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영국 농민단체 British Summer Fruits, 브렉시트로 인해 과일수확 노동자 부족현상 발생
2004년 이후 가장 최악의 상황 초래
김백건 선임기자
2017-08-09 오후 1:45:06
영국 농민단체 British Summer Fruits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과일수확 노동자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04년 이후 가장 최악의 상황이 초래됐다.

과일재배 농민들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해 필요한 계절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수확시기를 놓치고 있다. 연간 8만 명 정도가 영국으로 몰려 들어왔지만 올해에는 찾기가 어려워졌다.

계절노동자의 대부분은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서 오지만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인이 다수를 점유하고 있다. 영국이 유럽연합으로부터 독립하는 브렉시트로 정치적 불안이 가속되고 있는 것도 다른 요인이다.


▲유럽연합(EU)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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