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어웨이(Bangkok Airways), 2026년 4월1일부터 국내선 항공료 최대 20% 인상
2026년 3월20일 기준 주간 평균 제트 연료가격은 전월 평균 가격보다 106% 확대
민한서 주임기자
2026-04-01 오후 9:26:44

▲ 태국 항공사 방콕에어웨이(Bangkok Airways)는 2026년 4월1일부터 국내선 항공료를 15~20%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출처=방콕에어웨이 공식 페이스북]

태국 항공사 방콕에어웨이(Bangkok Airways)는 2026년 4월1일부터 국내선 항공료를 15~20%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유류비의 인상과 2026년 2분기 예약이 감소한 데 대응한다.

방콕에어웨이 사장 푸티퐁 프라삿통 오솟(Puttipong Prasarttong-Osoth)에 따르면 2025년 유류비는 207억 바트로 전체 지출의 16%에 달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중동전쟁으로 인해 제트 연료가격이 상승함으로써 올해는 총비용의 20%까지 차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6년 3월20일 기준 주간 평균 제트 연료가격은 전월 평균 가격보다 106% 확대됐다.

당사는 운영비용이 계속 늘어날 경우 태국 민간항공청(CAAT)과 협력을 통해 항공요금 상한선을 올릴 방침이다. 현재 풀서비스 항공사는 1킬로미터(km)당 13바트, 저가항공사는 9.4바트를 한도로 한다.

실적이 저조한 노선의 운영 횟수를 줄이는 방안 역시 고려 중이다. 2026년 3월16일 기준 2026년 4월~9월 항공 예약건은 1% 늘어났으나 2026년 2분기 예약은 3% 감소했다. 주로 국제선 노선에서 발생했다.

참고로 2025년 방콕에어웨이의 매출액은 261억 바트, 순이익은 35억8000만 바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