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aneo마켓, 3월 8일 도쿄지방재판소에 파산 신청
민서연 기자
2021-03-17 오후 10:06:15
일본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업체인 maneo마켓(maneoマーケット)에 따르면 2021년 3월 8일 도쿄지방재판소(東京地方裁判所)에 파산을 신청했다.

해당사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은 그린인프라랜딩(GIL)에 대해 채권자에 의한 파산 신청을 받았다.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 중 약 120억엔의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P2P 대출을 제공했지만 연체가 늘어나면서 파국을 맞았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가 두드러진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maneo마켓(maneoマーケッ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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