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손해보험, 4년 연속 日 오리콘 화재보험 고객만족도조사 1위
김서연 기자
2023-01-10

▲ 소니손해보험(ソニー損害保険株式会社) 로고 [출처=홈페이지]

일본 인터넷조사기업인 오리콘 ME(oricon ME)에 따르면 2023년 오리콘 고객만족도 조사 화재보험 부문에서 소니손해보험이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해당 오리콘 고객만족도조사는 화재손해보험이 포함된 각종 손해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1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방식으로 인터넷이 활용됐다.

4일(현지시간) 14시 기준 발표된 '2023년 고객만족도조사'의 참여자는 총 5만9759명으로 화재보험 외에도 생명보험·의료보험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이중 화재보험 고객만족도조사 참여자는 전국 25~84세 연령대의 8683명이었다. 조사 참여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화재보험 가입자이며 임대거주자는 제외됐다.

소니손해보험은 4년 연속 화재보험 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합평가 항목은 가입절차·상품내용·보험료·서비스체재의 4가지로 평가된다.

화재보험 이용자의 보험 적용 주거로 나뉜 주거별 단독주택·맨션 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화재보험의 모든 평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현지매체인 PR타임즈에 따르면 소니손해보험의 신규 인터넷 화재보험은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2018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계약자가 대폭 늘어나며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가격대의 보험료와 필요에 따라 선택가능한 보험 구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인터넷 기반의 운영 방식으로 24시간 모든 수속이 가능하며 전화·이메일 등을 적극 활용했다.

화재를 포함해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에 의한 손해 외에도 일상 사고 발생 시 손해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특히 지진보험 가입시 '지진추가특약'에 의해 통상 화재보험 금액 50% 보상을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고 소니손해보험은 설명했다.

해당사는 드론을 활용해 손해 조사와 보험금 지불·수리회사 소개 및 수배·복구 기간 동안의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해와 사고 발생시 대응 체제를 강화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오리콘 고객만족도 조사의 2023년 추천하고 싶은 화재보험 종합 순위는 △1위 소니손해보험, 72.8점 △2위 세존자동차화재보험, 71.6점 △3위 SBI손해보험, 70.1점 순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소니손해보험은 오리콘 고객만족도 조사의 2023년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6년 연속 10번째로 종합 1위도 기록했다. 평가항목별로는 가입·갱신 수속과 사고 대응 등 6개 부문에서 2위였다.

평가항목 순위가 2위였음에도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정도인 '타인추천득점'이 76.5점으로 타기업 대비 높아 종합 득점 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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