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칼스루에공대, 매우 빠른속도로 서브마이크론 구조를 만들수 있는 새로운 3D 시스템 개발
김봉석 기자
2020-02-12 오후 12:30:41
독일 칼스루에공대(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에 따르면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세부정보를 이용해 초정밀 물체를 매우 빠른 속도로 프린팅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소재분야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공개됐다.

일반적으로, 단일 레이저 광선으로 초당 수십만 개의 보셀이 생성됐다. 그래픽 잉크젯 프린터보다 거의 100배 느리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응용 프로그램에서의 사용은 제한됐다. 그러나 밀리미터 이상에서 작동하는 3D 프린터는 산업 생산 공정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속도뿐만 아니라 설정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60 mm3의 격자 구조를 마이크로 미터 스케일까지 세부적으로 프린팅했다. 3000억개 이상의 복셀(voxels)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3D 프린팅의 경우, 레이저 빔은 컴퓨터 제어방식으로 포토 레지스트를 통과한다. 레이저 초점에있는 재료만 노출되고 경화된다.

새로 개발한 방식으로 광학 및 포토닉스, 재료과학, 생명공학 또는 안전공학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해 매우 정밀한 선조구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Germany-KIT-3Dprint

▲ 칼스루에공대(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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