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크팍스,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전기자동차 컬렉션 공개
김봉석 기자
2019-03-11 오전 11:18:22
중국 럭셔리 전기자동차제조업체인 아크팍스(Arcfox)에 따르면 제네바 국제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전기자동차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크팍스는 베이징에 기반을 둔 베이징자동차(北京汽车)그룹에 의해 설립됐다. 2대의 전기 슈퍼카의 최신 버전을 선보였으며 ECF라고 명명된 배터리 구동 SUV 차량도 출시했다.

전기 슈퍼카인 Arcfox GT는 성능 측면에서 상상할 수 있는 한계를 보여줬다. 특히 2.59초 만에 시속 0킬로미터에서 100킬로미터로 주행할 수 있는 제로백 기록을 갖고 있다.

ECF는 월터 데 실바(Walter de Silva)에 의해 만들어졌다. 상용차에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등급인 자율주행 레벨 3을 갖추고 있다. ECF는 곧 중국에서 판매되고 2020년 초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참고로 중국은 2018년 3/4 분기에 약 66만대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됐다. 전 세계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의 전기자동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China-Arcfox-AutonomousCar



▲ 중국 아크팍스(Arcfox)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