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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스(Walgreens)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1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은 오라인 시장에 밀린 대형 약국 체인점의 구조조정, 시리얼 제조업에 대한 시민단체의 항의 등이 있었다.캐나다는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2025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예고됐다.멕시코는 캐나다 광산업체가 은 생산량을 늘린다는 소식이다. 국제 금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월그린스(Walgreens), 온라인과 경쟁에서 밀리며 약 1200개의 점포 폐쇄미국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스(Walgreens)는 약 1200개의 점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오프라인 약국은 처방약의 감소, 지속적인 절도, 비용 상승, 소비자의 온라인 선호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품 뿐 아니라 일상 생활용품을 구입하던 지역 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경쟁업체인 CVS헬스(CVS Health)는 향후 3년간 900개 점포의 운영을 중단한다. 마찬가지로 라이트에이드(Rite Aid)는 1300개 점포를 줄여 파산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미국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WK Kellogg)는 판매 중인 시리얼의 85%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단체가 프루트루프와 다른 시리얼에 인공색소를 제거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캐나다에서는 프루트루프를 제조할 때 당근 주스, 수박 주스, 블루베리 주스 등을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시리얼을 제조할 때 인공색소와 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를 넣는다.식품의약국(FDA)는 어린이용 식품에 첨가되는 착색제를 소비해도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2024년 9월 공립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에 6가지 식품 염색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캐나다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8월 2.0% 상승에 비해 하락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가솔린은 10.7%가 하락해 8월 5.1% 하락과 비교하면 폭이 확대됐다. 가솔린을 제외한 모든 항목 CPI는 2.2% 올랐다.임대료는 21.0%, 식품 구입비는 20.7%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야채와 곡물을 포함한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며 일반 국민의 체감물가는 더 높아졌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2025년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C$ 71만3375달러로 2024년 대비 4.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내리면서 주택 구매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9월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66만9630달러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8%, 전년 동월 대비 2.15 각각 올랐다. 9월 주택판매량은 전월 대비 1.9% 확대됐지만 10년 평균에 비해서 적었다.주택 시장은 2022년 3월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침체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고 있지만 주택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더 많아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 고골드 리소스(GoGold Resources), 치와와주의 파랄광산에서 은 생산량 35% 확대캐나다 광산업체인 고골드 리소스(GoGold Resources)는 치와와주의 파랄광산에서 은 생산량을 35%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골드 리소스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2024년 3분기 은 생산량은 40만6150온스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2023년 3분기에 30만 온스의 은을 채굴했다.은 1온스의 가격이 31달러이기 때문에 패럴에서 생산한 은의 가치는 1270만 달러에 달한다. 페소화로 계산하면 2억5100만 페소다. 현재 할리스코에 있는 지하 광산도 정부로부터 개발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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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10월 2주차 경제동향은 2024년 일자리 통계, 가계의 소득불균형 심화, 차량절도 사건, 오일 유출 사고로 초래된 피해 보상, 주요 대도시의 임대료 동향 등을 포함한다.캐나다는 차량절도 사건이 2023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석유개발업체가 기름 유출로 대규모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일자리가 4만7000개가 늘어나며 실업률은 6.5%로 하락했다. 2024년 1월 이후 처음이다.25세부터 54세까지 청년과 여성의 고용율이 개선됐으며 풀타임 고용은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햇다. 8월 실업률은 6.6%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2024년 연초부터 기준금리를 3회 인하했다.2024년 1월 고용률은 62.4%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 인구증가율이 고용증가율을 앞서며 취업시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4년 2분기 기준 소득불균형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득이 소수의 집단에 더욱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가처분 소득이 높은 40%와 가처분 소득이 낮은 40%의 차이는 47퍼센트 포인트를 기록했다. 1999년 이후 가장 넓은 폭이다. 소득이 많은 상위 20%가 가장 큰 폭으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다.특히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저소득층의 수입에 큰 타격을 입혔다. 특히 높은 이자율은 주택을 구입하기 우해 빌린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늘렸다.○ 캐나다 보험위원회(IB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차량절도 사건은 1만7647건으로 전년 동기 2만1907건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2014년 7406건에서 2023년 200%(퍼센트)가까이 급상승했다가 다시 축소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2024년 상반기 자동차 절도로 초래된 피해액은 $5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6500만 달러에서 대폭 하락했다.2023년 자동차 절도 피해금액은 15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자동차 절도 사건은 급증해 운전자의 보험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했다.