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스씨존슨, 국내에 블록체인 기반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센터 8곳 건설
김백건 기자
2018-11-01 오후 5:36:59
미국 글로벌 생활용품제조업체인 에스씨존슨(SC Johnso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블록체인 기반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센터 8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센터는 2018년 10월 28일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서 오픈했다. 다른 센터들은 2019년 5월까지 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플라스틱 수거업체들은 디지털 화폐로 대금을 지불받고, 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디지털 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단체인 플라스틱뱅크(Plastic Bank)와 협력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의 사업을 론칭한 이후 이웃 아시아 5개 국가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이 대상이며 이들 국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55%는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씨존슨(SC Johnson) 사무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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