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키자동차의 중국법인 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Suzuki-China)에 따르면 2016년 1~9월 판매량은 12만486대를 기록했다. 9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1만34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세단형 Alivio와 SUV 비타라(Vitara)의 판매 호조로 9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하지만 스즈키자동차는 지난 2015년 중국내 신차 판매량은 20만458대로 2014년 대비 21.6% 감소했다.

또한 스즈키자동차의 2016년 상반기(4~9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147만4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2년 연속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2016년 하반기 및 2017년 상반기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고서는 2016년도 판매 목표량인 50만대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스즈키는 지난 1993년 중국 창안자동차와 창안스즈키자동차를 설립해 SX4, 스위프트 등을 현지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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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차이나(铃木(中国)投资有限公司, Suzuki-Chin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