○ 캐나다 최대 석유업체인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은 2021년 오일 유출사고로 $112만5000달러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1150리터 이상의 오일이 유출돼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2007년 이후 환경보호법(Environmental Protection Act)의 적용을 받아 받은 가장 큰 액수의 벌금이다. 화학계곡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반경 25킬로미터(km) 내에 62개의 대형 시설이 위치해 있다.유출된 누수유는 원유, 물, 쓰레기 고형물 등이 포함돼 있어 환경을 오염시킨다. 땅이나 공기 중으로 유출되면 두통과 졸음을 유발할 뿐 아니라 눈, 코, 목, 폐 등에도 손상을 가한다.○ 캐나다 에너지 업체인 캐나다 내추럴 리소시스(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는 2024년 10월7일 쉐브론의 오일샌드 및 셰일 자산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65억 달러에 달한다.양사는 인수계약은 9월1일부터 유효하며 2024년 4분기 중에는 완료할 방침이다. 쉐브론은 애스배스카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지분 20%, 뒤베르네 셰일의 70%를 소유하고 있다.셔브론은 미국 텍사스주의 퍼미안 분지와 카자흐스탄의 텡기즈에 집중할 방침이다. 2개 프로젝트의 확장 프로젝트에 485억 달러를 투자한다. 가이아나의 심해유전을 소유하고 있는 헤스(Hess Corp.)를 530억 달러에 인수한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는 향후 3년 이내에 캐나다 최고경영자(CEO)dml 90%가 기업인수를 고려한다고 밝혓다.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은행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상황이 호전되며 기업들은 성장에 필요핱 자금을 투자할 기업을 찾고 있다. 기업공개(IPO)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복잡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캐나다 캘거리 기반의 에너지회사인 에너지 앨버타(Energy Alberta)는 2023년 연말부터 핵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앨버타 주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 발전소를 원자력으로 교체하길 희망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가 폐기물 등으로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에너지 앨버타는 처음에는 원자로 2기로 구성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했다가 5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고 시도했지만 지역 시민단체가 반대하며 지연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렌털스닷씨에이(Rentals.ca)에 따르면 2023년 이후 1년 동안 밴쿠버의 임대료가 평균 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공실률이 낮은 것도 임대료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이유다. 스튜디오는 C$ 2300달러, 1베드룸은 2700달러, 2베드룸은 3700달러 등으로 조사됐다.수도인 토론토에서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2418달러로 밴쿠버보다 약 300달러 저렴하다. 2024년 10월19일 지역 선거는 주택 임대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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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미국 노동부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1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실업수당 청구자의 증가, 대형 호텔 체인점의 고객정보 유출로 벌금 부과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캐나다는 고용이 개선되며 2024년 9월 실업률이 1월 이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인구 증가로 고용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소득불균형이 확대되며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브라질은 2024년 상반기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성장을 보여 연간 경제성장률은 상향조정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건설과 산업생산 모두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 2024년 10월10일 기준 1주일간 실업수당 청구자는 25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3000명이 증가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10월10일 기준 1주일간 실업수당 청구자는 25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3000명이 증가했다. 2023년 8월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플로리다, 노스 캐롤리나, 사우스 캐롤리나. 테네시 등을 포함해 허리케인 헬레네의 영향은 받은 지역이 높았다. 허리케인 밀톤과 허리케인 헬레네로 지역 경제가 붕괴됐기 때문이다.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에서 일어난 파업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며 연방준비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미국 호텔체인점인 매리어트(Marriott)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데이터 유출사고에 대해 US$ 52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워싱턴 DC와 49개 주에서 3억3400만 명의 고객이 피해를 입었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매리어트와 자회사인 스타우트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도 정보보안 프로그램을 적용하라고 명령했다.FTC는 매리어트의 취약한 보안시스템이 고객 정보 유출사고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2020년 한 해커는 매리어트의 서버에서 직원과 고객 관련 정보 20기가바이트(GB)를 훔쳤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9월 일자리가 4만7000개가 늘어나며 실업률은 6.5%로 하락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일자리가 4만7000개가 늘어나며 실업률은 6.5%로 하락했다. 2024년 1월 이후 처음이다.25세부터 54세까지 청년과 여성의 고용율이 개선됐으며 풀타임 고용은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햇다. 8월 실업률은 6.6%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2024년 연초부터 기준금리를 3회 인하했다.2024년 1월 고용률은 62.4%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 인구증가율이 고용증가율을 앞서며 취업시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4년 2분기 기준 소득불균형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득이 소수의 집단에 더욱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가처분 소득이 높은 40%와 가처분 소득이 낮은 40%의 차이는 47퍼센트 포인트를 기록했다. 1999년 이후 가장 넓은 폭이다. 