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스다, 크리스마스 상품의 공급부족 막기위해 자체 화물선 전세
김백건 기자
2021-12-01
영국 대형 수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아스다(Asda)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상품의 공급 부족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화물선을 전세냈다. 아스다가 자체 선박을 전세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9월 30일 마감 기준 지난 3개월 동안 아스다의 크리스마스 및 연말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동일 상품 매출 대비 0.7% 감소했다.

이번 조치로 아스다는 대목인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장난감, 의류, 선물 등의 부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백화점 및 대형 수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존 루이스, 미국의 코스트코, 월마트 등은 모두 재고 유지를 위해 전세 화물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소형 소매업체들은 해외로부터 상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장애로 인해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받고 있다.


▲아스다(As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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