탄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점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참고로 미국 에너지정보관리국(EIA)은 2050년까지 청정재생에너지가 전세계 발전량의 4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 France-TotalSA-Energy

▲ 토탈에스에이(TOTAL S.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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