소득이 많은 상위 20%가 가장 큰 폭으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다.특히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저소득층의 수입에 큰 타격을 입혔다. 특히 높은 이자율은 주택을 구입하기 우해 빌린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늘렸다.◇ 브라질 전국산업연맹(CNI)),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이 기존 2.4%에서 3.4%로 상향조정브라질 전국산업연맹(CNI))은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이 기존 2.4%에서 3.4%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경제가 에상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2024년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계의 소비가 강하고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2024년 산업 GDP 성장률은 2.3%에서 3.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은 2.8%로 2023년 1.3% 하락세에서 전환됐다. 건설업도 3.7% 성장해 경제에 도움이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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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중앙은행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 1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2024년 7월 국내총생산(GDP)이 상승했고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타리오주는 10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생활임금에는 미치지 못한다.파이프라인 운영업체가 상장을 위해 기업을 분할하고 정부는 해상풍력발전소의 설치 및 운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법률을 개정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 국내총생산(GDP)는 0.1% 증가했다. 현재 성장세가 유지되면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8월 GDP는 원유와 가스의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제조업, 운송, 창고업 등에서 감소로 상쇄돼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GDP는 1%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10월23일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12월 추가로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도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지방정부인 온타리오주는 2024년 10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C$ 17.20달러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전 임금은 16.55달러였다.물가가 오르며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 오려움을 겪고 있어 최저임금을 올린 것이다. 생활임금은 주택 음식, 교통, 양육비 등을 포함하므로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이러한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온타리오주의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21.95달러에 달한다. 최저 임금은 2023년 10월1일 16.55달러, 2022년 10월1일 15.50달러, 2021년 10월1일 14.35달러, 2020년 10월1일 14.25달러 등으로 상승했다.○ 캐나다 토론토 도미니온은행(Toronto Dominion Bank)은 미국 법무부와 US$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시장을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토론토 도미니온은행의 자회사인 TD Securities USA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미국 국채 시장에 스푸핑 공격을 가한 것을 인정했다. 실행할 의사가 없는 주문을 제기하는 것을 스푸핑이라고 부른다.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민간 조사를 해결하기 위한 벌금도 1250만 달러에 달한다. 합의와 관련된 벌금은 950만달러이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470만 달러, 몰수금 140만 달러를 포함한다.○ 캐나다 파이프라인 운영업체인 TC에너지(TC Energy)는 2024년 10월1일 원유파이프라인 사업을 운영할 독립업체인 사우스 보우(South Bow Corp.)를 설립했다고 밝혔다.향후 원유파이프라인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행했다. TC에너지는 원자력발전, 수력에너지저장고, 저탄소에너지 기회 뿐 아니라 천연가스 인프라에 집중할 방침이다.2024년 9월25일 기준 TC에너지의 주주는 신설 법인의 주식을 받게 된다. 보통주 5주당 1주를 받으며 10월2일부터 토론토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용이하게 만들 아틀란틱 어코드법(Atlantic Accord Act, Bill C-49)을 개정했다.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서 해양풍력발전을 개발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다. 2023년 해양풍력발전소로부터 생산한 전기의 50%를 지방정부에 지원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상업적 어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해양풍력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다. 현재 해양풍력발전소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시멘트 제조업체인 라파즈 캐나다(Lafarge Canada Inc.)는 2024년 10월3일 앨버타에 건축자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 38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화석연료에 대한 의조도를 줄이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버려진 목재를 연료로 사용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건축 폐목재를 매립하므로 메탄을 발생시킨다.현재 시멘트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사용량을 5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딘다. 앨버타 공장은 연간 3만 톤(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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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다국적 협동조합인 라보뱅크(Rabobank)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3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조류독감의 유행으로 계란을 낳는 닭의 살처분이 늘어나 계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캐나다는 경제가 호조를 보이며 2024년 7월 국내총생산(GDP)이 상승했고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타리오주는 10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생활임금에는 미치지 못한다.