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부·지자체와 함께 총 723억 원 규모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사업 추진
2026년 4월10일 무기질비료 가격보조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며 기반 마련
▲ 8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 비료 창고에 쌓인 비료 포대들 사이로 지게차가 출하 작업을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6년 6월8일 정부·지자체와 함께 총 723억 원 규모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비료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초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요소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비료 수급 불안 우려가 커졌으나 국내 비료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비료 수입선을 동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농번기에 필요한 원재료를 조기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비료 공급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2025년 10월부터 예약구매 체계를 운영해 비료업체의 원재료 선확보를 지원하고 「무기질비료 수급동향 합동 TF」를 운영하는 등 원자재 수급 및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전쟁 장기화와 고환율 영향으로 비료 원재료인 요소와 암모니아 가격이 77%, 80% 상승하면서 국내 비료업계의 생산비 부담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정부와 국회에 무기질비료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6년 4월10일 무기질비료 가격보조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농협은 6월8일부터 정부·지자체와 함께 총 723억 원(정부 271억 원, 지자체 181억 원, 농협 271억 원)을 투입해 무기질비료 가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료업체 공급가격이 평균 27.8% 상승했음에도 정부·지자체·농협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은 기존 대비 5.4% 인상된 최소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농민을 위한 노력이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이어져 다행이다. 농협은 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료 수급 안정과 가격 부담 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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