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슘바타파리(Shumbatafari Agriculture), 태국 더 스미트 푸드(De Smit Food International)와 고추 사업 파트너쉽 체결
국내 고추 생산량을 늘리고 칠리 페이스트 가공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
민서연 기자
2024-02-19

▲ 태국 칠리 페이스트 제조기업인 De Smit Food International의 공장 시설. (출처: 홈페이지)

짐바브웨 농산물 가공업체인 슘바타파리(Shumbatafari Agriculture)에 따르면 태국 칠리 페이스트 제조기업인 더 스미트 푸드(De Smit Food International)와 고추 사업에 대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파트너쉽을 체결한 목적은 짐바브웨 국내 고추 생산량을 늘리고 칠리 페이스트 가공시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농산물 수출량을 높여 소규모 농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한다.

초기 목표는 가공하지 않은 고추 2만 톤을 생산하는 것이다. 짐바브웨 국내 5000가구 이상의 농가에 간접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한 고추를 판매함에 있어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음으로서 농가에 높은 마진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향후 고부가 농작물에도 동일한 사업 모델로 적용할 방침이다.

글로벌 마른 고추 시장의 규모는 2029년까지 연평균성장율(CAGR) 6.11%로 성장해 US$ 42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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