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에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 미국 라보뱅크(Rabobank),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3300만 마리의 양계가 살처분네덜란드 다국적 협동조합인 라보뱅크(Rabobank)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3300만 마리의 양계가 살처분됐다. 조류독감으로 4000만 마리를 도살처분한 2022년과 비슷한 양상이다.계란을 낳을 닭이 부족해지며 글로벌 계란 가격은 2019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소비는 변함이 없지만 공급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환경론자들이 육류를 생산하며 이산화탄소를 다량으로 배출한다고 주장하며 계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육류 대신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에서만 계란 가격이 5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배 상승했으며 러시아, 일본, 브라질, 유럽, 인도 등은 50~90% 정도 높아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2024년 10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C$ 17.20달러로 인상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 국내총생산(GDP)는 0.1% 증가했다. 현재 성장세가 유지되면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8월 GDP는 원유와 가스의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제조업, 운송, 창고업 등에서 감소로 상쇄돼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GDP는 1%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10월23일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12월 추가로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도 예상되고 있다.캐나다 지방정부인 온타리오주는 2024년 10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C$ 17.20달러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전 임금은 16.55달러였다.물가가 오르며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 오려움을 겪고 있어 최저임금을 올린 것이다. 생활임금은 주택 음식, 교통, 양육비 등을 포함하므로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이러한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온타리오주의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21.95달러에 달한다. 최저 임금은 2023년 10월1일 16.55달러, 2022년 10월1일 15.50달러, 2021년 10월1일 14.35달러, 2020년 10월1일 14.25달러 등으로 상승했다.◇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2024년 10월1일부터 긴급신용접근프로그램(FGI PEAC)으로 R$ 1000억 헤알의 예산을 배정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2024년 10월1일부터 긴급신용접근프로그램(FGI PEAC)으로 R$ 1000억 헤알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향후 18개월 동안 2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사업을 시작한 후부터 2024년 9월까지 부실률은 5.7%로 낮았다. 소기업에게는 30%, 중대형기업은 20% 내외의 부실률을 책정했다.2020년 기준 40개 금융기관 중 절반 정도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90억 헤알의 자금을 집행했다. 2023년 집행한 금액은 420억 헤알이며 2024년 8월까지 210억 헤알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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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3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2024년 8월 인플레이션, 브리티시 콜롭비아주의 임대료, 2023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2024년 8월 초 폭풍우로 초래된 피해액 및 보험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로 전월 2.5% 대비 소폭 하락했다.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요구하는 목표치인 2%를 회복한 것이다.2022년 중반 인플레이션이 약 8%대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망 쇼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비자의 지출 성향 변화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과 2023년 기준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했다. 높은 대출 금리는 수요를 줄였으며 가격 압력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노동 시장에 충격을 줘서 실업률이 상승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렌트비가 C$ 1821달러로 전년 동월 1931달러 대비 110달러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동기간 벤쿠버에서는 월평균 147달러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임차인이 6억 달러 정도의 임대비 하락 혜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5월부터 주정부가 단기 휴가를 위한 주택 전체 임대를 제한했기 때문이다.주택 소유자 1만 명 이상이 새로운 규정을 적용받았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숙소로 사용하기 위한 임대가 도시 전체의 임대료 상승을 부추켰다는 비판을 받은 이후 정책이 도입됐다.○ 캐나다 기후연구소(Canadian Climate Institute)는 2023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02메가톤(t)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경제 성장하고 인구가 증가함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줄인 산업은 전력이다. 기존의 연료인 석탄 대신에 천연가스로 전환했다. 하지만 항공여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석유와 가스의 사용량이 늘어났다.2023년 기준 석유와 가스 산업은 전년 대비 1% 증가해 전체 국가 배출량의 31%를 점유한다. 전력 부문은 현재 2005년과 비교해 많이 줄어들어 62%로 낮아졌다.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전기를 생산한 것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했다.○ 캐나다보험위원회(IBC)는 2024년 8월 초 폭풍우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보험료가 C$ 9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체 피해금액은 28억 달러에 달한다.