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되기 위한 전략 세울 계획
김백건 기자
2019-03-06 오후 8:09:02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이 될 수 있도록 정교한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총 배출량을 2005년 수준보다 26~28% 감축할 방침이다.

파리협약에 따라 5년마다 점차 더 강력한 목표를 제출해야 한다. 분명히 현재의 기술진보에 따라 모든 분야가 동일한 잠재력을 갖고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에 따라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 2030년까지 전기 부문 배출량을 21%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까지 운송 부문 배출량은 2005년 수준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향상으로 4% 미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30년까지 토지 부문 배출량은 2005년 수준보다 45%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심기에 대한 지원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다른 부문의 배출량까지 감당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전략 홍보자료(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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