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타카타(Takata)에어백 리콜에 100만대의 자동차가 추가됐다. 현재 리콜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이로써 전국적으로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리콜되는 총 자동차 수는 4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ACCC는 다른 모델들 중에서 Audi A5, Mercedes-Benz C-Class, Koda Octavia, Ford Mondeo, Volkswagen Golf, Holden Cruze, Toyota Yaris 등이 추가됐다.현재에도 알파백으로 불리는 가장 오래된 모델의 다카타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2만5000대가 도로위를 달리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 2000년대 초에 제작된 모델이 폭발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2018년 5월말 기준 전세계적으로 다카타 에어백은 결함으로 인해 23명의 사망자. 230명의 부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다행스럽게 1명만 사망하는데 그쳤다.▲타카타(Takata) 로고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결함이 있는 일본의 에어백제조사 타카타(Takata)에어백이 장착된 5만대의 차량을 의무적으로 리콜할 계획이다.이번 정부의 리콜 대상은 알파-타입 타카타에어백이다. 한편 소비자문제를 담당하는 비영리기관은 알파-타입이 아닌 25만7000대의 타카타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뉴질랜드교통청(NZTA)은 영향을 받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이 수입되는 것을 막기위한 새로운 조치를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12개 자동차제조업체 1억대의 차량이 리콜조치됐다.▲타카타(Takata)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일본 에어백 제조사 타카타(Takata Corporation)의 에어백 교체를 위해 전국적으로 400만대의 차량을 의무적으로 리콜할 계획이다.또한 이전에 안전하다고 여겨진 독일에서 제조된 85만대의 차량도 에어백 교체 리콜에 포함시켰다. 타카타가 에어백 테스트의 실패를 은폐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차량 리콜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계된 모든 자동차 제조사 및 차량모델 목록 등을 발표했다.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2017년에 이미 차량 소유주들에게 타카 타에어백 결함 및 리콜 등에 대해 연락을 시작했다. ACCC는 신속하게 리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타카타(Takata Corporation) 로고

독일 자동차제조사 BMW그룹의 BMW China은 중국에 수입판매된 6개 차종 16만886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차량에 장착한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 팽창기 문제로 리콜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대상차종은 2005년 12월~2011년 12월 하순까지 생산되어 중국에 수입된 차종으로 1시리즈, 3시리즈, X1, X3, X5, X6 일부차량이다.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다. 압력 상승후 인플레이터 용기가 손상되거나 돌출되어 화재가 발생되기도 하지만 탑승자가 부상할 우려도 높다. ▲ China_BMW_Homepage 2▲BMWChina 홈페이지

일본 화학업체인 도레이(東レ)는 2016년 100억엔을 투자해 멕시코에 에어백용 천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미국 지역 최초의 에어백거점으로 직물의 원재료인 나일론 섬유에서 천까지 일관생산한다. 에어백이 장착되는 차는 인도 등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타카타의 리콜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도레이는 생산성을 20% 늘려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닝보쥔성전자(寧波均勝電子)는 신흥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일본 타카타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닝보쥔성전자는 지난 6월 2일 미국 미시간주 에어백 제조기업 키세이프티시스템즈(Key Safety Systems, KSS)를 9억2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글로벌 고용 2만명과 연간 30억달러의 매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US_H_KSS.jpg▲KeySafetySystems 홈페이지닝보쥔성전자는 KSS인수에 이어 에어백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로 실적이 악화된 타카타사를 인수할 경우 세계 최대 에어백 제조사로 등극하게 된다.▲ Japan_H_Takata.jpg▲타카타(Takata) 홈페이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닝보쥔성전자(寧波均勝電子)는 신흥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일본 타카타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에어백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로 실적이 악화된 타카타사를 인수할 경우 세계 최대 에어백 제조사로 등극하게 된다.▲ Japan_H_Takata.jpg▲타카타(Takata) 홈페이지

일본 섬유제품업체인 테이진프론티어는 2016년 중국에서 자동차용 에어백에 사용하는 직물의 생산성을 기존 대비 20% 증대한다고 발표했다.에어백업체인 타카타가 에어백 부적합 판정으로 리콜이 반복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외로 확대되는 에어백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에어백업체들은 에어백을 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테이진은 직물을 자체 생산하는 타카타를 제외한 국내외 에어백업체에 직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중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에어백용 나일론섬유를 사용한 직물의 생산성을 연간 750만미터로 늘려 현지 외에 태국에도 수출할 방침이다.▲ teizin▲ 자동차 자재용 원료 생산공장 (출처 : 帝人フロンティア 홈페이지 )

일본 섬유제품업체인 테이진프론티어는 2016년 중국에서 자동차용 에어백에 사용하는 직물의 생산성을 기존 대비 20% 증대한다고 발표했다.에어백업체인 타카타가 에어백 부적합 판정으로 리콜이 반복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확대되는 에어백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에어백제조사 타카타, 에어백 폭발사고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부품에 수분이 들어갔기 때문... 대규모 리콜 예정돼 있지만 자동차제조사들과의 비용분담 어려워 해결 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