자동차보험 시스템에 대해 큰 비용이며 법적 수수료가 증가하게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보험업계에서 자동차 도난 관련 비용이 55% 증가한 반면 법적 비용은 19% 늘어났다.2024년 8월 초 캘거리를 강타한 폭풍우로 초래된 피해액은 캐나다 역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앨버타는 캐나다 역사상 톱 10 재난 중 5개를 경험한 지역이다. 2016년 포트 맥머레이의 산불이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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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항공청(FA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1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은 GM(General Motors)이 15개월 간의 노력 끝에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조치를 완료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위성을 발사하며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며 대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캐나다는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이 2%로 중앙은행의 관리 목표치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단기 임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 결과 임대료가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르헨티나는 2024년 2분기에도 경기침체가 진행되며 5분기 연속으로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업이나 어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 제조업, 소매업 모두 성장이 하락했다. ◇ 미국 연방항공청(FAA), 스페이스엑스(SpaceX)에 US$ 63만 달러의 벌금 부과미국 지동차 제조업체인 GM(General Motors)은 자사의 전기자동차(EV)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완료해 테슬라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EV는 Chevy, Cadillac, GMC 등이다.차량 소유주는 GM이 승인한 테슬라 아답터를 US$ 225달러에 구매해야 한다. 향후 생산되는 EV는 처음부터 테슬라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GM이 이러한 목표를 제시한지 15개월 만에 완료된 것이다.GM은 2024년 봄부터 테슬라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테슬라의 내부 문제로 지연됐다. 하지만 지금부터 1만7800대의 자동차가 테슬라 충전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스페이스엑스(SpaceX)에 US$ 63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2회에 걸쳐 안전 관련 발사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2023년 6월18일 플로리다 케이프 캐나버럴 우주군 기지(Cape Canaveral Space Force Station)에서 인도네시아 통신 위성을 발사할 때에도 위반했다. 이러한 이유로 17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2023년 7월28일 국가우주항공국(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팔콘 로벳에 대규모 통신 위성인 쥬티퍼 3를 발사할 때도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이번 위반으로 28만3009달러의 벌금이 책정됐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로 전월 2.5% 대비 소폭 하락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2%로 전월 2.5% 대비 소폭 하락했다.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요구하는 목표치인 2%를 회복한 것이다.2022년 중반 인플레이션이 약 8%대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망 쇼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비자의 지출 성향 변화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과 2023년 기준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했다. 높은 대출 금리는 수요를 줄였으며 가격 압력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노동 시장에 충격을 줘서 실업률이 상승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렌트비가 C$ 1821달러로 전년 동월 1931달러 대비 110달러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동기간 벤쿠버에서는 월평균 147달러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임차인이 6억 달러 정도의 임대비 하락 혜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5월부터 주정부가 단기 휴가를 위한 주택 전체 임대를 제한했기 때문이다.주택 소유자 1만 명 이상이 새로운 규정을 적용받았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숙소로 사용하기 위한 임대가 도시 전체의 임대료 상승을 부추켰다는 비판을 받은 이후 정책이 도입됐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2024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5분기 연속으로 GDP가 하락하며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업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81.2% 성장했으며 어업은 41.3%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은 22.2%, 제조업은 17.4%, 소매업은 15.7% 각각 축소됐다.개인 소비와 투자 역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정부 차원에서 수입은 줄이고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금융 서비스, 부동산, 호텔, 레스토랑 등도 경기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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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 사육소의 숫자,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포함한다.○ 캐나다 메탄올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메타넥스(Methanex)는 OCI 글로벌(OCI Global)의 국제사업을 US$ 2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메타넥스는 11억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나 4억5000만 달러는 메타넥스의 주식을 제공한다. OCI의 부채와 리스 4억5000만 달러도 인수한다. 결국 OCI는 메타멕스의 주식 13%를 소유하게 된다.메타멕스는 2023년 봄부터 OCI의 메탄올 자산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메탄올은 천연가스로부터 제조한 화학물질이다. 계약에는 OCI의 2개 공장이 포함되며 1개는 암모니아를 셍산한다.○ 케나다 가스 가공업체인 펨비나 가스 인프라스트럭처(Pembina Gas Infrastructure Inc., PGI)은 베런(Veren Inc.)의 인프라 자산을 US$ 4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몬트니에 있는 골드 크릭과 카르 지역 의 4개 오일 배터리를 획득한다.1일 3억2000만 큐빅피트의 쳔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를 포함하며 1일 5만3000배럴의 가스를 액화한다. 이전 명칭이 크레슨트포인트 에너지(Crescent Point Energy Corp.)인 베렌은 자산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게 된다.PGI는 3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3분의 1은 이미 지급했다. 양사는 지난 30년 동안 석유와 가스 개발에서 협력해왔다. 