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 1~10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 6.13만대로 6% 증가
▲ 말레이시아 자동차업체 프로톤(Proton) 승용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자동차업체 프로톤(Proton)에 따르면 2017년 1~10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은 6만1380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 증가했다. 승용차 모델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당기간 주력모델은 승용차브랜드인 세가(Saga)와 페르소나(Persona)로 전체 판매량 중 70%를 차지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세가 2만6343대, 페르소나 1만6883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중 페르소나의 판매량은 동기간 57.5% 급증하면서 최고의 인기모델로 자리잡았다. 탁월한 승차감, 안정적인 핸들링 등이 구매고객을 이끌수 있었던 주요인으로 작용됐기 때문이다.
2016년 정부의 대출지원까지 동원됐던 프로톤의 경영사정은 2017년 하반기부터 회복 중이다. 올해 중국의 지리자동차(Geely)가 당사 지분 49.99%를 인수해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