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공업회(VAMA), 2016년 11월 자동차 판매량 2만8422대로 4% 감소
민서연 기자
2016-12-13 오후 2:10:37
베트남 자동차공업회(VAMA)에 따르면 2016년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2만84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 수입완성차(CBU)의 판매량이 48% 감소한 것의 영향이 컸다.

11월 판매는 승용차가 1만80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가 9296대로 4%, 특수차량은 1130대로 18% 각각 감소했다. 국내 생산차량은 2만1961대로 28% 증가했지만 CBU는 6481대로 감소했다.

VAMA 가맹업체 17개사 11월 판매량은 2만62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이 수치를 보면 비가맹 업체의 고급 수입차의 판매가 감소한 것이다.

2016년 11월 30일 재무부는 독일 BMW차량을 수입할 때 절차에서 많은 부정을 발견에 통관을 일시정지 시킨적이 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VAMA는 따로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이것이 원인인지 확신할 수 없다.

VAMA 가맹업체 중 외국계 12개사의 11월 판매량은 1만46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그 중 도요타베트남(TMV)이 39% 증가한 6239대로 선두였다. 이어 ▲2위 포드 2585대 9% 증가 ▲3위 혼다 1314대 59% 증가 순이었다.

한편 국내 5개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1만1679대였다. 그 중 국내 최대기업인 쯔엉하이자동차(THACO)의 판매량은 16% 증가한 1만1대였다.

▲베트남 자동차공업회(VA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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