베렌은 매각 금액 4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캐나다 부동산중개업체 렌털스(Rentals.ca)에 따르면 2024년 8월 벤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C$ 311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6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떨어졌다. 7개월 연속으로 임대료가 내렸다. 다른 지역은 오타와, 몬트리올 등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캘거리기는 200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반면에 2자릿 수 이상으로 임대료가 오른 지역도 나타났다. 퀘벡은 1705달러로 22%, 레기나는 1418달러로 18%, 가티노는 2054달러로 15% 각각 상승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변 지역의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1일 기준 사육소의 숫자는 1190만 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동기간 육우는 2.2% 줄어들었으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후 영향이 가장 크다. 가뭄이 들면 소에게 필요한 목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비가 적게 오면 축산농가는 선제적으로 소를 판매해 사육 부담을 줄이게 된다.2023년 기준 앨버타는 전체 사육소의 44%를 차지했으며 사사캐처완은 29%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기준 육우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C$ 240억 달러를 기여했다. 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면 소비자는 더 비싼 가격에 소고기를 구입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 및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30일 동안 심리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배터리 뿐 아니라 배터리를 제조하는 부품, 반도체, 핵심 광물, 철강, 태양광 제품 등이 모두 대상이다.204년 8월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100%,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캐나다에서 EV를 제조하도록 유인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미국 정부는 캐나다산 카놀라에 반덤핑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카놀라 산업에 US$ 10억 달러의 피해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5월 중순 중국산 EV에 대해 25~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6월 미국 연방정부는 중국의 EV산업 자체가 불공정하게 경영된다고 경고했다.현재 중국산 EV의 캐나다 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지만 세계 1위 EV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는 멕시코에 제조공장을 건설해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캐나다 지방정부인 앨버타(Alberta)는 $280만 달러를 투자해 쓰레기를 전기로 전환하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 기술도 도입한다.바르메 에너지(Varme Energy)는 61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링과 설계 연구를 담당한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대신에 안전하게 소각하는 방법을 연구한다.2027년부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매립장에 있는 고형 폐기물을 전지로 전환해 전력망에 송전한다. 포집한 탄소는 앨버타의 탄소 격리 허브에 저장한다. 매년 이산화탄소 18만5000톤(t)을 포집 및 저장이 가능하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BMO 캐피탈마켓(BMO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2024년 8월 15~24세 청년의 실업률이 14.5%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면 10년 내 최고치다.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25~54세 실업률의 2.7배나 높은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조사됐다. 1980년대 초 이후, 1990년대, 2009/10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와 비교하기도 어렵다.청년층의 실업률도 높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주택이다. 코로나19 이전에만 하더라도 주택은 구입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현재는 주택 숫자도 부족하지만 가격이 높아 청년층이 구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토론토의 주택이 1990년대 초 주택가격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비슷한 가격대로 조정되는데 22년이 소요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내리고 주택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층이 구입하기에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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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미국 통계청(Census Bureau)의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1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빈곤층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질정이다.비디오게임 유통회사의 매출액이 하락하고 은행이 최저임금을 올려 양질의 근로자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확산되는 중이다.캐나다는 2024년 8월 평균 임대료에 관한 소식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은 임대료 상승세가 나타났다. ◇ 미국 통계청(Census Bureau), 2023년 기준 공식적인 빈곤율은 12.9%로 전년 12.4%에서 소폭 상승미국 통계청(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공식적인 빈곤율은 12.9%로 전년 12.4%에서 소폭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중간 가구의 수입은 US$ 8만610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특히 2021년 상반기 동안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세금 공제, 추가 실업보험 등을 제공하면서 빈곤율은 1967년 이후 가장 낮았다. 하지만 2022년 식료품과 기타 생필품 가격이 상승함에도 보조금이 사라지며 양극화는 이존 수준으로 되돌아갔다.저임금 가구, 농촌 가구, 남자, 남녀 급여 차이, 여성 수입 등은 2003년 이후 상승했다. 특히 저임금에 시달리던 히스패닉 여성의 노동참여가 증가했다. 18세 이하 빈곤율은 1.3%에서 13.7%로 급상승햇다.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 영양 지원과 학교 점심 공급 관련 예산이 소진되며 저소득층의 어려움은 가중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가격 변동, 정책 변화, 수입 등은 빈부 격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파악됐다.미국 비디오게임 유통 대기업인 게임스탑(GameStop)은 2024년 8월3일 마감 2분기 순매출액은 US$ 7억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64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2분기 판매관리비는 2억7080만 달러로 순매출액의 33.9%를 점유했다. 2023년 2분기 판매관리는 순매출액의 27.7%를 차지했다.2분기 순수입은 1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마감 현금 및 현금화가 가능한 채권은 42억400만 달러로 집계됐다.