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크라운리조트, 2018년 12월 기준 반년 순이익 12.2% 하락
김백건 기자
2019-02-21 오후 9:12:24
오스트레일리아 국내 최대 카지노 운영기업인 크라운리조트(Crown Resorts)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 기준 6개월 동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하락해 $A 199억달러로 집계됐다.

동기간 크라운의 플래그십 카지노인 멜버른의 사우스뱅크의 순이익 역시 11.2% 하락해 173억달러로 기록됐다.
순이익이 하락한 주요인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중국 카지노 관광 및 방문객들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 6개월 동안 세후이익은 1억9410만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대부분의 시장전문가들은 최소한 세후이익이 2억달러는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뿐만 아니라 카지노에서 VIP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해외고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크라운카지노의 주가는 11.55달러로 하락했다.

▲크라운리조트(Crown Resorts) 야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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