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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KB국민은행 본관 전경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6억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KB국민은행의 6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36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연 2.666퍼센트(%)로 결정됐다.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됐음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 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럽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 가능 금융 관리 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유럽 시장 상황에 따른 풍부한 시장 유동성 및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을 이어온 발행사로서 구축한 견고한 투자자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발행 금액의 약 2배 이상의 주문을 이끌어 내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 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6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의 성공적 발행으로 아시아 대표 발행사로서의 공고한 시장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이번 발행은 Citi, Credit Agricole CIB, Commerzbank, HSBC, ING, 한국산업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90퍼센트(%), 아시아 10%로 구성됐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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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7월8일(화) 오후 문현동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NK부산은행은 지역 내 장기·저리의 주택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고정금리 채권이다.특히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자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2024년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제도’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주로 시중은행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에서 지방 금융기관으로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 확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계의 금융 부담 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혁신 금융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가계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택금융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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