미국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시간제 근로자의 임금을 1시간당 US$ 24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부터 이어지져 온 금액에서 1시간당 1달러 올리는 것이다.유능한 직원을 고용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간당 임금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직원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다록 요구하기 위해서도 최저 임금의 인상이 요구된다.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25달러까지 올릴 방침이다. 지난 7년 동안 최저임금을 9달러까지 올린 것이다. 2017년 이후 풀타임 직원의 임금은 약 2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연간 최저임금은 5만달러까지 올랐으며 2024년 6월 기준 21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4년 7월1일 기준 사육소의 숫자는 1190만 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캐나다 부동산중개업체 렌털스(Rentals.ca)에 따르면 2024년 8월 벤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C$ 311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6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떨어졌다. 7개월 연속으로 임대료가 내렸다. 다른 지역은 오타와, 몬트리올 등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캘거리기는 200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반면에 2자릿 수 이상으로 임대료가 오른 지역도 나타났다. 퀘벡은 1705달러로 22%, 레기나는 1418달러로 18%, 가티노는 2054달러로 15% 각각 상승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변 지역의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한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1일 기준 사육소의 숫자는 1190만 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동기간 육우는 2.2% 줄어들었으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후 영향이 가장 크다. 가뭄이 들면 소에게 필요한 목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비가 적게 오면 축산농가는 선제적으로 소를 판매해 사육 부담을 줄이게 된다.2023년 기준 앨버타는 전체 사육소의 44%를 차지했으며 사사캐처완은 29%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기준 육우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C$ 240억 달러를 기여했다. 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면 소비자는 더 비싼 가격에 소고기를 구입해야 한다.◇ 멕시코 베리탄(Veritran)은 2026년까지 멕시코에 US$ 2850만 달러를 투지할 계획멕시코 시멘트제조업체인 시멕스(Cemex)는 2024년 9월3일 과테말라 사업을 홀심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US$ 2억 달러다. 시멕스는 매각 대금으로 선진국인 미국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매각하는 자산은 1개의 제분공장, 4개의 현장 공장, 5개의 분배 센터를 포함한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제분공장의 용량은 연간 60만 메트릭톤(t)으로 확장했다.아르헨티나 결제업체인 베리탄(Veritran)은 2026년까지 US$ 2850만 달러를 투지할 계획이다.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비지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멕시코에 새 사무실을 오픈하는데 1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현재 멕시코 시장에 200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역에는 150명을 배치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500명을 고용하고 있다.특히 멕시코 금융업이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비해 선진화되어 있기 때문에 연간 20% 정도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은행계좌를 갖고 있는 국민의 15%만 베리탄의 앱을 사용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베리탄은 유럽연합 등 14개 시장에서 50개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미국에 2개, 유럽에 4개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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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1주차 경제동향은 보건부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 리콜 조치, 2024년 7월 무역수지, 2024년 8월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024년 8월29일 30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32만6250대가 리콜 대상이다.스토브의 앞에 장착된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닿으면 갑자기 작동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고정장치나 커버를 제공하고 있다.와이파이가 장작된 스토브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딩스 앱을 통해 'Cooktop On'을 커야 한다. 2024년 8월27일 수요일까지 58건의 화재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4년 7월 무역수지는 C$ 6억8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1억79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입은 65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입이 10.8% 감소했다. 승용차와 경트럭의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8.7% 축소됐다.수출은 65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동차와 자동파 부품이 5.4% 감소했다. 캐나다 경제가 주변국의 어려움에도 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B)에 따르면 2024년 8월 캘거리 주택판매 수는 2186채로 전년 동월 2716채에 비해 19.5% 감소했다. 봄철에는 주택판매가 늘어났지만 여름철에는 감소한 것이다.판매된 주택의 평균가격은 C$ 60만1800달러로 전년 동 대비 6.3% 상승했다. 하지만 7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신규 주택의 건설인 늘어났고 매물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8월 매각을 위해 등록한 주택이 3536채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고가 주택을 판매하려는 사람은 증가했지만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 매물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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